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진짜 프로야구 암흑기 청산하고 흥행기로 접어들던 시기인데다 롯데의 전성기 시작과 맞물렸지. 거기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여파까지 더해졌었고... 이때 롯데가 프로야구 흥행의 1등공신이었고 130만 관중 돌파하면서 연일 매진소식에 뉴스에도 나올정도였고 롯데 사직경기 표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여서 아침부터 기다려도 표를 못구하고 발만 동동구르다 집에간 사람들도 많았었는데(나도 꽉찬 사직구장에서 야구보면 좋을거 같음.) 롯팬들은 진짜 이때가 그리울듯... 두팬인 나도 저때 야구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할정도로 두산도 롯데랑 2위싸움 하는등 성적이 좋았던 때였으니... (지금은 가을야구 희박하지만...) 비록 스크한테 코시에서 발린게 옥의티지만 그래도 이때 야구가 지금보단 재밌었다.
허남식시장 오랜만이네........ 그래도 역대 부산시장중에 롯데자이언츠 경기 대놓고 오지게 많이 보러왔음 나 고딩때 롯데 로이스터 선임하고 잘나갈때 경기장 갈떄마다 허남식시장 있었음 뭐 시장이라고 꼴에 스카이박스나 지정석 좋은데 앉을법하지만 그래도 1루쪽 자유석에 관계자들이랑 앉아서 9회말까지 꿋꿋히 보더라....(08년도에는 지정석없이 선착순이었음 좌석) 저때가 그립다 ㅋㅋㅋㅋㅋ 진짜 우승 적기였는데 멤버로치면........ 저멤버로도 우승못한거보면 나 뒤질때까지 롯데 우승못한다 이제 대호형도 은퇴했고 참...... 믿을맨이 없어 롯데는 ㅠㅠ
제리로이스터가 부임해서 당시 암흑기였던 롯데를 3년연속 준플레이오프 진출해서 가을야구 진출시켰는데 프론트는 플레이오프 이상 진출 실패했다고 재계약 포기해버림.... 그나마 후임 양승호가 2년연속 플레이오프 진출했으니 망정이지 참 프론트가 개판이구나 느꼈음. 심지어 양승호도 연봉이 싸서 돈아낄려고 감독선임한건데 본의아니게 대박쳐버리다보니 김시진,이종운,조원우(조원우는 그래도 2017 시즌 5년만에 가을야구가긴감),양상문,허문회 등등 능력없고 몸값 싼 야구인들만 감독 선임하고 결과는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