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물건도 물건이지만 서비스가 명품이어서 명품이었어요. 가령 까르띠에 가죽지갑 엣지코트가 갈라졌다, 그냥 매장들고가면 개런티 카드 없이도 현장서 진품 확인하고 접수해 수선해줬어요. 요금도 없거나 합리적이었던 기억. 명품은 제품 품질도 품질이지만 이런 기분좋고 앗쌀한 서비스 때문에 명품이었죠. 심지어 로렉스는 그 시절엔 롯데 본점 면세점 기준으로 매장도 아니라 매대에서 판매했습니다. 지금은 로렉스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명품 브랜드가 예전의 이미지를 판매하고 또 소비자도 이미지를 소비할 뿐 본질은 이미 사라지고 오래인것 같아요.
@@boeonlee 테무랑 알리 비교는 좀 아닌데..ㅋㅋㅋ 자기 능력에 맞게 뭘 사든 사는건 맞죠. 근데 스위스식 명품시계가 진짜 장인의 손길이 닿은 명품일까요? 그리고 요즈음 들어서 하는 짓거리들이 동네 양아치 하는 식으로 배째라식에 소비자 개호구 좆으로보는데 ㅋㅋ 과연 명품이라 칭해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그리고 알리랑 테무는 아묻따 환불이라도 잘해줘요. 롤렉스 보세요. 문자판 지들이 박살내놓고 다이얼 가품이라고 개구라치고 후려칠라고 하고 , 그러면서 뒷구녕으로는 종로 시계명장한테 전화해서 "아씨빨 좆됐는데 어쩌죠" 이러고 있습니다. 저는 일련의 이런 꼬라지들 보면, 명품시계 가품 구해서 그거 차고다니는 분들 마냥 욕할것도 없다봅니다.
@@hisigan 몇해전 롤 성골한거 스카이 드웰러 콤비 샴페인 판 막상보니 맘에 안들어 3시간후지인소개로 로데오길 장성원 시계를가서 교환하려고했는데 제 시계는500이나 후려치고 제가원하는 시계 는 중고 해외스템핑 을 200이나 더 달라고 하니 한바탕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거기소개해준 제 지인만 혼낫지요 진짜 인성이 아닙니다~~제가 원하는시계는 데이젓 41m 검정 콤비 였습니다 그당시 2년이나 지난시계 ~제시계는 산지 3시간 진짜 이거는 아니지요 ㅠ
@@hisigan명품이란 단어를 다들 잘 못 쓰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 국내 유명 백화점에 럭셔리(사치품) 매장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사치품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껴서, 명품이라는 단어로 둔갑시켰고, 그렇게 럭셔리(사치품)이란 단어는 국내에서 명품으로 통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속이다 시원합니다~ 시계는 손목에 차려고 사는거죠. 시간 보려고 사는 사람이 요즘 어딨겠어요. 남자들의 비싼 장난감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박스에 모셔두고 비니루도 안 뜯는건 절대 아니죠 내 손목에 올라갔을 때 시계는 가장 빛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란 말씀, 심하게 공감합니다~!!!
훌륭한 장인께서 하신 말씀에 시계 문외한이 토를 다는것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롤렉스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아마도 명품 브랜드화 전략이 아닐까요? (비하의 의도가 아닙니다) 사설 업체에서 단 하나라도 수리를 하는 순간 정품이 아니게 된다. 이거야 말로 자기네 시계 브랜드를 명품으로 만드는 최고의 전략이 아닐까요? 일단 시계 자체를 어느 정도의 퀄리티(명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로 만들어 놓기만 한다면 그 비싼 시계를 사서 사용을 하고 수리를 할 때 비싼 수리비가 나와 그걸 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난 부자다. 이게 명품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명품 전략 아닐까요? 제품 퀄리티(기능,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등)가 좋고 비싸고 희소성이 있고 유지하기 힘들고 그래야 내가 남들과 다른 계급이고 부자고 귀족이다가 말안해도 표시나니까요. 원래 명품이 인간 탐욕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뭐. 말씀대로 상식적이지 않다 싶으면 그냥 안 사야하는게 맞죠.
근데 또 어떻게 보면 반대 논리가 있는게 브랜드에서 as거부하는 경우가 무상수리 기간인에 과실문제로... 수많은 경우,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기 때문에...뜯으면 과실문제를 따질수 없기 때문에 무상수리 못해준다 이런건 좀 이해가 가요. 근데 유상수리는 어떻게 손댓건 좀 수리해 주도록 해봤으면 좋겠고.
@@hisigan 예 저도 유상수리는 어떻게 손댓건 해보는 쪽으로 해봤으면 좋겠는데..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지들도 뭐 지들 논리가 있겠죠. 근데 그 정책이 맘에 안들면 좀 외면 받았으면 좋겠는 ㅎㅎ 잘은 모르겠지만 삼성,엘지등...가전 같은거 그 자리까지 갈 수 있었고... 비싸지만 인기 있는 이유가 as정책이 엄청 큰거라 생각하는데.. 뭐..그래도 잘 나가니깐^^;;
이사람도 박준덕처럼... bhi. 대구에서 유행한 건가? 이창립과 박준덕이 주장하는 영국시계학회 bhi는 통신으로 교육하는 사설 교육기관일 뿐이다. 졸업이라던가 학위랑은 전혀 상관없고 특히나 7:05 에 자격증 시험을 주관한다고 적혀있는데 bhi는 자격증을 발급해주지 않는다. 오프라인 수업이 존재하지 않고 통신으로 교재만 판매하는 곳으로 기술자 양성, 취업 ?? 그런거 없다 단지 수료증을 제공하고, 수료한 사람들에게 매년 멤버쉽(유료)를 발급해주는 곳이다 이건 bhi 홈페이지 QnA에 나와있는 내용이니까 부정하지 마라 교육과정은 교재비를 내고 우편으로 받은 교재를 자습하는 형태이고, 시험이라는 것 역시 감독관 없이 혼자서(?) 문제를 푸는 것.. 간단히 말하면 학습지에 붙어있는 문제집 풀고 빨간펜 선생한테 정오체크 받는 수준 특히 박준덕같은 경우는 최고레벨의 자격증을 통과, 취득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말은 교재비를 최고 등급까지 냈다는 것과 같은 얘기다 예전 신문광고 하단에 책값을 우편환으로 보내주면 초상화 그리는 기법에 대한 책을 보내주겠다.. 이런 광고랑 같은거다. 별 필요도 없는데 왜 bhi 멤버쉽을 취득하느냐면 수료증을 자격증으로 둔갑시켜서 권위를 얻고, 실력자 행세 할 수 있거든 그나마 이창립이 박준덕보다 나은 부분은 대구시 한정이지만 기능올림픽 금메달 스팩이라도 있다는거
일단 공식판매점(백화점)에서 판매된 롤렉스에 에프터다이아(사외세팅) 제품이 판매된건 사실이고 과거의 일이며 당시 롤렉스에서 대처가 잘못된건 맞습니다. 지금은 에프터다이아 뿐만 아니라 롤렉스에서 출시하지 않은 형형색색 화려한 컬러에 캐릭터 추가 커스텀도 많아서 다이얼이 재생된 제품은 롤렉스cs센터에서 받지않는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에프터다이아, 커스텀은 보통 현행모델이아닌 빈티지 데이저스트 오이스터, 프레시전 등 오래된 제품군에서 주로 진행하는데 빈티지 모델은 종이 보증서 있는 제품이 희귀할정도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롤렉스 cs센터에서 오버홀진행하면 오버홀 진행 카드가 정가품의 척도역할을 하기도 하므로 재생다이얼 제품도 받아준다면 제품에 대한 혼동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당시 에프터다이아를 판매한 백화점의 대처가 부족했으며 에프터다이아 제품은 cs센터에서 받지 않는게 맞다.
보증은 안해주는건 이해하지만 짝퉁이라고 매도하는건 다른이야기죠 일례로 자동차 같은거 성능 튜닝을 하면 당연히 보증날아가고 제조사에서 무상수리 안해줍니다 그렇지만 그걸가지고 제조사에서 짝퉁이라고 이야기는 안합니다 무상수리가 안될뿐이지 유상수리를 요청하면 당연히 다 해주고요
그 당시 상황을 크게 잘못 알고 계신게, 고객은 오리지널로 롤렉스를 구입해서 수십년간 착용하다가, 그 문자판이 오리지널이 아닌 판갈이된 거라고 해서 고객들이 분노한 "사기 사건"입니다. (80-90년 대에 밀수된 롤렉스를 비싸게 팔려고, 문자판 뿐만 아니라 케이스, 밴드도 홍콩 또는 한국 남대문에서 대대적으로 개조를 했습니다) 이런 개조된게 공식적으로 허용된다면, 누가 비싼 돈주고 오리지널 사겠습니까?
@@hisigan 신박한 의견이시네요. 판갈이를 알고 구매했을 수도 있는 몇몇 분들이 있기에 문제가 안된다는 건가요? 한 명이라도 사기를 당했다면 범죄 아닌가요? 그때 롤렉스에서 확인서 받아서, 경찰서에 신고해서 매장에서 환불받거나, 문자판을 오리지널로 교체한게 무지기수 입니다.
이분 롤렉스에 대한 불만이 밑바탕에 깔려있었네... 이분말씀 다 틀렸다는 말은 아니지만... 일본 쿼츠파동 당시 무슨 근거인지 몰라도 최고로 뽑고있는 파텍필립도 휘청그릴때 그나마 살아남은 업체가 롤렉스 오메가 스위치그룹의 ETA 입니다...90년대초 파덱필립은 몰골이 ETA 쿼츠(전자) 무브먼트를 지들 노틸러스 모델에 탑재해 팔정도로 휘청했을때 국내에 수입이 되기 시작했어..... 만약 그당시 롤렉스 오메가 ETA도 휘청했으면 아마 저 아저씨 문방구점 구석 한자리 잡아앉아 시계건전지나 갈아끼워주고 살고있었을걸...ㅋ 지금도 마찮가지야... 파텍필립이 파산해도 스위스 시계산업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아... 그러나 규모가 큰 롤렉스가 문제가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어디서 파텍필립이 넘사벽이니 뭐니 그런 소릴 하고계세요... 너무 물질에 집착하지 마세요... 근디 롤렉스 코리아 건방진건 사실이야...ㅋ 니들도 정신 차리거라... 5년전만 해도 카달로그 달라면 잘 주더니 요새 눈앞에 바로 보이는데 없다고 않주고 문전박대해... 이넘어 dog baby들...!!!
롤렉스는 튼튼한 시계로 생각하시는 분이에요~ 롤렉스가 튼튼한거지 이렇게 열광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십니다 ㅎㅎㅎ 롤렉스는 단순하게 툴워치로 나온 시계인데 왜이렇 다들 애지중지 하며 시계를 착용하냐~ 그냥 편안하게 차면 될 것을 이렇게 생각하시죠 ㅎㅎㅎ 그리고 진짜 인간적으로 롤렉스 일부 직원들 태도는... 쫌 그래요;;; 현재는 롤렉스가 갑 오브 갑이니까...지들 마음대로 하는데 뭔 답이있겠습니까
@@hisigan 네 개인적으로 롤렉스가 실제로 튼튼하다는걸 직접 데스트를 해보지못해 모르겠어요... 다만 두꺼운 케이스 말고도 같은 무브먼트를 오래 만드는 편이죠... 과거 ETA move 처럼 (3135: 1988년-2020년 . 4130: 2000년 - 현재) 그리고 복잡한 무브먼트 투르비용 . 미닛 리피터 . 스플릿 세컨드 . 퍼페츄얼 캘린더는 절대 않만들죠... 기본형 시계만 만드니 값비산 컴플리케이션 워치 보다는 튼튼하긴 하겠죠...ㅋ 그리고 솔찍히 롤렉스에 열광하는건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오래전 부터 그 현상이 있었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알고 있었음)최근에와 국내에선 그 현상이 두드러지게 심해진건... 세계적으로 구입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희소성 때문에 가격도 올라가고 급해지는거죠... 2018년에 주빌리 브레이슬릭 스틸 GMT 2 펩시가 출시되 2019년 명동롯데백화점 명품관 쇼윈도에 전시된적이 있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않팔리고 그대로 전시가 되있더군요. 들어가 물어보니 그 매장에 2개가 더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은 있을수가 없는일이 됬죠... Why? 롤렉스에 열광한건 오래전부터 이지만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되팔이까지 등장하게 된거죠... 영화 아버지들이 희귀한 아이 장난감 구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영화 솔드아웃 꼴이 된거죠...
![롤렉스 갑질은 우리 때문이라고? 시계수리 장인이 이야기하는 롤렉스 [하이시간TV]](/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