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을 사별하고 혼자가 되고 보니 자연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꿀뚝 같습니다 4년전부터 작은 떳밭을 구해서 호미질 괭이질 다 해가면 각종 식물들을 키워보고 했답니다 도시에서 살았던 사람인데 왜 시골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저의 목표도 작은땅 구해서 텃밭을 꾸미며 살고싶습니다 저같은분이 또 있구나 싶어 기분이 좋습니다
전 꿈이 자연인이다 오지에 사는 거 입니다 근데 무서워서 못합니다 이년전 용기내서 다른지역 4년동안 살아봤습니다 와 텃세텃세 치가 떨립니다 예의 돈 도리 쓸만큼 할만큼 했습니다 경험후 느낀봐 잘할필요없다 오히려 거리두고 모르고 사는게 더 편하다 하고 느꼈습니다 무서워서 꼭 남자가 필요하다고 ?있어야겠다 느꼈는데 없어도 되겠다 그냥 맘맞는 여자들 끼리 살아도 좋겠다 싶습니다 귀농 귀촌 원하는 여성분들도 많으니깐요 지금은 양평서 사는데 계곡산책 매일하는데 너무 좋지만 아직도 매일 무서워요ㅋ 남자가 아니더라도 맘맞는 좋은 여성분들 만들어서 같이 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귀농귀촌을 원하시는 모든 여성분들 홧팅해요
우리 농촌은 씨족이나 친인척들이 모여 살거나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때문인지 전원일기의 둘째 아들의 친구들처럼 친한 이웃들끼리 똘똘 뭉쳐서 살고 있는데, 아주 배타적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고 농작업에 품앗이를 하기 위해 그랬겠지요! 전원일기 에피소드와는 달리, 어지간한 붙임성 아니면 그 카르텔에 끼어 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원일기만 하더라도 2~40년 전의 드라마인데, 요즘 농촌에는 그런 모습은 보질 못 했어요. 남원에 귀농한 사례에서도 그랬지만, 요즘 농촌은 눈 감으면 코 베어 갑니다. 사기를 안 치면 카르텔의 힘으로 찍어 누르고 왕따 시킵니다. 요컨대, 귀농은 하지 않는 게 좋고,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면, 성심성의껏 도와 줄 수 있는 잘 아는 사람(가능하면 친인척)이 그 귀농지의 오피니언 리더인 곳으로 귀농 하시고, 그런 사람이 없다면 몇 차례 방문 해서 귀농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보고 평가가 좋으면, 집 짓고 땅 사는 것부터 하지 마시고, 빈집 같은 것 구해 월세 살면서 임대 해서 1년 농사를 지어 보세요. 임대 해서 농사를 하다 보면 그 마을의 인심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귀농 하면 눈 앞에 넓은 들이 있지만 내 땅이 없다는 생각에 덜컥 땅을 사게 되는데, 제가 본 사람들은 다 1년 안에 후회 하더군요. 돈만 안 들어 가면 언제든지 철수가 가능 하지 않겠어요? 귀농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탐색 한다고 생각하시고 살아 보시기 권합니다.
제 생각에는 재혼이라는 개념 보다 두사람만의 약속으로 남은 인생을 편안히 보내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족대 가족 결혼은 집안 문제. 자식들 문제등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귀촌으로 돈을 벌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각자 하고 싶은 취미 생활을 하면서 맘 편히 있는 친구 정도라 생각 해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가능 하면 귀농 기술도 좀 있고 첫째는 건강해야 하고 서로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가지면 좋은 결합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인 69세 서울 토박이 입니다, 현재 경기도에 살며 대형화물차 운전(주 5일근무) 서울서 태어나서 시골생활에는 아는게 없지만 마지막인생은 말동무가 옆에 있었으면~~ 하지만 현재는 진도개와 둘이 살고 있음~~~ 조금 가까이서 세월을 할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글자 올려봅니다 저녁노을을 보며 대화와 배려가 있는분이라면 하는 솔직한 마음입니다 인연이 있는분이라면 연락이 있기를~~~~!!!
같은 마음 이네요. 마음 맞는것 말고도 서로 인지하고 시작해야할 조건이 너무도 많습니다. 첫째 가족 문제 불개입조건 둘째 두사람 건강 조건. 세째 두사람이 목적하고 추구하려는 이상향. 네째 재산 및 자금 지출 문재 협의.. 다섯째 서로 죽음 이후 문제. 여섯째 오직 둘만이 진실로 사랑할수 있는지와 기타 운전및 자동차 보유. 농기계 운영. 영농기술등이 될 것 입니다. 제게 이런 노력 봉사 요청하시면 봉사 해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방은 뒷방 사용하라고해도 좋습니다. 진실 입이다
홍사장님 이런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리고 시골살이는 귀농이 아니고 귀촌이 맞습니다. 정말로로 스스름 없는 짝꿍과 함께라면 조용히 은둔 생활자 처럼 함께 살면서 남은 여생을 보낼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일이 없겠지요.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취미도 함께하고 가끔은 들판길 함께 걷기도 하면서 저녁으로는 컴퓨터나 기타 즐거움이 있으면 함께 해도 되구요. 그런 짝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용기를 내 보세요. 남은 인생 산골에 묻혀서 꽃도 키우고 농작물도 가꾸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여유 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들 인생은 아들 인생이고 본인 인생은 본인 인생 입니다. 남은 시간 잘 가꾸어 보세요. 가끔은 조도 정말로 마음 맞는 사람과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지만 어디 인연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리고 만남 또한 서로 동상이몽일 수도 있구요. 제 생각에는 재미있게 농사도 좀 짖고 컴퓨터도 함께 하면서 꽃도 키우고 정원도 가꾸면서 웃으면서 하루 하루 보낼 재물에 욕심 없는 파트너가 있다면 남은 여생이 너무 행복 할까를 생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