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24일 경기에서 볼수 있었던 2가지 큰 변화에 대해서 영상한번 만들어주세요. 1. 잃어버렸던 좌완 에이스를 되찾을 것 같은 확신. 팔각도가 내려가고 팔 스윙이 간결해지면서 구속과 터널링까지 좋아진 좌승현 2. 김영웅 스윙이 지난주대비 변화가 보여요. 스윙이 너무 세고 커서 컨택에 약점이 있었는데, 간결하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ABS가 정확한가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TS의 최대단점이 카메라의 위치에 따라 영향을 받아 구장별 편차가 심합니다. 그래서 ABS존도 구장별 차이가 있죠. 이러한 문제 때문에 'ABS존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ABS를 2024년에 시행하는 건 시기상조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드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ABS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두 팀이 모두 같은 스트라이크존을 사용한다는 점, 심판의 경기개입이 적어진다는 점 등 장점이 많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요.
@@user-jd5su8sc8n스트존 외에 조명위치, 시야, 흙의 특질, 잔디길이 등등 구장환경에 적응이 더 많이된 홈팀이 약간의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게 원래도 맞는데 지금은 abs가 조금더 홈팀에 이점을 가져다줄 순 있겠네요. 근데 결국 상업적 프로스포츠에서 홈팀이 이점을 더 가져가는게 꼭 나쁘게만 볼수있는건 아닐거 같아요. 결국 홈팀에게 유리할수록 정규시즌에서 한단계라도 높은 순위를 가져가야할 명분도 줄 수 있구요
각구장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사실을 인정을 하더라도 사람이 보던것 보다는 일관성있고 정확한건 팩트이잖슴. 심지어 같은 경기를 진행중인 홈 어웨이 팀들은 같은 존을 쓰는거고 나는 이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음. KBO에서도 올시즌 끝나고 카메라까지 전구단 통일할거 같긴한데 그러면 더욱 할말 없어지는거고
@@Doge877 ㅇㅈ abs가 택도 없는 공을 잘못 판정하는 등의 심각한 오류를 발생시키는게 아닌 한 구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건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봄. 중요한건 구장 마다 존을 조금씩 다르게 적용한다는게 아니라 해당 경기에서 일정하게 판정을 내리느냐가 중요한거니까
얼마전에 DK님 채널에서 올시즌 팀별 투수들 평균구속을 보여줬는데 (STATIZ 기준의 자료이니 아마 중계 PTS 자료일 듯 합니다.) 전구단 중 유일하게 140도 안되는 139.5로 나와서 진짜 구속 사기가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심지어 그다음으로 낮게 나온 kt도 141.4여서 타구단 투수들과 평균구속이 최소 2, 많게는 4 정도 차이가 나오는데, 진짜 이정도 일관된 차이면 측정 방식의 문제가 무조건 맞겠다는 확신이 들 정도였습니다. 채팅창에서 삼성 투수들 평균구속보고 무수한 환호와 갈채?!가 쏟아지는걸보니 마음이 좋진 않더군요....제발 구속만큼은 트랙맨 기반으로 좀 어떻게 할 순 없는건지 하...선수들도 사람인데 괜히 이런 이야기 들리면 신경이 안쓰일리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