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전철 노선. 바로 "김포골드라인" 입니다. 왜 이 노선은 단 2칸 경전철로 만들어졌는지 왜 승강장은 단 2칸 승강장으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 인트로 00:18 김포골드라인 얼마나 혼잡할까? 02:33 김포골드라인의 역사 06:00 그러면 대안은 없을까?
결국 시의원, 시장도 정치에 휘말리는 사람들이라 옛 김포골드라인 계획이 세워질 때 9호선 연장을 지지했던 사람, 지상 고가 경전철 계획을 반대했던 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김포 시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것이 위 사람들의 의견과 요구 때문이죠 옛 김포 시민들은 교통 불편하다며 이미 김포를 떠났을 것 같기도 하고요
2018~2019년 김포에서 교사로 일했었는데, 학생 1인당 10만원씩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서 정말 1인당 10만원 돈이 나와서 중3 아이들 한우 먹이면서 수학여행 다녔어요. (막 골드라인 짓고 있을 때와 시작되던 그 시기입니다.) 그 때 멘붕온 게, 그걸 좋아하는 학부모들이었습니다. 저라면 그 돈으로 싸게 이용할 수 있는 큰 수영장과 도서관들을 지어달라고 할 것 같은데 말예요. 그리고 대중교통시설을 확충해달라고 할 것 같은데요. 눈에 보이는 복지에 정치인들의 공약을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김포가 저렇게 된 것 처럼 나라도 그래요. 정치인 잘 뽑아야해요.
주장하는 바와 예가 상반되 보여 의아하네요. 얄팍한 복지 공약에 혹해 정치인을 뽑는게 문제라면 그건 뽑은 유권자가 문제인 거지 공약지킨 정치인이 문제인게 아닌거죠. 시민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의 정치인을 뽑았고 그 정치인이 시민들이 원하는대로 해준 것이니 시민들 입장에서는 원하는 정치인 제대로 뽑은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정치인을 잘 못 뽑은게 아니고 잘못된 정치인을 시민들이 원한겁니다.
김포경전철은 승객 수가 많은 노선이 아닙니다. 개통 전에 예상한 수요가 8.9만/일 인데 이 수치를 단 한번도 넘긴 적이 없거든요. 저렇게 미어터져봐야 하루에 8만 명을 겨우 태웁니다. 영상 중에도 나왔는데 김포경전철과 똑같은 2량 경전철인 인천경전철은 하루에 21만 명이 탑니다. 비교하기 부끄러울 정도죠. 김포경전철의 문제는 '사람이 많이 타서'가 아니라 출근은 서울방향 퇴근은 김포방향으로'만' 수요가 쏠린다는 게 문젭니다. 그런 곳에 5호선을 확장하고 GTX를 넣으면, 지하철 운영사는 뭐 먹고 사나요. 지금 김포경전철의 운영사가 한 때 파산설이 돌았고 결국 시에서 직접 운영에 나서기로 하는 건 괜히 그러는 게 아니죠. 전형적인 베드타운에 중전철을 밀어넣으면 결국 적자는 세금으로 매꿔야 하는데, 경기도에만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가 11개입니다. 김포시에만 특혜를 줄 수도 없는 일이고, 5호선 연장은 서울시가 돈을 보탤 이유가 없고 GTX는 전 구간 민자로 뚫어야하는데 민자사업자가 들어갈 이유가 없으니 이도 저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괜히 철도 깐다고 희망고문하지 말고 빨리 신도시 각 지역에서 서울 주요 도심까지 직결하는 M버스나 현실적으로 더 늘리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김포공항에서 환승하느라 시간 보내느니 광화문, 홍대, 여의도까지 직통으로 이어주는 버스노선 까는게 주민 입장에서도 이득이죠. 한가지 더. 사시는 분들이야 전임이든 현임이든 정치인 욕만 하면 속은 시원하겠습니다만, 밖에서 보기에는 정부 재정지원 받아서 제대로 만들자는 말도 싫다고 그랬고, 그럼 고가전철로 만들어서 공사비를 아끼라는 말도 싫다고 그랬고. 경전철이 이렇게 되도록 유도한 입김 세신 신도시 주민분들은 정말 2량 경전철의 책임이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중교통은 원레 잘 갖추어주기만 한다면 이용인구가 계속 유입됩니다. 차막힌다고 차선 더 늘리면 그 만큼 자동차가 신규 유입되 계속 막히는 것과 같은 논리긴 하지요. 단지 철도교통의 수송력이 월등한데다, 당장 오염문제, 교통사고 문제 등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베드타운신도시 따위는 진작에 사라졌어야 하는 정책이라는데 공감합니다. 미국도 suburbania라고 해서 진저리 치기 시작한건데 한국도 그저 끌어안고 있기만 해도 시간폭탄이죠.
하나도 적자로 죽어가는데 두 노선을 박으면 둘이 적자로 더 크게 죽어간다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 사실 이런 혼잡의 함정의 또 다른 예로 김포골드라인처럼 베드타운을 훑는 단방향 수요 노선이라 출퇴근 시간에만 터져나가는 닛포리 토네리라이너가 있습니다. 사람은 고통스럽다는데 사람이 적어서 적자라지요. 차량이나 시설을 늘리자니 비첨두시에 너무너무 공기 수송을 하니까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리고 서울 방면 버스도 서울시 진입 버스 총량제로 김포만 타 위성 도시 제치고 마냥 다 챙겨갈 수 없을 걸요?
이런 사태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전 김포에서 이사했지만 처음에 2량으로 한다는 말에 누구나 다 알법한 일인데 왜 2량인지 기각막혔습니다. 왜냐하면 김포시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었기(서울 집값 상승으로)때문이지요. 또 기가 막힌건 다른역은 모르겠지만 고촌역 출구가 두 군데 밖에 안되는거(화재시 위험)였습니다. 차라리 전철역을 만들지 말던지ㅜ
공감합니다. 이리 된 것은 1970년대 서울 강남권 중심의 정책이 가장 큰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국민들는 최소 평당 1.5억원(강남권은 최소 평당 3억원) 이상 하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해 김포한강 등 경기도로 쫓겨나는 반면 질좋은 일자리나 각종 제반시설들은 강남권(잠실역 일대, 강남대로-테헤란로-영동대로 일대) 몰빵이 점점 더 심화되면서 원거리 통근족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포골병라인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고 원거리 통근 및 지옥철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출산율 저하는 물론이요 대한민국을 버리고 해외로 이민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나저나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들 판에 해외이민 등으로 인구가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려면 서울 강남권에 몰빵되어 있는 좋은 일자리와 각종 도시 핵심기반시설들을 지방으로 이전을 유도하고 수익자부담법칙에 따라 수도권-비수도권간 법인세나 각종 세율을 차등화시켜 비수도권 거점도시에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함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이룩해야만 김포골병라인 사태나 저출생, 해외이민 러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예전에도 겪어봤듯이 기득권 세력들 때문에 2000년대 초반 세종시 구축이 좌초가 되고 2022년 추진하려던 부울경 메가시티도 좌초가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명백히 실패한 도시철도 사업의 훌륭한 교과서이고 무엇보다 엎질러진 물이라 그 어떤 해결책조차 이뤄질 수 없다는게 이 김포 골드라인의 현실을 말해줍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대전 2호선의 트램이 이 김포 골드라인과 비슷한 문제점이 벌어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도시철도는 신중해야한다는것.
트램은 철도에 비해 건설비용과 기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스에 비해 단위 운송량이 크고 기존 도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노선 확대나 증차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무가선(전력 공급선, 레일) 트램도 등장하고 있어 지하철과 버스의 훌륭한 대안입니다.
도시계획이 선거철마다 바뀌니 발생하는 문제죠. 게다가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다보니 지자체급이 안맞아서 의견조율이 힘들고(서울은 광역자치단체, 김포는 기초자치단체) 이래저래 어렵죠... 고촌-김포공항 구간의 선형이라도 공항철도,9호선과 나란히 맞춰놨으면 만약을 위해 궤도 규격이라도 통일해서 표준궤 채택으로 똑같은 2량이라도 승차정원이 많았을텐데..
여러가지 만약이 있는데 하나씩 의견을 꺼내본다면... 1. 고촌-김포공항 선형을 9호선과 나란히 맞췄다면 이런다고 9호선과 직결이 가능하진 않습니다. 아래에서 말씀하신 궤계가 맞아야 하죠... 또한 승강장 역시 9호선과 맞춰야합니다. 사실상 9호선 연장예산이 통채로 들어가는 겁니다. 2. 궤계를 대형전철에 맞췄다면 똑같은 2량이어도 정원이 많을텐데 정답입니다! 하지만 오답입니다. 저도 써놓고 이게 뭔 개소린가 싶은데... 이 또한 건설비때문입니다. 2량이어도 궤계를 대형전철에 맞추면 터널의 크기를 대형전철에 맞춰 파야합니다. 자연스럽게 건설비가 올라가죠 ㅠㅠ 90년대 5~8호선 만들때 건설비를 줄이려고 어떻게든 터널을 작게 파려고 한 갖가지 노력들을 알아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역쟁이님 영상에도 있습니다 (5호선 영상일겁니다) 최근에 많은 노선을 경전철로 파는 이유 또한 터널을 작게 파서 건설비를 줄이기 위합입니다. (물론 터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운영비나 여러가지 측면이 다 고려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4량증결대비는 무조건!!!!!!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선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끊지 말고 다른 지역과의 연계도 하여서 평시 승객을 많이 모으려는 노력이 필요했구요 추가로 회차시설을 중간역에 일부 두어서 중간역출발을 했어야 했습니다. 이런다고 뭐가 나아지나 싶은데 김포공항역에 가까운 역 승객의 불편함 해소와 함께 김포공항행 열차의 전체 운행횟수도 소폭 늘어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놓친것이 너무 많은 노선이라 안타깝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압사사고라도 터진다면 김골라는 그냥 그대로 운행중지 될 듯 저 경전철을 국비 도비 지원 없이 추진한 당시 시장은 빵에서 오래도록 썩어야 한다고 생각 비슷한 시기에 국비 도비 다 지원받고 건설된 5호선 하남연장은 정말 욕심 안부리고 잘 한 하남시의 결정이었지. 더군다나 9호선이 하남미사쪽을 거쳐 구리로 올라갈 예정이라니 앞으로 더 좋아지겠지. 또 3호선 마저 하남교산으로 갈 예정이니 하남시민들 노났네 노났어. ㅋㅋ 같은 5호선 9호선인데 한 쪽은 국비 도비 다 지원받고 다 건설되고 다른 한쪽은 지원도 하나도 못받고 추가 노선 건설은 여전히 답보상태고 ㅋ 이래서 투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도 일때문에 가끔 김포 가는데 전철노선 말고는 정말 살기좋게 잘 지어놨더만
김포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진건데 왜 다들 공무원,정치인탓+책임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지??? 경전철 지상에 놓는거 반대한것도 김포시민들이고 건폐장,차량기지 받기 싫다고 반대한것도 김포시민들임 왜 엄한 공무원탓 하는지 이해 안됨. 김포시 공무원들은 시민과 시민들이 뽑은 시장이 시킨대로 한건데?
김포한강신도시 처음 분양하고 그럴때 "몇년만있으면 여의도 강남으로 직결되는 지하철 들어온다 그럼 이곳은 대박도시가 될것이다" 이러면서 투기세력이 엄청 들어갔음 이후 2량짜리 경전철이 들어온다는 뉴스가 나왔음에도 "경전철 아니다 지하철이다" "중간에 내릴필요없이 9호선으로 이어지며 강남으로 간다" 이러면서 집값 띄우기에 혈안이었음 그 집값 띄우기에 속은 사람들이 대거 뛰어들었고 그러면서 김포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음 그러다보니 예상수요를 크게 벗어났고 오늘날의 미친 상황이 된것임
타 지방도시처럼 지상철로 했으면 적은 비용으로 4량 이상 건설이 가능했다. 그러나 당시 김포시는 비용상 불가능한 100% 지하화를 요구했고 경제성이 없어 거부한 중앙정부에 대항하여 김포시만의 예산으로 지하철을 짓기로 한다.중앙정부 지원을 안받는 대신 지방행정에 대한 중앙정부의 감사(예산집행 부적절)도 없기로 한 각서를 쓰고 독자 건설함. 결국 막대한 융자를 통해 노선의 100%로 지하철을 건설했다( 드넓은 김포평야 지하로 골드라인이 달린다. 건설비용 부담으로 2량으로 줄인 경전철...). 그러고 나서 이제와 경전철이 너무 붐비니 국비로 또 다른 전철을 건설해 달라는 얘기는 전국민(중앙정부)에게 한 약속을 뒤집는 것이고 전 국민이 낸 세금으로 김포시민들만의 편의 시설을 새로 지어달라는 이기주의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만일 국가예산으로 또 다른 지하철을 건설해준다면 결국 국가(전 국민)를 상대로 배째라식 협박을 한것이 성공하는 선례를 남기게 된느것이다. 더 큰 문제는 만약 국비를 엄청나게 때려부어 GTX-D 또는 5,9호선을 서울에서 김포로 연결시키면 빚으로 건설한 김포 골드라인의 수요가 급감하여 골드라인이 파산한다는것이다!! 이는 골드라인의 수익보증을 한 김포시의 파산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러면 또 다시 중앙정부에 세금(전국민이 낸 세금을 김포로...)으로 매꾸어 달라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의 최선은 김포시민들이 열심히 골드라인을 꽉꽉채워 승차하여 골드라인 건설비용(차입비)과 이자를 최대한 빨리 갚아 김포시 재정파탄을 막는 길 뿐이다. 골드라인이 망하면 김포시는 파산한다!!
현재의 차량구성 (Mc1-Mc2) 을 (T-Mc1-Mc2)변경하는 건 물리적으로는 가능합니다만,(이런 차량구성은 없죠) 문이없는 객차 승객이 이동하려면 갱웨이(연견통로)구조가 되어야 하겠죠 현재 운전석이 있는 차량의 구조로는 불가능 하며, 제동장치 추가를 위해 제동 배관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가/감속 시험을 통하여 성능시험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김포골드라인을 보니, 과거 복선시절 80년대 경인선이 생각이 나네요. 혼잡도 330%... 열차의 출입문이 깨지는 일도 발생했을정도인데... 그래서 코레일이나 서교공의 구형전동차중에 얼굴만 나온 정사각형 유리창도 경인선때문에 그렇게 만들어진건데... 김포골드라인도 지상 경전철이였으면 복복선 공사가 그래도 수월했을텐데... 지하로 지어져 복복선 공사도 어렵고...
우리는 세계3대지옥철 인도 400%이상, 열차 지붕위에도 사람들이 올라타고, 일본 JR사이쿄선 300%이상, 푸시맨들이 승객들을 밀어넣는것보다 낮지만, 인도나 일본은 10량인데도 그래서 그렇다 치지만 김포골드라인은 두량이라서 정말화가난다 차라리 5호선연장했으면 어땠을까?
이거 궁금한게.... 그냥 2량 설계된 플랫폼에 4량 편성된 전철이 서고 중간 2개의 문을 열어서 탑승객을 태우면 다른 문제가 생길까요? 왜 플랫폼의 용량과 운행전철량이 같거나 작아야 하는건가요? 플랫폼은 2량설계여도 전철은 4량 편성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것도 다음에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타고 내리는게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승객운송량은 못해도 1.5배이상 늘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종점인 김포공항에서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들지 않을까요? 그것때문에 배차간격이 길어진다면 그 또한 단점이되니... 김포공황에서만 4량모두에서 승하차가능하다면 출근시간에는 최상일텐데... 퇴근시간대야 좀 붐벼도 알아서들 조절하니... 차량들이 다 2량으로 중간이동가능한듯... 기존열차두대연결하면 출입문 위치도 조금 다를테고... 또 무인운전차량이라...약간의 변경도 적용하기가 쉽지 않기도할듯...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제가 김포담당자는 아니라 4량으로 힘들다면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양촌에서 김포까지가 아니라 마산이나 장기에서 김포까지 출발시키는 방법이 있을것도 같습니다. 어차피 출퇴근시간에 내리는 사람은 없을꺼고 현 3분을 2분으로 당긴다고 해도 2량으로는 힘들고 양촌에서 1번 열차 출발하면 2번열차는 마산이나 장기에서 출발해서 수송객을 좀 나눠서 출근시키는 방법도 있을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제일 많이 타는 역에서 김포까지 시작한다면 수송객을 분산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골드라인 담당자들과 김포시의회등 김포 담당자들이 조금 머리를 합쳐서 좋은 해결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잘 몰라서 적는 글입니다. 지방의 시골에 살아서 지하철은 잘 모르지만 승강장이 두칸이라고 해서 전철도 꼭 두량만 운행해야 되나요? 두량이상 수요에 맞게 더 연결해서 두칸 승강장에서 타는 많은 승객들은 맨뒤칸 부터 채워 나가면 될듯하고 구간구간 내릴때는 미리 안내방송으로 몇번칸으로 미리 이동해 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승강장이 많은곳 보다는 승하차에 불편은 있겠지만 지옥철이라길래 생각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근데, 승강장이 문제인거면, 2칸을 더 붙여서 4칸으로 만들고 중간을 승강장에 세워서 2,3번칸으로 타게 만들어서 1,4칸으로 옮겨타게 하는 방안은 안되는건가요?? 승강장 확장공사를 하던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은데 대책 없다고만 하니 참.. 인구 50만 도시에 2량 설계한 사람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할 것 같아요.
김포에 2005년에 이사온 김포인입니다 저희 아파트 문제로 당시 시장님과 면담하신 저희 아버지 비롯 저희 아파트 주민들과 면담하며 2량 이야기 나올 때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그렇게 주장했던 사람들이 정말 많았죠 그당시에도 이미 김포는 팽창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렇게 아파트를 지어서 인구가 폭발하는 상황에서 지하철 연결해야한다고 시위에 별짓을 다했는데 결국 어떤 이유로든 무산됐고 경전철 승인이 났을때 말이 많았죠 근데 경전철이 들어오면 추가적으로 5,9호선이 들어오기 힘든 구조이니 지을거면 4량을 해야한다고 그렇게그렇게 말했는데 빨리한다고 저렇게 2량으로 짓더니 물이 새나 뭐 문제터져서 개통일도 1년 가까이 느려지고 당시 무인이라고 불안하다고 저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초반에는 무서워서 타지도 못했습니다 실제로도 몇달전에 집에서 오는데 김골라 가 멈춰서 역에서 한참을 걸어서 겨우겨우 버스타고 왔던 경험도 있죠 30분 넘게 해결 안됐던 걸로 아는데 그냥 그때 걸어서 버스탔길 망정이지 기다렸으면,, 그때 김포시민 단체문자전송갔습니다ㅋㅋㅋ
@@user-dt2fx4xf8p 차량이 교차할 이유가 없습니다. 'A-b-C-d-E-f-G-h-I-j-김포공항' 이렇게 역이 있으면 A와 b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것이고 A는 C에서 정차하고 b는 d에서 정차하여 김포공항역까지 주행하는 방법 입니다. 혹시 A에서 b로 가야 하는 사람은 번거롭겠지만 C에서 내려서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b 역으로 거꾸로 한 정거장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출근 시간 한 방향으로만 많이 이동하니 반대편은 여유가 있겠지요?
격역정차방식이군요 혼잡도를 막기 위해서는 아니지만 한쪽 방향으로 이용객이 쏠릴때 표정속도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에서 이렇게 운영한 사례는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방식이 효율성이 있으려면 출근시간대에 계속 이렇게 해야하는데... 일부 시민이 거꾸로 한정거장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상황이 달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방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