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은근 지역감정때문에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많다고 합니당 정작 광주와 대구 지자체는 교류가 활발한데 일부 정치병자들이 그 교류가 지속되는걸 막는 요인인 것 같아요 ㅠㅠ 버스교통은 대구 시내버스에 518번 / 광주 시내버스에 228번이 그 교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 철도교통에서도 달빛내륙철도로 그 교류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당
@@kefnes6260 수도권에 사람이 많고 위성도시때매 출퇴근하는 경기도 사람이 많으니 더 필요한거 모르는 사람있냐? 근데 계속 그런 편의가 생기면 가뜩이나 서울경기 집중현상이 더 심화된다고. 그러니 지역 균형발전, 특히나 영호남 교류활성화 차원에서 적자가 나더라도 저런걸 계속 건설해야하는 이유야.
2500만명이 항시 이용해야되는데 아직도 지옥철로 시달리는데 쓸데 없는건 아니죠... 지방 사시는 분들은 수도권에 철도 노이면 지방 차별이니 어쩌고 저쩌고 지방에 철도 생기면 맨날 지역 균형발전이다 모다~ 고속철도는 계속 인구도 없는데에 자꾸 정차역을 만들어서 저속철로 만들고.
양 대도시에서 전라선 및 남부내륙철도와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죠... 원래 88고속도로가 확장되어서 달빛고속도로로 바꾸려 했으나, 법령상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정하게되었죠... 달빛동맹은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역 협력입니다. 대구에는 518버스가 운행 중이고, 광주에는 228버스가 운행중이죠... 2038대구광주하계아시안게임을 위해서라도 꼭 팔요한 노선입니다! 먼 옛날에는 구남선 부설운동으로 대구광주선의 시초 역사가 있었죠
여기 또 몇몇 아직도 삽소리하는 철덕들 실화냐?ㅋㅋㅋㅋㅋ 뜬금 오송역타령?ㅋㅋㅋㅋ 오송역은 철도불모지에 신규수요층을 만든 흥행대성공역이란다 철덕 & 세. 종 투 기 군 들아 ㅋㅋㅋㅋㅋ 진짜 욕먹어야 할 역은? 오송청주에 패배하고 꾜장부린다고 아직 삽도안뜬 세 종 시 최대한 멀리 돌아가야한다면서 계룡산 끝자락까지 돌아가도록 노선도 급격하게 휘어놓고 억지로 만든 공주역 & 거의 반원으로 돌아가게 만든 무안역 이런 역들이란다 철덕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워라. 참고로 닭빚철도는 전형적으로 정치적인결정 노선일 뿐. 제4차국가철도망계획 초안에도 없던게 갑작시리 최종 확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너무 동일 경로로 고속도로가 있어서 중복투자와 수요분산이 우려되네요. 기존 고속도로의 혼잡도가 높은 경우에 중복경로로 철도를 확충하는건데 88고속도로는 1년 내내 정체가 발생하지 않는 구간인데다 중간수요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그냥 중복투자가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분산되서 기존 고속도로까지 애물단지로 만들 가능성이 있어요. 광주-대구 간 운행계통을 차라리 호남선 정읍역에서 분기해 전주시 남측을 경유해서 김천쪽으로 이어주는 노선으로 신설하는게 중간수요도 챙기고 타 철도노선간 환승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광주-대구간 셔틀 여객은 이미 도로교통이 너무 잘돼있어요.
옛날 군대 갔을때 광주광역시 31사 신교대에서 훈련 받고, 운전병이라 운전교육 받으러 2수교 가는데, 장성역에서 열차타고 천안까지 올라간다음, 거기서 다시 갈아타고 경산까지 내려갔었죠. 그리고 자대를 53사 받아서 부산에서 군생활 했는데... 휴가 때 수도권 지역 사는 병사들은 TMO 이용해서 열차타고 가는데, 저는 한번도 이용할수가 없었죠. TMO 이용해서 열차타고 부산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까지 가는 시간이.. 9시간이 가까이 걸렸으니까요. 지하철타고 사상터미널 가서 고속버스를 타야 했었습니다. 고속버스로는 4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성장기에 남북 교통망이 중요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동서교통망이 발전할수가 없었고, 이는 동서 지역간의 시간적 거리감이 커지게 되면서 지역갈등의 원인도 되었죠. 동서 간의 거리를 좁히면서 미래발전의 큰 시너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서대구역이 심각한게 나중에 포화될 가능성도 높아서 시급하게 철도를 추가 신설해서 대피로 같은거라도 시내에 만들어야됨. 추후에 경부선, 경부고속선,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대구공항철도(서대구~의성), 대구산업철도(서대구~테크노폴리스),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같은게 저 작은 철길에 쑤셔넣어질 건데 좀 확장을 하든지 해야할거 같음. +거기다가 현재 백지화된 5호선도 다시 경유할 가능성이 높아서...
달빛 내륙 철도는 반드시 건설 되어야하죠 현재 대구나 울산 포항에서 광주가는 가장 빠른 노선은 버스나 자차밖에 없습니다. 달빛이 건설이 완료가 되면 특히 지금 광주내에서도 상권이 죽어버린 광주역 주변 상권에 대한 부활기대와 함께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광주-대구간 거리를 1시간 주파로 아침에 서대구에서 토스트 먹고 점심때 광주역 근처에서 얼큰한 국밥 먹을수 있는 시대가 오겠죠, 그리고 달빛 철도 건설후, 현재 단선으로 인해 인기가 없는 순천-광주 송정역간 복선화 사업도 더 탄력 받을겁니다.
근데 진짜 노선이 애매하긴하네요ㅠ 중간에 대도시가 있는거도 아니니깐요ㅜ 차라리 좀 더 밑으로 빼서 광주-순천-진주-창원-부산 선로 개량하고, 창원-대구 직결 만들어서 그쪽으로 살짝 돌아가서 일부를 이쪽으로 빼는 식으로 가야 수요가 확보될것 같네요ㅜ 인구가 그래도 20만 넘는 곳이 몇군데 더 있어야 의미가 있을것 같은디
여담으로 서대구-동대구 간 3복선화는 진짜 시급하게 해야겠네요. 서대구고속분기(?)~가천 간은 내선이 경부고속선, 외선이 경부선이라서 이미 복복선화가 되었지만, 내년 말 대구권 광역전철이 들어서면 현재 수도권 전철 중앙선처럼 경부선으로 15~20분 간격으로 전동열차(전철)이 운행하게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기존 화물열차와 여객열차(무궁화호 등)를 고려하면 상당히 용량이 빡빡한 선로인데 여기에 서대구역을 종착하는 대구산업선 전철에 이어 달빛내륙철도나 대구경북선 공항철도(의성-신공항-서대구) 노선까지 생긴다면 필수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서대구 종착으로 노선들이 운영된다면 이 많은 승객들이 서대구에서 대구나 동대구까지 광역전철로 갈아타야 하는데(서대구역은 업무지구도 상업지구도 심지어 주거지구도 아니라 대부분 여기가 목적지는 아니니까요) 그 혼잡도가 어마어마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현재 중앙선처럼 열차들이 차츰차츰 동대구역으로 연장되어 결국 외선(경부선) 선로용량이 포화될 것입니다. 다만 그러면 경부1선이 지하화되거나 해야하는데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이런 문제를 시간과 돈이 막대하다는 이유로 미루다가 결국 큰 사단이 나버린 사례가 이미 중앙선 청량리-망우 구간에 존재합니다.
@@Korail-wx1fy 대구권광역만 지어진다 상정했을 땐 최대혼잡도가 많이 낮은 걸로 KDI에 의해 예측되었습니다. 대구산업선 서대구 종착이면 서대구에서 대구권광역 타고 동성로랑 동대구역 갈바엔 그 전에 배차간격 짧은 대구 1, 2호선 환승이 더 나으니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고요, 대구경북선 서대구 종착이어도 대구경북선 일 이용객이 경상북도 자체 용역도 8천명이고 실제로는 이것보다 적을 것이며, 대구권광역 하루 운행횟수가 61회인지라 무슨 혼잡도 150% 이렇게 갈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언급이 안된 광주 담양구간 이야기가 있는데, 폐선 당시의 광주역은 지금의 광주역에 있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광주 동부소방서 자리가 구 광주역 이었고, 그 자리에서 동쪽으로 쭉 선을 그어보면 구 경전선(현재 푸른길 공원)이 나오는데 그 부근에 삼각선의 존재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광주역 방향으로 가는쪽이 영상속 광주선이 지나던 자리 입니다. 그러고 보니 한 10년 전 까지만 해도 영상속 광주선의 흔적을 건물배치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재개발이 진행되서 삼각선, 푸른길공원만 빼고 흔적을 찾을 수 없네요ㅠ
한 가지 수정될 부분이, 광주선과 경전선 간에 삼각선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60년대 초까지 광주동부소방서 자리에 있던 광주역이 지금의 위치로 옮겨진 뒤에 경전선도 약간 이설되었는데, 그게 옛 광주선(광주-담양) 부지와 삼각선으로 교차했던 것 같은 모습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경전선 푸른길 공원을 지나가다 보면 옛 광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것 같은 선로 조형물이 있는데, 이건 상기 내용으로 볼 때 고증 오류입니다. 실제로는 단 한 번도 교차한 적이 없어요.
이런 노선들이 돈이 안될 것 같고 교류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런 철도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광주에서 대구를 가는 승객은 기차를 이용할 경우 오송까지만 이용하고 환승해서 경부고속을 타는만큼 좌석을 차지하는 겁니다 하지만 달빛내륙철도로 승객 이전이 되면 서울과 호남, 경부 좌석이 조금 틔일 것이고 지역 간 이동이 편해지는 만큼 교류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고 지나가는 지역은 역세권 개발 등으로 균형 발전 또한 노려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는 철도가 없어 고속도로로만 집중되던 교통량이 철도로 분산될 수도 있으니 무조건 서울을 잇는 노선만이 유리한 것이 아니라 지방끼리 연결, 지역 간 이동 편의를 위한 달빛내륙철도 같은 철도가 많아지면, 혼잡 완화, 열차 효율성 향상으로 모든 지역에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처럼 철도도 GTX-F, 경기순환철도 같은 철도로 경기권 지역끼리의 연결도 더욱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노선입니다. 중간 수요층이 별로 없다고 하시는데 담양, 남원, 해인사 관광지로써 수요 충분하고 서대구역에서 환승해서 경주, 포항, 창원, 울산, 부산 등 대도시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수요는 충분합니다. 지금이야 당연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없으니 왔다갔다 하는 인구가 적지 철도 인프라가 개통되면 이용객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광주-부산이 먼저 지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경주, 창원, 울산, 부산 등에서의 이용을 적을거 같습니다. 현 경전선이 먼저 추진되는 이유가 수요층입니다. 결국은 수요층이 결정하는거죠. 심지어 지금 경전선도 순천까지는 순탄하게 되었으나, 순천-목포 단선, 보성-광주는 시작도 못했습니다. 부전-순천까지는 김해, 창원, 진주라는 그래도 적지 않은 수요가 있기에 빠른 진행이 되었죠.
광주-대구간의 교통은 철도만큼 도로교통도 불편한 곳이었습니다. 지금의 광주대구고속도로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편도 1차로라 지방도 수준의 고속도로였습니다. 거기에 두 지역간의 정치성향이 극과 극인 탓에 교류도 거의 없어서 교통문제에 대한 개선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서야 그나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광주-경주, 포항, 대구, 전주-경주 영호남을 교류하는데 좋은 노선이지만, 지리산과 가야산 부근을 뚫고 비싼 가격이 들어서 착공.개통이 되는건 힘든거 같습니다. 광주-전주, 여수를 이용하는데 철도로 환승할 수 있고,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 노선 계획이 되어 언제 부투명한 노선이지만, 이게 다닌다면 광주-대구간 버스로 이용하는 것을 철도로 이용할 수 있고, 버스로 영호남을 왔다갔다 할때 3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을 봤을 때 이용객들한테 희망적인 노선임. 수도권 서울로 가는 남북으로 가는 철도는 잘 많고, 동서로 지역을 이어주는 노선은 몇 안 됨
영호남간 고속버스 운행 실적 등 여객 수요가 어떻는지 궁금하네요. 고속버스나 자가용에 비해 열차의 비용대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 그것이 역시 지역주민들의 열차 선호도를 좌우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수도권이 아닌 인구 밀도가 결코 많지 않은 산간 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이오니 구간이용은 그리 바라기 어려운 것이 걱정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