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째 요리로 동파육 따라 해 봤습니다. 레시피(설탕 1TB) 그대로 하고 애기불로 끓이면서 중간 중간 뒤집어 줄려고 뚜껑을 열어줄때 마다 오향냄세는 강하고 소스 맛을 봐도 달지도 짜지도 않길래 단맛이라도 줄려고 설탕을 부장님 처럼 1TB 더 넣고 총 2시간 30분 끓였더니 적당한 향에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달지도 않은 딱 정당한 맛이었습니다. 단거 싫어하는 편인데 2TB 넣어도 전혀 안달아요. 소스는 덥밥 소스 정도만 해서 밥에도 살짝 뿌리고 고기에도 넉넉히 먹으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아이 포함 세명이서 1.1kg도 많다 했는데. 기름에 튀고 2시간 30분 정도 졸이면 고기가 엄청 줄어 들어서 와이프랑 애기 주고 나니 전 간에 기별도 안가더라구요. 레시피에 알려준 고기량(7~800g)이면 혼자서도 밥없이 다 먹을 량입니다. 사르르 녹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걸리니 소스는 그대로 하시고 고기는 1.5kg ~2kg는 해드세요.
아부장님 영상의 특징은 어려울거라고 생각해서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조차 안해본 음식을 어? 저거 만들어볼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줌 '동파육' 들어는 봤고 고급 뷔폐에 가면 가끔 볼수 있는 음식 고급 중국집 메뉴에 동파육이 있기는 한데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걸 알고 있어서 중국집 동파육이 제대로 되었으리라는 믿음이 없어서(냉동 사와서 녹여가지고 주겠지...하는 의심이 있음) 남의 돈으로 먹을때도 동파육은 시킬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음 이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이걸 집에서 만들어 볼까?? 라고 생각한 사람은 정말 없었으리라 확신함 어린이날 우리집 저녁 반찬은 이겁니다!!
부장님 김치찌개 영상 있는데 , 거기 두가지 버전이 나와요 안 따라 해봤으면 , 한번 해보세요 , 그 영상에 두종류가 나오는데 약간 시원한 느낌의 찌개 하고, 좀 진한 맛 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 영상 댓글 반응 보면 두번째를 많이들 더 선호 하더라고요 저는 둘 다 해봤는데 , 두번째가 좀 더 제 스타일의맛 이였고요 진짜 맛있었어요 그 후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계속 그걸로 먹게 되었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다운된거 너무 웃깁니다.. ㅋㅋㅋ 아 오늘 완도에서 올라오는 길에 아내랑 써니랑 윤달식당 두번째 방문하려고 했는데, Close 시간 10시만 보고 마구 달렸는데, IC 빠져나와서 정보를 보니 라스트 오더 시간을 20분 넘겨서 못갔네요 ㅜㅜ 그냥 호도과자 하나 사서 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때웠습니다 ㅎㅎㅎ 오늘 영상은 쉽네용 ㅋㅋ 딸내미도 잘 먹을 것 같아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