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사람들은 정말 게으를까? 왜 항상 늦고, 절대로 뛰지 않을까? 

오랜동안 발리와 인연이 많은 일인으로 집약된 현실을 잘 소개해 주셔서 즐겁게 머물다 구독 좋아요 쿡쿡 누루고 갑니다. 2024 새해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품격 구루발리 클라스

Merry Christmas! 🥳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인도네시아에 3년이상 지내면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ㅎㅎ

이 느낌은 동남아사람들하고 동남아에서 일해봐야 알것같네요...베트남은 점심시간이 2시간입니다...낮잠자라고...인도네시아 작업자들도 기도시간을 빼면 다들 열심히 일하던데요...백퍼 공감입니다

인니 생활 5년차인데 영상 내용 절대 공감합니다. 건강하시죠? 구루발리님^^

기회가 있는 나라 맞습니다. 준비잘해서 사업적으로 도전해볼만한 나라입니다. 먼저 문화ㆍ언어부터 배우시는게 우선이죠. 저도 인니서 자카ㆍ반둥서 사업했었는데 아쉬움이 크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인니에가본적은없지만 생활방식, 문화를이해하는데 많은도움이되는영상이네요

좋은내용입니다

오늘 영상 너무너무 좋아요요요요요요요요

발리 어느 지역이 가장 조용한지요? 새벽 종교적인 스피커 소리도 안 들리는 지역이 있을까요?

일과 관계되면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이 많겠지만, 여행자 입장에선 오히려 그런 여유로움 덕에 동남아가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환경때문이죠 더운지역에서는 과일이 거의 1년 내내 자라고 음식물도 풍족하니까 앞날을 위해 걱정하고 뭐 그런 습관이 없죠 그렇게 몇천년 ?몇만년? 살아왓으니까

진짜 알맹 이 정보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은 겨울이 있기 때문에 부지런하고, 인니는 없기 때문에 게으르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한 게 아니라 독한 거고, 게으른 게 아니라 느긋하다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대지방이든 열대지방이든 농사일 고된 건 마찬가지입니다. 농사일에서 부지런함은 장점이 아니라 디폴트 값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절대로' 농사일로 먹고 살 수 없습니다. 식물은 사람 사정 봐줘가면서 선선한 오전이나 저녁에만 자라지 않습니다. 2모작 3모작이 가능하다는 건 잡초도 2~3배 잘 자란다는 뜻이고, 농사일 역시 2~3배라는 뜻입니다. 한국어 '부지런하다'와 인니어 'rajin'은 개념이 약간 다릅니다. 그 외, 약속 시간 잘 안지키는 이유 등도 제 생각은 다른데 언젠가 토론할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우산을 써봐야 비가 땅 바닥에 떨어져 뛰인 비가 하의 팬티 까지 다 졋어요 그러니 비가 그치길 기다릴수밖에 30년전에도 그랬지 ㅎㅎㅎㅎ

동감합니다

구르발리님 제가 2월중 발리 여행갈예정입니다 궁금한게있어 문의 드립니다 24년부터 도착비자가 폐지된다는데 현재 폐지된 건지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인니분들 한 낮에도 농사 열심히 지으세요 정말 더운데. 게으르면 농사 못지어요.

이건 딴 얘긴데 발리 쌀값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비쌉니다. 아마도 수많은 논밭들이 관광지화 되며 파괴된게 아닌가 싶어요. 관광업의 암울한 측면이죠.

이 내용을 이해해야 진짜 인니를 이해하는게 아닐까...

왜그리 부자가 안될까요

Balinya Korea

발리포함 인니에 열한번 여행을 갔었을만큼 애정을 갖고 있던 사람입니다. 여행에 미쳐 총 44개국을 여행했었구요. 말씀대로 우리는 빠르고 부지런하고 성실합니다. 그래야 이 척박한 땅에서 목숨부지할 수 있었고 최고수준의 교육열덕에 인구대비 대졸자가 최상위 국가가 됐죠. 그에.비해 동남아가보면 우리처럼 살다간 죽겠구나 아니 애초에 부지런할 수 없는 기후입니다. 오히려 부지런하면 제명에 못살 나라들이죠. 그럼에도 인니는 잠재력이 무한하지만 그 잠재력이 터질거라는 데엔 아주 비관적입니다. 일단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발목을 잡고 있고 정치상황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내년에 있을 대선에선 프라보워가 거의 확실시되는데 그만큼 앞날은 더 어둡습니다. 인니만큼 좋은 사람들이 많은 나라도 없는데 그냥 사람좋은 나라로 머물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