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한테 60억대를 지른 것도 단순히 kt시절처럼 셋업~ 마무리로 편하게 나오라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작년 삼성 불펜의 가장 큰 고충은 얻어맞으며 막든 깔끔하게 막든 어쨌든간에 1이닝은 막아주는 투수조차 없었다는 것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메꾸고자 영입이 된거지 kt시절의 클로저 느낌으로다가만 데려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올시즌 김재윤의 전반적인 세부스탯 지표들이 떨어져있긴 하지만요 삼성이 김재윤덕분에 이긴 경기가 놓친경기보다 많습니다. 당장 오승환이나 다른 불펜투수들의 부담감도 많이 줄었구요. 선수를 보지말고 팀을 보면 현재까지 먹튀다 허위매물이다 이야기할 것 까진 없다는거에요. 결국 현 시점에서 김재윤한테 투자된 돈이 아깝긴 하지만, 막 부진하다 좀 아쉬운 결과였다라고 할것까진 아니라는거죠. 마당쇠처럼 추격조 승리조 필승조 구분없이나오라고 투자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덜 아깝습니다. 그리고 기억상 작년에 삼재윤 외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줄줄이 욕하는 꼴은 참 그렇네요 이제 전반기 끝나갑니다.
@@metube-0001 당연히 좋은 계약은 아니져 가장 소모율이 높은 불펜투수를 58억 부르고 데려왔으니깐요. 혜자는커녕 가격값 하는 수준도 아니지만, 투수 개인을 떠나서 팀성적대비로 본다면 말이 달라진다는 거에요. 개같이 막아도 어쨌든 팀에 있어서 상수인 선수인건 맞으니깐요.
김재윤 선수 최근 경기 보면 구속 143정도 나오고 6월 성적도 5월 대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래도 5월에 너무 많은 경기 출장이 원인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마무리 투수는 이기는 경기만 나오다 보니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김재윤 선수가 중심타자를 상대하는 부분도 많고 임창민선수가 위험하게 만들어 놓으면 정리하면서 나온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기용된 적이 많았던거죠 경기를 보면 그래도 제일 믿을 수 있는 불펜투수 같습니다. 솔직하게 지금 오승환 선수가 마무리 나오면 불안불안 합니다...매번 안타맞는건 기본이고 1실점하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으니...그나마 방어율이 좋은 이유가 앞 투수가 만들어논 타자들을 통해 실점하니 본인 방어율은 적용이 안되는 부분이 크기도 하구요... 최소한 2~3점차는 내줬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kt위즈의 마무리투수였다는점과 높은 금액의 fa영입선수란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있지 않나 싶습니다. 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라고한들 투구밸런스가 안좋은상황에서는 과감하게 밸런스조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게 맞다 싶은데 시즌 초 마무리를 누구로 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선수의 커리어를 배려하는 움직임과 고연봉자를 기용하지 않는것에 대한 리크스 그리고 상대적으로 얇은 삼성불펜의 뎁스가 혼재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낸것같습니다. 투구밸런스가 좋지 않았다면 시즌 초 무리하게 기용하기보단 고연봉자라고해도 충분한 조정기간을 준 후에 기용했음 어땠을까 싶어요. 게다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라팍을 홈구장으로 쓴다는점도 있고 4월 원태인을 제외한 투수들의 부진으로 불펜소모가 심했던것이 스노우볼이 된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선발진이 이닝을 먹어주기 시작했지만 타이트한경기가 많아지고 불펜투수의 연투날이 많아지고있어 체력적인 부담이 큰것도 사실인것 같구요 최채흥도 2군에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백정현 김윤수 임창민의 콜업과 동시에 휴식과 밸런스조정의 이유로 엔트리 말소를 진행하는것이 좋아보이는데 현장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간단한 이치죠. '마당쇠' 노릇을 시키는 투수는 50억을 주든 100억을 주고 데려왔든 퍼질 수밖에 없음. 네이버 김원중 칼럼 보면 9회에만 나오는 투수가 얼마나 컨디션 잘 맞춰서 안정적으로 등판하는지 알 수 있음. 심창민 장필준 최충연 등등 이미 퍼진 투수들 봐도 당연히 알아야죠. 해결책은? 큰 점수 차로 이기는 경기가 많아야 합니다. 맨날 접전이니까 그렇게 되는거죠.
애초에 김재윤이 삼성에 와서 그 돈값을 할 거라는 기대는 없었는데(한창 잘할때도 뭔가 압도적인 느낌은 아니었어요. 오승환 전성기를 봐서 그런가..), 정말 돈값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김재윤은 너무 비싸서 영입을 반대했었는데.. 근데 지금까지만 보면 그 돈이라도 썼어야 이 팀이 지금같은 성적이라도 낸 것 같아요. 고로, 아직은 먹튀라고는 안하렵니다. 정황상 어쩔 수 없이 호갱된걸로...
임창민 김재윤은 불펜이 없는 우리팀 특성상 데려올 수 밖에 없던 선택 - 팩트 기대보다 못하고 있다 - 팩트 임창민 김재윤 없었으면 이미 10위 -팩트 데려오는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그냥 이 팀은 투수를 못키움 2군부터 갈아야 했는데 그나마 이종열 단장이 2군부터 손봐준게 다행이라 생각함 당연히 2군을 손본거는 지금 당장 효과는 없다 생각함 하지만 더 시간이 지났을 때 Lg처럼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코치들도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있고 그런 코치를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함 육성군 정현욱은 알아서 빨리 나가주길
1 - 절대 팩트 아님 / 100번 1000번 5조 5억 번 양보해서 임창민 정도야 금액이 크지 않으니 그러려니 해도 절대 불펜이 60억이나 쏟아부을 정도는 아니었음 2 - 절대 팩트 아님 / 딱 기대치 정도 하고 있는 거. 지금 하고 있는 게 기대치보다 못한 거라면 애초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한 야알못이라는 거
@@zero-arcprovince2324 선생님 임창민 김재윤 없었으면 최지광 이승현 김태훈이 필승조입니다…이승현 김태훈이 잘하고 있지만 그것도 임창민 김재윤이 있으니까 그나마 유지가 되던거지 만약 없었으면 저번 nc전 꼴 계속 났습니다…그리고 타격에서 상수가 아니던 선수들이 잘해서 10위는 아닐거다? 절대 아님 야구는 분위기 싸움인데 불펜이 막아주는게 어느정도 있으니까 분위기상 그나마 유지를 하다가 이성규 이재현 김영웅 등이 7,8,9회에 역전을 할 수 있게 한 방씩 때려주던거지 이미 그 앞에서 작년 꼴 나면 아무리 잘쳐줘도 못이김…
@@jhsjs711 아닙니다. 물론 저 선수들이 불펜에 없었으면 지금보다는 낮은 순위일 가능성은 높겠죠. 다만 이미 10위는 절대 아닙니다. 야구는 득점을 많이 해야 이기는 겁니다. 저 불펜 투수들이 열심히 굴러준 것도, 상수가 아니었던 타자들이 활약을 해준 것도 모두 지금의 팀 순위에 많은 영향이 있겠지만 크기를 비교한다면 무조건 타자들이 잘 쳐준 게 훨씬 큽니다.
전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투수도 있음 너무 좋겠지만.. 뭐 1~2점 안타 주자 만들더라도 완전 박살 나지만 않으면 중간 릴리프로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삼성엔 괜찬은 젊은 투수들도 많은데.. 과부하로 박살이 나는 경우도 있다 보니.. 어제도 비록 블론은 했지만 결국 동점으로 끊었고 결국 이겼으니까요. 다른 젊은 투수들은 와르르 무너지는데 비해 압도하진 못해도 버티기는 한다는 게 가장 큰 거 같네요. 뭐 이것도 오승환이라는 수호신이 있으니 생기는 여유지만요.
암흑기 때 잠깐씩 활약한 투수들도 있었습니다. 최지광, 이재익, 홍정우, 김대우, 김윤수 등이 불펜에서 2-3주만 좋은 모습 보이면 바로 팍팍 굴려서 망가뜨렸죠. 소위 '필승조' 가 맨날 등판하는 팀은 미래가 없어요. 드래프트 때부터 타선 강화에 초점을 두고 득점 지원이 충분한 팀을 만들면 불펜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콕찝어 어느 한가지가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투수 전환이 늦었다곤 해도 스테미나가 떨어질 나이가 되기도 했고 그나마 다행인건 야수출신이라 아마시절에 이미 혹사로 팔이 많이 망가져서 프로 올라오는 고교 대학 에이스들 보단 건강하다는거?? 전설의 jokka는 다시 나오기 힘들거같음 애초에 오승환을 제외하고 전부 동대문을 주름잡던 야구천재들 선발형 에이스들을 썬이 불펜으로 밀어넣어 만든게 jokka이기도 했고 그때는 조카 라인 뿐만 아니라 추격조 이우선이 3이닝 선동렬 소리 들으면서 2점대 3점대 찍던 시절이라 지금과는... 스케치북에 왕조선언 하시는 분들 많던데 당시 jokka가 아니라 추격조 이우선 정도 레벨에 겨우 턱걸이 하고 있는게 지금의 임김오 필승조인걸 생각하고 쓰셨으면 ㅋ 각각 스타일도 다른 필승조 전원이 150km 넘는 라이징성 패스트볼 던지던 불펜을 다시 볼날이 오긴 할까??
작년 코시에서 제대로 보여줬듯이 작년 후반기 이후로 구속과 구위가 많이 떨어진게 현실입니다. 다만 제가 단장이라도 작년 우리 불펜의 현실을 고려하면 시장에 나온 불펜투수를 무조건 질러야하는건 상수였구요. 일시적 부진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하향세인지 좀 지켜봐야겠죠. 팬의 입장에서는 반등을 바라는거고.
8년차 kt팬입니다 김재윤선수 원래 경기중에도 140대 초반이랑 중후반 왔다갔다하는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날씨 더워지면 몸 풀리면서 잘 될겁니다 어쩌다보니 허도환 선수 다음으로 FA 대우받고 이적한건데 어느날 보니깐 너무 야위었더라고요... 밥이 안맞는건지 마음이 안좋은건지... 우리랑 할때만 살살해주시고 잘해주십쇼 래아아부지...
김재윤은 그냥 진짜 투명하게 보임 오래쉬면 150에 구위 짱짱하고 스플 잘떨어짐 근데 연투하면 141-3 정도로 구속저하 구위는 그래도 낫배드 스플도 쏘쏘 이제 3연투하면 130후반대구속에 구위 깃털 스플 날림 진짜 kt시절부터 꾸준히 저랬습니다 작년에 손동현 박영현같은 셋업맨들 연투 3연투하고 70이닝넘게 갈릴때 김재윤은 마무리에서 60이닝 먹었죠 물론 마무리치곤 많은 이닝 맞지만 작년 불펜사정 생각하면 진짜 관리받으면서 해서 그런 성적 나왔어요.
8회만 막는 셋업맨으로 썼으면 지금보다는 성적이 좋았겠죠.. 그래도 작년의 홍정우, 김태훈(2023년 폼)보다는 김재윤이 선녀죠..엘지전에만 등판안하면요ㅋ 나이가 있는 선수라 잘 관리하면서 써야되는데 상황이 쉽지 않죠.. 근본적으로 믿을만한 20대 불펜투수가 하나도 없는 게 제일 큰 문제임.. 60억 질러서 불펜fa를 사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죠 상위픽한 선수들 최충연, 황동재, 김시현, 김태우, 김용하, 홍원표, 홍무원, 최근에 경기못나오는 최채흥까지 다들 어디서 뭐하는지? 그나마 1군 나오는 최지광은 어제 큰 점수차에서 혼자 한국시리즈하고 있고ㅋ 홍대픽했던 스카우터들부터 싹 교체하고 뜯어고쳐야 됨
열성 팬들에게는 승패가 제일 중요하지만.. 질때 지더라도 소위 말하는 150~155이상 팍팍 뿌려주는 그런 보는맛(?)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건 머 던졌다하면 130~140 초반에 왔다갔다 사사구 헌납이니.. 어제 경기 이승민.이호성.육선엽 포함 14사사구 주는거 보면서 진심으로 화가 나더라!
이미 KT에서 점점 폼 떨어지고 있던 찰나에 보낸거지 삼성가서 무너진게 아님 ... 작년에도 구속은 안돌아오고 회전수는 나쁘지않아서 봄재윤으로 잠깐 버텼으나 점점 폼떨어지고 구속이 안돌아와서 걱정이었음. 그래서 박영현이나 손동현이 9회 1아웃 혹은 2아웃 잡아놓고 김재윤이 등판한 다음 공 하나로 아웃시키는 성적 보정작업들을 진행하였고, FA로 보냈음
최충현이가 안통하는 이유 최충현은 공이 너무정직하다 스트라익을 주로 가운데 던진다 스트라익 죤은 사각끝 그리고 높은쪽 낮은쪽 양사이드다 그런데 최충현 공은 전부 가운데로 던지다가 터진다 그래서 투수는 공이 지저분해야 한다 스트라익은 어떠한일이 있어도 가운데 던지는건 타자에게 먹이감이다 그래서 투수는 내가원하는곳에 맘데로 던질수 있어야 좋은투수 변화구는. 주자가 있을때 꼭 변화구로 승부하라 왜 땅볼유도가 변화구가 용이하기에 병살타 유도 하기위함이다 최충현선수는 이점꼭 알아야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