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거의, 특별한일 없을때는 시골에 갑니다! 예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살아계셨고 지금은 아버지 어머니 계십니다! 아주예전에는 할머니에 어머님도 뵜었던 기억이 아련하게 납니다! 외증모님을 뵌것은 50년 전인건 같습니다! 아버지 이런 말씀 하십니다! 앞으로 십년후면 이동내에 사람이 살지 않을것 같다! 아버지는84세입니다! 아마 저가 가지않는다면 시골집도 저리 되겠지요! 부모님께 효도 해야 겠습니다! 나이사십 후반에 접어들었을때,부모님 귀한줄 알겠더군요! 정말 저는 복이 많은 사람 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살아계셔서 감사 합니다! 참 세월 빠르네요!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계신다는게 전 오십중반입니다 작년에 소천하신 어머니 치매로 내일 모레하시는 요양원에 계시는 아버님 비어버린 시골 고향집 퇴마루에 앉아 마당을 보면 어린시절 부모 형제들과 한여름밤 평상에 앉아 옥수수삶아 먹고 눈이 내린 긴겨울밤 고구마와 홍시먹던 그리운 시절이 엊그제만 같습니다
도구들이 그대로 있는걸 봐선 손수 건축하던 집인데 규모가 꽤 크군요. 아마 천천히 집을 짓다가 건강이 나빠졌거나 가족에게 문제가 생겼거나 등의 이유로 포기하고 떠난 거 아닌가 싶은... 누군가 시도했던 전원 생활의 꿈이 이렇게 폐허로 변해가는걸 보자니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늙어서 제발 귀촌 촌 허지 마세요 늙어서는 도시 가까이에 살아야 더 오래 삽니다. 아프면 저런 곳에 앰블란스가 올수 있을까요? 설령 온다 해도 도착 하기 전에 환자 죽습니다 그럼 또 하나 남은노인네도 바로 죽습니다. 누가 빨리 발견 못 하면 미라 됩니다. 제발 그 헛된 꿈 깨시고 그 돈으로 도우미 더 쓰시고 병원에 건강 체크 자주 다니. 세요. 다 늙어서 어촌, 농촌에 돌아 거는거 보면 복장이 터 집니다 잠깐 놀러 가는건 괜찮지만.
지역 고도 위치 토양 등에 따라 다 다르지만 잠시 살아보고 느낀점 1. 청소 관리가 힘들어요 아파트보다 훨씬 힘듭니다 2. 흙땅 ㅡ 비오면 뻘밭이 되요 트럭도 빠지면 못나올 수도 잡초제거안하면 정글이 되어 예초기 돌려야 집까지 진입가능 뱀 말벌 땅벌등 살벌해요 땅이 넖을 수록 관리가 예초기 돌려보면 풀이아니라 나무가 많음 톱니모양 비싼 예초기날도 금방 무뎌짐 3. 땅의 변화 ㅡ 2~3년지나면 흙이 밀려서 지형이 변화 ㅡ 경사진 곳은 장마한번 오면 고랑도 생기고 길이 조금씩 변함 바닥에 자갈이나 기타 뭘 깔면 수백이상 우습게 깨짐 근데 1~2년만 지나도 엉망진창 5.겨울추위 ㅡ 상상초월 차도 얼고 집도 얼고 내 얼굴도 ..해뜨기전에 시동이 안걸. 추워서 없던 병도 생기는데. . 6.동네분들과 마찰 ㅡ 아주 사소한 문제가 생겨도 동네분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눈을 흘겨보고 모른체하고 분을 억누르는 모습을 왜 그러는지 이유도 알수가 없는데 그때부터 각종 민원과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7. 보일러나 예초기등 고장시 ㅡ 돈이 많이 듦 시골살이가 너무 돈이 많이 들고 몸이 생고생하게 되며 결정적으로 외롭고 답답하고 어느날 훌쩍 떠나고 싶어짐 집 지으면 포크레인부터 하나하나 다 돈이 되기에 이장님이든 누구든 전부 찬성하고 도와줌 나중에 수리 보수때도 돈을 범 그러다 망가지고 포기하고 떠나면 또 다른 호구 물색 일단 어디든 가서 한달살이나 월세 전세 해보시고 동네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시길. 그런데 일단 무슨 공사든 해야 돈을 벌기에 잘 걸러서 들어야. 포크레인기사부터 목수 시청공무원 부동산업자등등 전부 친인척이거나 아는 사이 또는 서로 원수인 사이 .. 시골이 편이 갈라져 서로 욕하고 ㄷㄷ
요즘 샴발라님 동영상에 마음이 끌립니다 보면 안타깝고 정말 인생 뭐 있나싶고 무슨 일이 있어서 집을 고생해 짓고 또 무슨일로 이렇게 비어둘 수 밖에 없는지 가슴 휑~합니다 말씀 한마디 마다 저같은 오래산 사람에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슴에 바람이 몰아칩니다 안보면 될텐데 자꾸 이끌려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밑에집은 1층은 큰브로크 2층은 판넬 윗집은 그냥 판자집이네요. 황당합니다. 지역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계곡을 낀 고지대에서 이런 집에 산다면 입이 돌아가든가 얼어죽든가 둘중 하나죠. 아마 동장군 무서워 도망갔겠죠. 이런데서 살려면 아궁이있는 옛날 토담집이나 귀틀집에 살아야죠. 모양은 없지만 건강하게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혼자 생각입니다만 아무 생각없이 집을 지은 것 같습니다. 그냥 허물어질것 같네요. 오늘도 빈집 구경 잘 했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이 넓은 땅 그리고 경치도 좋은 곳에 짖다가 만 큰집 안에도 자제들이 많네요 손수 집을 짖고 있는 상황 또 무슨 이유인지 오랜 세월 비어 있던 것 그리고 큰 집 위에 또 집이 손수 집을 지었네요 그런데 이집도 비었네요 오늘도 멋진곳에 있는 빈집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섭다는것은 본인이 의지가 약하고 상상력이 많아서 그런거지..뭐 귀신도 있다는 사람은 있는것이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것이지..그러나 뭐든 마음에서 오는거라..좋은 마음먹고 긍극적으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귀신이고 나발이고 누구든 방해를 못하지..전광훈이고 신천지교주 이만희나 천공이나 다 사기꾼 지넘 잘처먹고 살기위해 정신이 병든 사람들을 사기쳐 먹고사는 사기꾼들이지..
맑은물이 흐르는 곳 ~ 집으로 가는곳이 너무나 이쁜집 가는곳은 이뿌게 갈고 닦고 집을 짓다가 놓은상태인지..... 자재도 버려져 있고, 여기저기 손상된 외벽이 안타깝네요 ㅠㅠ 집을 지을땐 분명 생각이 있어 짓고 했을텐데 ~~~ 참으로 사연이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먼곳까지 사람이 발길이 닿지않는곳에 집을지어 이렇게 내버려둘까요 샴발라님 고생하셨어요 ^00^ 감사합니다😉☺️
샴발라님은 현대판 김삿갓님 이시네요 아름답고 서정이 넘치는 산천을 맘껏 유랑 하시니..영월 김삿갓 유적지도 한번 가보심 어떨까 싶네요 가는 길마다 구비구비 원시림이 살아있어 신비감 까지들던곳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그곳 김삿갓 무덤옆 몇집 안되던 마을 에도 빈집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수고가 많으십니다 미신을 조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깊숙히 산속으로 들어가시는건 되도록이면 삼가하셔야 됨니다 물론 수도.전기 이문제도 크지만 첫째 산새가좋다고 알아보셔야될 수맥등 터와산의 궁합을 전문인들의 일명 지관을 보시는 분들과 상의하셔야 돈을 많이 들여 세우신 훌륭한 집에서 얼마 못살고 떠날수밖에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
물 좋고 산 좋은 풍수지리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있는데 이제 마무리 되어가는 1인 입니다. 거의 일년 걸렸고 자재는 우리가 사주고 건축일 하시는 분이 집 짓고 있는데 지어진 아파트가 아무리 비싸도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건축일 하시는 분 인건비를 처음 말하고 다르게 이리저리 뜯어가는데 정말 10년은 늙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짓다 보니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게 장난 아니고 또 요즘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갑자기 추워지고 땅이 얼어버려서 콘크리트 몇 개월 미뤄지고 올해 이제 마무리 되어가는데 장마가 와버리네요 집 짓는 일은 정말 평생 한번 정확한 예산과 계획을 가지고 온 가족이 힘을 모야야하는 일이더라구요
시골에 살더라도 집짓지 말고 1년 살아보기 하는식으로 작은 텃밭 일구면서 살다 한분이 아프면 도시로 병원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 정리 하기 쉽습니다 나이들어 새로 집 지으면 나중에 팔거나 정리가 안되니 애물단지 돼며 돈이 집에 묶여 쓸 돈도 못씁니다 시골에 집사거나 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