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라스아트 게임이랑 수탉씨랑 상성이 너무 좋음...호러도 충분한데 거기에 갑작스런 미션, 성격이 드러운건지 번역 문제인지 모를 싸없 등장인물들의 대사, 중간중간 개그요소와 일하는 요소까지...거의 수탉최애시리즈임...미안하지만 많이 일하고 많이 벌어주십쇼 칠라&수탉...
1. 목욕탕에서 손을 다친 아이를 치료해줘야 할 일이 있는데, 그 아이의 손을 다 치료해주고 나면 아이가 "엄마! 이 누나가 선풍기에 내 손을 넣었어!"라고 외치지만 이는 오역이다. 원문인 일본어와 영어에서는 딱히 누굴 지칭하지 않고 그냥 '여자'라고만 하는데, 게임을 하다 보면 맥락상 그 여자라는 게 원혼을 일컫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아이는 자신을 다치게 한 게 당연히 사람인 줄 알고 엄마에게 여자가 자신을 다치게 했다고 말하는 상황인데, 이 오역 때문에 졸지에 원혼에 의한 피해자인 아이와 그 엄마는 개초딩, 모자사기단(...) 따위의 취급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처음에는 누명을 써서 짜증만 났다가 이윽고 귀신이 아이 손을 선풍기에 집어넣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포를 느껴야 하는 플레이어의 심리도 한국판에서는 그냥 진상손님 체험으로 끝나게 된다. 2. 마을 신관이 어째서 우부메를 소환하려고 하는지가 이 작품의 핵심인데, 제대로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간접적인 증거로 대략적인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우부메는 요괴이긴 하지만 일종의 수호령으로써 재물 운이나 여러 행운을 불러오는데, 작중에서 마을 신관은 금전적인 욕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 일본인 유튜버는 신관이 우부메를 소환해서 큰 재물을 얻고자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래서 이누쿠보 요우코를 우부메로 만들기 위해 유혹하여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근처 목욕탕 주인에게 저주를 받고 있다는 소릴해가며, 여자 3명을 데려오라고 시킨다. 첫 번째 희생자는 게임 초반에 뉴스에 흘러나오던 29살의 여성이고, 두 번째는 언니 마이나, 그리고 세 번째는 동생 에레나가 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배드 엔딩에서 우부메 소환 의식을 했더니 악령이 되어버린 요우코가 소환되어 신관과 목욕탕 주인 둘 다 죽어버렸다. 일본 민속 설화에서 우부메는 어디까지나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만 큰 행복이나 운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해를 가하는데, 신관은 이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3. 뉴스 초반에 흘러나오던 29세의 여성이 요우코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애초에 요우코는 꽤나 과거의 사람이다. 요우코와 신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나이를 먹은 모습이고, 요우코는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원래대로라면 아들도 뱃속에서 죽었어야 했으나 태어나 버렸고 신관이 지하실에 가둔 것이었다. 우연히 나이가 같을 뿐, 뉴스에 나오던 29세 여성은 마이나가 오기 1주일 전에 60대 여성과 이야기 한 뒤로 실종되어 사망했다. 작중에 놀이터나 목욕탕 앞에서 등장하는 할머니는 이 29세 여성의 할머니로 추정된다. - 나무위키에서 퍼왔어요 -
구체적인 스토리 궁금해서 나무위키 다녀왔습니다 스포 주의 바랍니다 쇠사슬에 묶여있던 사람은 신관의 아들이라네여 쇠사슬을 끊어줘야 굿엔딩으로 넘어가기 가능 신관의 아들이 신관이랑 주인 살해 후 목욕탕은 그대로 불에 타구요 손녀를 잃었던 할머니 덕에 동생 에레나는 살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언니의 존재를 망각했다네요 배드엔딩은 세명의 제물이 바쳐지자 원혼이 부활해서 두 남자 살해 후 유유히 밖으로 걸어나가는 것 마이나가 일할때 중간에 진상이 1000배에 달하는 돈을 벌 수 있다고 개수작 부렸는데 유흥업소 일을 권하는거였대요 저는 개인적으로 원조? 그런거 생각했었는데.. 물바구니로 개맞았어야함 사건의 추측은 (나무위키 참조하였음) 우부메가 요괴이긴 하지만 일종의 수호령으로 여러 행운이나 재물운을 불러온대요 그래서 돈에 환장한 신관이 목욕탕 주인에게 마을에 저주가 내렸다며 여자 3명을 (제물 ㅠㅠ) 데려오라고 한 것.. 첫번째 희생자는 뉴스에서 흘러나오던 실종자, 두번째 희생자는 마이나, 마지막 희생자는 마이나의 동생 에레나가 될 뻔 했죠 배드엔딩에서 결국 우부메가 소환되었는데 요우코의 원한이 부활하면서 주인과 신관이 끔살 당했고 끔살의 이유는 우부메는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만 행운을 주는데 신관이 이런 사실을 간과해서 죽은거 같다고 합니다 요우코는 29살 실종 여성이 아니라 신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생모입니다 (일기 내용) 요우코는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었고 신관의 계획대로라면 아들은 요우코의 뱃속에서 죽었어야 했는데 태어나버려 신관이 쇠사슬로 아들을 가뒀습니다 스토리 알고 나니까 약간 암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