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들의 사소한 팬서비스가 세계적인 선수를 재탄생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저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우상을 현장에서 보는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한데 그런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살아가게 해주는 힘이되고 난치 또는 불치병에 걸린 환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기적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선수들이 경기에 졌든 이겼든 그날의 기분이 아닌 자기를 보러와준 팬들에게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게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있는 이유가 있는것같네여. 그리고 제 자신도 삶이 피폐해지거나 꺼지지 않는 기계처럼 살아가고 느낄때 한번씩 이 영상을 보러옵니다..! 오늘도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
수능 끝나고 3주 쯤 되가는 시점 이영상을 보니 눈물이 난다. 감동을 받아 우는 아이들을 봐서일까 선수들의 인품 때문일까 의문이 든다. 분야에서 최고점을 찍고도 겸손을 가질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잊지 못 할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람, 실패를 경험하고 재수를 결심한 나지만 저런 멋진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이 영상 보다보니 제가 초등학교때 la다저스가 동네로 전지훈련 왔어가지고 박찬호 선수에게 싸인볼 받은 적 있는데 어느덧 20대가 되고 알바하다 손님으로 오신 박찬호 선수에게 잠깐 틈이 생겨 휴대폰으로 그때 같이 찍은 사진 보여주면서 얘기 나눈 적 있는데, 쪼그만 하던 팬이 이렇게 다 큰 어른이 되었다면서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당시 제 나이 때와 같았던 다저스 시절 회상하시면서 인생 조언해주시던 모습이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팬들과 선수들과의 유대관계가 끈끈해서 보기 좋네요 팬도 선수를 진정으로 존중할줄 알고 선수들도 그 팬에 보답을 하기 위해 해줄수 있는 최선을다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스포츠문화는 선수랑 팬이랑 같이 만들어가는것입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kuuku507 근데 그게 악순환의 반복인듯 프로한테는 피곤하겠지만 팬서비스 좋으면 팬들 충성심은 올라가고 매출은 굿즈나 유니폼, 티켓으로 직결될수밖에 없음 일단 안해서 그냥 그런것보다 하고 좋은 점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하는게 좋은데 우리나라는 좀 확실히 그런거까지는 생각을 못하는듯 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