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무렵 #동백꽃필무렵결말 #동백꽃필무렵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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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네요.
너무나 충격적이던 지난 회!!
어른 필구가 깔끔하게 둘의 로맨스를 정리해 버렸던 지난 회!
저는 이게 정말 작가님의 완벽한 허위 결말이라고 믿어요.
저는 동백이가 필구를 위해서라도
자기 행복을 저버리면 안 되는지 말하고 싶어요.
자크 라캉이 말했죠.
'유일하게 비난받아야 할 행위는 자신의 욕망을 양보하는 것이다'
사실 엄마가 행복하고, 자신의 삶에 충만해야
자식도 행복한 법!
엄마가 자신에게 지나치게 희생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자식은 무의식적으로 늘 죄책감을 가지고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해요.
결혼을 해서도 원가족을 맴돌죠.
동백이도 필구를 떠나 보내지 못하겠죠.
그럼 '사랑과 전쟁' '올가미' 찍는 거예요.
남편 한 사람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사랑하는 공유 경제...
에어비앤비입니까? 우버입니까?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동백이는 용식이 손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해피엔딩!
이 드라마에는 유독다큰 자식들 곁을 떠나지 못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많이 나와요.
노규태 엄마, 용식이 엄마, 제시카 엄마.
그리고 동백이까지..
이들은 상호 의존, 공의존 관계예요.
엄마들도 자식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거예요.
다큰 자식들 떠나보내고 엄마들은 빈둥지 증후군에 시달리지 말고
엄마들도 독립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들도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자기 욕망, 자기 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엄마이자 아내이신 한 구독자님의 댓글 소개해 드리고
힘차게 응원해 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엄마이기 이전에, 그 어떤 역할 이전에
자기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음 영상은 내가 나를 찾아 충만하게 사는 방법을 소개할 영상이고, 그 영상에서는 이번 영상에서 나온 어린왕자 다이어리이벤트 진행할 생각이에요 ^^
다음 영상도 기대해 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8 ноя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