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고양시를 이어주는 서울 근교 노선 교외선. 이 노선은 20년 전 그대로 시간이 멈춘채 방치되어 왔는데요, 여기로 드디어 내년 기차가 다시 다닐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교외선 운행 재개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 인트로 00:20 서울 교외선의 시작 04:40 다시 열차가 다니게 하려던 시도들 05:40 20년만에 다시 재개통?!
어린시절 서울 아현동 살때,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쯤일거에요. 여름이면 신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능곡이나 일영으로 당일치기 물놀이 피서를 가곤 했지요. 지금은 서울 가까운 외곽 정도지만 그때는 정말 머나먼 여행 느낌이었어요. 선풍기 몇대 돌아가는 기차간에서 사람들 틈에 끼어 오고 가는 내내 서 있어야 했으니까요. 전 꼬마였구요. 당시 일영은 사람때 묻지 않은 자연의 시골 그대로였어요. 내가 놀던 시냇물은 강원도 산골짜기 1급수 계곡물 처럼 아주 맑고 물살도 시원했어요. 수박 참외 담궈놓고 어머니가 새벽에 일어나 싸신 김밥 도시락 까먹고... 지금은 고양시에서 대학도 졸업하고 사업도 하면서 거의 25년 가까이 살고 있으니 인생 참 모릅니다. 교외선 재개통이 고양시 호재가 되길 바랍니다.
2024년 교외선 재개통이 되어지므로 원릉.일영.장흥.송추 총 4개 역 주변에 내부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카페가 들어서게 되고, 또한 재미가 있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중형 놀이공간 등 이 들어오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100% 위에와 쓴 글 같이 되어지면 좋겠다고 보았습니다.😮😮😮😮😮😮
예전 80년대 초반 아버지 손잡고 서울역에서 의정부간을 다니던 교외선 니까타동차형 비둘기호를 몇번 타보았지요... 앞뒤 동차의 운전실이 있었고 중간에 전철형의 좌석이 길게 있는 비둘기객차가 연결되었었답니다... 당시 니까타동차형 비둘기호는 지금의 경의중앙선의 일부 구간(용산 서빙고 한남 왕십리 청량리)인 경원선 용산~성북간 운행도 했었고 경원선 성북~신탄리간 비둘기호 그리고 경춘선 청량리~(주말 가평종착 열차도 있었음)춘천간 비둘기호로도 운행했었답니다.(경춘선은 84년도 이후에 통일호 무궁화호 운행전까지는 4200호대.6300호대등 중형 디젤전기기관차 견인의 객차형 비둘기호와 니카타동차형 비둘기호 혼성으로 운행하다 내구연한이 다 되었는지 동차형 비둘기호는 어느세 사라리고 경춘선에는 기관차 견인형 비둘기호만 운행하였고 당시에는 청량리역에서 착발이 되다가 통일호 무궁화호가 운행이 시작되면서 비둘기호는 착발이 성북역(현 광운대역)으로 변경 되었고 그외 통일호와 무궁화호는 청량리 착발이 되었답니다.)
교외선 철도 재개통을 위한 공사가 작년 말 기존 50%가 진행이 되어졌는데 올해도 안전하고 부지런히 공사가 진행이 되어지기를 바려며 오는 올 하반기에는 무조건 꼭 재개통이 되어지고,근처 일영.장흥 등은 인기 관광명소가 몇 개 들어서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교외선 재개통이 되어지면 무궁화호가 다니게 되어지는데, 서울-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동두천중앙-전곡-연천-신망리-대광리-신탄리-백마고지 이렇게 다니게 되어지면 좋겠으며,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무궁화호 열차 자체가 양쪽 기관차로 다니는 상태니까 전진진행 방향만 바꾸게 되고 또한 연천-백마고지 구간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니 위에와 쓴 글로 해서 교외선 열차가 다니어지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와 쓴 글같이 100% 되어지면 좋겠다고 보았었습니다.😮😮😮😮😮😮
2003년 가을 즈음 일산에 살고 있었는데, 의정부에 있는 병무청에 가기 위해 CDC 2량 짜리 교외선 열차를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곡 - 의정부 왕복)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에 3회 운행했으며 당시에 승객이 10명도 채 안 됐었어요. 교외선 재개통이 내심 반가우면서도 그때처럼 이용객 폭망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함께 됩니다.
(고양시민입니다) 고양시의 행정 중 일부(법률 관련, 병역 관련? 등등)가 의정부시에서 이루어지기에 필요성은 예전부터 대두되어 왔었습니다. 기존에는 3700번 시외버스가 교외선 대체제가 되긴 했지만, 없어진 상황이라 고양에서 의정부 오가는 노선이 일산에서 외에는 (아니면 서울을 들어갔다 나오는 수 외에는...) 없는 상황이랍니다...;; 그나저나 중간에 역들 이가 빠진 이유가 전철화 or 트램화 이야기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쉽긴 하네요...
교외선 무궁화호에 기점이 서울역으로 연장이 되며 대곡역에 경우는 서해선.경의중앙선과 3호선 쪽에서 빠른 환승통로를 만들고 또한 서울역에 경우는 부산과 목포 등 여객열차 승강장과 1.4호선 금정역처럼 3초 환승이 가능한 저상홈 승강장에 서게 되면 좋겠다고 보았었습니다. 진짜로 이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교외선 재개통을 위해 원릉.벽제.일영.장흥.송추역 역사 신축공사 얼른 들어가지게 되어지고 또한 대곡역에 경우는 3호선과 경의중앙선.서해선 환승통로 만드는 공사가 얼른 들어가지게 되어지고 또한 경민대학교 바로 앞에 경민대역이 만들어지게 경민대역 공사가 얼른 들어가지고 의정부역도 교외선 재개통 준비가 시작이 얼른 되어지면 좋겠습니다.😮😮😮😮
교외선 능곡-의정부구간 중에 24.1.6 토요일날 아들이 송추-의정부 신촌건널목 구간을 다녀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말을 하였더니 교외선 의정부시 구간도 공사가 얼른 부지런히 진행이 되어져야 한다고 말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므로 교외선 송추-의정부구간도 재개통을 위한 공사가 부지런히 진행을 하게 되어지고, 더한 것은 교외선 재개통이 오는 10월에는 무조건 꼭 되어지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심으로 위에와 쓴 글 같이 되어지면 좋겠습니다.😮😮😮😮😮😮
경기동북부사람들이 경기서북부로 건너가는데에는 너무나 많은 압박이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1호선으로 서울 종로까지 뚫고가서야 3호선타고 은평구를 지나 고양으로 빠지는 상황이고 대중교통으로도 광역버스로 제1수도권순환고속을 타고서 환승을 해야 고양,파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이용하면 39번국도(신형도로)로 시원하게 갈 수 있긴하지만 지멋대로 정체되는 순환고속도로의 우회도로로 사용되고있으니 애매모호. 교외선이 가장 적절한 교통시스템이 될것
교외선 벽제역이 있는 대자리에 저희 고모집이 있었죠. 158번 버스 종점도 근처에 있었고요. 교외 지역을 빙 둘러치는 순환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 당일치기 여행이 저의 초딩, 중딩 때 취미생활이었습니다. 추억이 소환되며 다시 부활한다니 반갑네요. 과거에는 비둘기 완행 열차만 다녔는데 무궁화로 업그레이드 되는군요..
의정부가 고향입니다! 어렸을 때 이름 몰랐던, 화물열차만 다니던 저 기찻길을 보면서 저쪽으로 기차 한번 타고싶다는 열망이 있었는데, 30대가 다가오니까 실현이 될 것 같네요😂 개통하면 옛 감성 느끼며 꼭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당장은 itx마음이 있으니 교외선을 무궁화호로 운행하고 일정 기간 이후 전철화가 완료되면 장기적으로 서해선과 연결시킬 계획인 것으로 보이네요! 미래를 보는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벽제역은 정차역에서 빠졌다는 점ㅠㅜ 교외선 개통 초창기의 역사깊은 역인데 아쉽네요
이 역들 주위에도 아파트가 좀 생겨서 과거보다야 수요가 나올겁니다. 그런데 사실 대곡역이야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선도 있어 좋지만 의정부쪽은 뭐가 없어서 일산쪽에서 의정부로 갈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의정부쪽에서 서해선이나 3호선 대화 방면, 경의선 문산 방면을 이용할 때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빨간버스나 초록색 시내버스가 더 편하고 환승도 되는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