독전1과 비교해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던 독전2 캐릭터의 관계를 책 "오십에 읽는 주역"으로 바라봤습니다 👉 책 '오십에 읽는 주역' 구매 링크 - 예스24 : www.yes24.com/Product/Goods/1... - 알라딘 : aladin.kr/p/OQRZO - 교보문고 : product.kyobobook.co.kr/detai... 본 영상은 유노북스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독전 2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1편에선 진하림이 이선생을 모르는것처럼 나오는데 2편에선 진하림이 이선생 아들로 나온다는 거다.. 이 모순 때문에 1,2편이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고 결국 완전 다른 영화가 되어 혼란만 주게 된거임.. 내가 작가였다면 차라리 1편처럼 서영락이 진짜 이선생이라고 하고 어떻게 그가 1편에서의 마약왕 이선생이 되었는지 그 과정을 풀어 냈을듯..
누군 그렇게 하기 싫어서 안했겠나~ 어떻게 이선생이 되었나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잘 숨겼고 그걸 어떻게 잘 풀어내야 하나 이 모든게 너무 다 기가막힌 스토리가 아니면 납득이 안감.. 즉 역량 부족. 더군다나 이미 싸지른게 있어서 수습까지 해야되니 짧은기간안에 모든걸 다 짜맞추기는 힘들었을듯. 차라리 배우만이라도 그 전이랑 똑같았음 그래도 분위기로 밀고 나갔을텐데 김주혁님은 돌아가시고 변요한은 멋졌지만 뜬금없어져 버리고.. 그래도 앵간한 한국 영화보단 훨씬 나음. 무거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고 나간것만으로도 박수
서영락 캐릭은 너무 청순하기만 했고..한효주의 조선족 따라하기는 애잔했고,,조원호는 초반부터 둘밖에 없는데 굳이굳이 무리한 진압하다 동료후배 죽게 만들고,,날고기던 이선생은 너무 허무하게 돌아가시고ㅡㅡ 류준열 김주혁 부재만이 문제가 아님.그냥 내용 자체가 감독이 바뀐것부터가 문제였음
멀티버스 독전이었습니다 그림도 못맞추고 설정도 다 바꾸고 제일 중요한게 브라이언이 진하림을 이미 아는 상황인데 1편에서 전혀 모르는 상태로 조원호가 진하림인줄 알고 만난다는거임 ㅋㅋㅋㅋ 그리고 1편에서 농아남매 조원호 오는거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지으면서 쳐다보는데 갑자기 2편에서 바뀜
백종열 감독이 이선생이 왜 이선생인지 생각은 해보고 영화를 만들었으면 했네요. 독전1에서 서경락이 너무 어리고 농아남매 2명으로 이선생이 갖고 있는 서사와 조직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하죠..! 어쩌면 이게 독전1에서 의문점(아마도 이해영 감독은 이부분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독전1에서 선생은 서선생이 아니라 이선생이죠.. (아마 이게 이해영 감독이 의도된 연출이라고 생각되요) 즉 예전에 이선생이 있었고 그 이선생이 락에게 넘겨주었던 아니면 락이 그것을 빼앗아 가져왔던 그런 서사를 준비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그걸 브라이언이 락의 소중한 것들을 해치면서 나타나니 락이 이선생을 계승하는것을 고민하고 미루어 두다가 사용했다. (영화 초반부에 이선생활동이 한동안 뜸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그래서 계승한 락이 브라이언 응징할때 농아남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조직원들도 나왔다.... 또 조진웅이 락을 이선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느꼈던 괴리감도 어느정도 해소될것 같고... 예전 이선생과 현재 이선생이 다르니..... 마지막으로 락이 이선생이 되는 과정을 연출하고 독전2 마지막 씬을 독전1 마지막 씬처럼 이선생을(서경락으로) 조진웅 역활을(서경락으로) 해서 총소리와 함께 락이 나오는 연출로 넣었다면 최소한 욕먹지도 않았고 이선생은 살아 있을까? 아니면 새로운 이선생은 조진웅이 될까 라는 결말을 남겨 줄수도 있었을텐데;;; 이 백종열 감독은 락과 조진웅을 다 죽여버리고 브라이언이 이선생을 계승한것처럼 해서 독전3를 찍을 야심까지 보여줬으니.. ㅜㅜ
그냥 다 말이 안됨, 독전2는 독전1의 멀티버스 버전이라 해야 그나마 욕 덜 먹음. 진하림이 이선생 수족이었으면 1에서의 모든 행동원리가 말이 안되게 됨. 가짜 이선생을 찾는 과정? 2에서 나온 모습은 그냥 킬러였음.. 1과2간 개연성이 없음... 정말 승질나는 2임... 류준열이 현명한 판단한 거였음. 다른 배우들의 선택이 아쉬울뿐.
류준열을 대체 하기엔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게됐다 새로운 배우가 못했다기 보다 류준열이 너무 잘했던거구나 느꼈고 한효주...해적때도 그랬지만 쎈 캐릭터는 정말 소화를 못함 억지로 억지로 쎄보이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혓바닥 볼밀기와 담 걸린듯한 갸우뚱 고개까지 진짜 억지로 쎄보이려고 애쓰는 모습조차 안쎄보임
11:18 저는 이 선생이 너무 사이코패스 같던데 ㅎㅎ 자기가 자식 들이라 부르는 친 자식은 아닌 거 같지만(가족사진에 인종이 다른 백인이 섞여잇어서) 그냥 평범한 가족을 연기하려 입양햇는지 그 자식들이 죽었다 하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사이코패스로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evameva 아 그렇군요! 수양딸이 아니라 친 딸 설정일까요? 손녀까지 다 죽었는데 표정 하나 깜짝 안하고 웃으면서 너무 쉽게 타인에게 그것도 가족들을 다 죽이고 자기를 죽이러 온 사람에게 가족이 되자고 하길래 이 선생 한테는 가족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했어요 ㅎ
그냥 독전2가 아니라 독전'미드퀄'이라고 2차원적 제목 붙혀서 나왔어야함 '독전M'이런식으로 나면 좀 꼬인 스토리도 그냥 이해하고 보고, "그래도 원작을 최대한 살렸다"평이라도 들을 것을. 굳히 "2"붙혀서는...홍보때문이라면 '독적'문구하나에 독전세계관 자체로 넥플에서 평타는 쳤을텐데.
그리고 1편 마지막 보면 서영락은 조원호가 죽인게아니라 자살한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1편 보면 조원호는 창문본다고 왼쪽 얼굴이 서영락쪽으로 보고있는데 그러고 나서 총소리 나고 조원호가 밖으로 나왔을때 왼쪽 얼굴에만 피가묻어있음 그래서 조원호가 죽인거보단 서영락이 잘살 한거같음
이럴꺼면 걍 독전2가 아니라 새로운 이름으로 영화를 내지 이게 왜 독전2인지 모르겠음. 1편보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기대했건만 설정을 살살 틀면서 오히려 혼선만 가져와서 중간중간 뭔 소린지 이해도 잘 안되고 기대하던 이야기도 아니고 기억나는게 걍 이마 한가운데에 총알 박히는 장면임. 뭔 애들이 총에 맞아죽으면 전부 이마 정중앙에 맞아 뒤짐. 참고로 죽는사람이 한둘도 아닌데 헤드샷으로 뒤지는 사람이 진짜 필요이상으로 많음.
차라리 다른 세계관으로 영화를 만들었어야했음. 이건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됨. 특히 큰칼의 설정은 1편 진하림이나 브라이언의 그 계통으로 갔어야함. 뭔가 밑바닥부터 올라온 강한 캐릭터 설정을 잡아서 장첸처럼 코디를 거칠게한것같은데 오히려 더 어울리지가 않고 튀기만 함. 장첸은 이제 막 시작한 조직의 직접 몸으로 때우는 보스 큰칼은 장첸같은 하위조직이 여럿있는 탄탄하게 받혀진 조직의 핵심간부
다른 이선생이 있다는 설정이면 서영락과 이선생의 악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어야 한다 아니면 서영락 대리가 은퇴하며 살아진 이 선생을 잡기 위해서 이 선생인척 했다는 설정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엉뚱한 인물 캐릭터 무너뜨리고 듣보잡 이선생 시키고 서영락이라는 캐릭터는 다중인격 캐릭터 만들었다... 출연할 필요 없던 배우들 모아다가 이상한 이야기만 잔뜩하고 속편이라 우기는 상황....욕심이 많아서 쓰리즈물 만들려고 했던거냐??? 그냥 "마약전쟁" 이딴 이름 대충 붙여서 액션씬 더 많이 넣고 캐릭터들 이름 바꾸고 다른영화로 내놓았으면 성공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