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이 왜 이유를 숨겼을까가 궁금해지다보니 생각이 드는게... 몇몇 댓글에서도 보이지만 이그하람의 부활이나 그런, 이후에 일어날 멸망을 경계했다면 궂이 숨길 이유가 없어보임.. 그때당시 봉인한 이유는 영상에 말씀해주신데로 이후의 완전한 멸망으로 가는걸 막기 위해서 라는건 저도 그럴꺼라 생각이 들고 이해도 바로 되는데 궂이 그걸 말안한 이유는 모르겠더구만요... 그래서 짧은 생각으로 말 안한 이유나 봉인만 하게된 이유등을 생각해봤는데 첫번째로 바로 떠오른게 트리시온이 유저에 의해서 처음 본모습을 찾았다는걸 생각해봤을때 루테란이 완벽한 아크의 계승자가 아니어서 모든힘을 끌어낼 수 없었다는 이유가 먼저 생각났었고... 두번째론 엘가시아에 가서 미래에 유저가 되는 사람의 존재와 그가 하는 모험을 본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대충 모험의 모든 장면을 본건 아니고 카제로스까지 헤치운 이후에 올 모든 멸망까지 막아내는거 정도는 본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의혹을 더해서 이유를 하나더 붙여보자면.. 루테란이 엘가시아에 갔을때, 루페온이 이미 자리에 없었을거 같음. 많이들 사슬전쟁 이후, 또는 루테란이 루페온을 만난 뒤 어느 시점에 없어졌다는 추론을 하시기도 하고 인게임 기록같은걸로도 남아있다고 봤던 기억도 나는 터라 흐름상 그게 맞을거같지만...... 그럼 루테란이 루페온을 만났을때 뭔가 더 거창한 기도를 했었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함. 안그렇겠음? 세상을 창조한 신을 만났는데 님 세상이 10창나기 전인데 뭔가 좀 명확하고 확실하고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 해주실 수 없으신?' 이럴 수 있잖음... 뭐 인과율 때문에 신이 궂이 거래형식으로 댓가를 바랬다 해도 확정적인 안녕을 얻을 수 있다면 그만한댓가 줄거도 있잖음? 루페온이 그렇게 아끼고..무서워 전전긍긍하던 아크를 줘버리면서 좀 막아달래 했었을수도 있었을거같은데.. 궂이 그렇겐 또 안했네?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발생함.... 그래서 제생각엔 루테란이 엘가시아에 갔을때 이미 루페온이 자리를 비운 뒤일거 같음... 또는 자리를 비우고 힘의 잔향이나 아바타만 남겨뒀다거나...(근데 그것만으로도 세이크라이 사제들이 이능을 펼치고 그러는게 가능한 수준이면..ㅎㄷㄷ) 그래서 실질적인 적극적이며 더 수월한 해결책을 얻지 못한 상태였는데 그때 허망해하던 루테란에게 엘가시아에 계속 머물며 자신의 피조물들을 살피던 프로키온이 뭔갈 해준게 아닐까 싶음.. 개념적으로 언어를 잃어버렸기에 직접적인 소통인 모습을 드러내던가, 표식을 보여주거나..그런건 하진 못하고 카양갤 스토리 후반부에 보여주듯 시간의 힘을 이용해서 루테란에게 미래를 보여준게 아닌가 싶음. 그걸 겪고 보니까 모험가의 미래 행동을 숨겨야 하고, 또 루페온이 자리를 비운거도 숨겨야 하게된거죠... 그래서 결국 카제로스를 봉인하는걸로 노선을 변경한 이유를 말 못하게 되버린게 아닐까 싶음. 엘가시아 다녀와선 "예들아..가봤는데 루페온이 없더라구......그리고 미래에 한 모험가가 진짜 아크의 계승자가 되는데 그때 카제로스를 소멸 시킬 수 있다더라.." 라고 하면.......... 둘중 하나를 숨긴다고 해서 카제로스를 봉인해야한다는 이유론 여전히 불충분해보이잖음.... 만약 루페온이 없었다는거만 숨기고 미래의 모험가가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다더라 해버리면 현재 모든걸 걸고 카제로스를 막고있는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미쳐버릴만한 상황일테고 모험가의 존재만 숨긴다 해도 해결방안이 아무것도 없는게 되버리고(=말안하느니만 못한상황) 결국 다른이들에겐 루페온을 만났고.. 그 결과로 봉인하는걸로 진행시켜 가 되버린게 아닐까 싶음... 생각해보면 이 상황들이 유출된다면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잖음...ㄷ? 당장 루페온이 없어? 하며 믿던 사람들 다 절망에 빠질테고 더해서 카제로스 봉인했는데 카제로스보다 더한놈을 막아낼 방파제가 없다는거도 곱절로 정신나가게 해버릴거같음. 신이 실존하고, 그 믿음이 실질적인 힘으로 작용하는 세상인데..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구 루페온!' 할 수가 없게된게 너무 큰 패닉일거같음.. 그리고 미래의 한 모험가라는 존재가 에스더들의 머릿속에 들어와버려서 나비효과로 미래가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잖음... 그러니 자기 자신만 사실을 인지하고 카제로스를 봉인하는선에서 끝맺고 미래의 모험가에게 이제 미래가 이어질꺼라고 독백한게 아닐까 싶음...
근거없는 추측이지만 루테란이 미래에서 사슬 전쟁 당시로 시간여행을 한건 아닌가 생각해본적도 있네요. 워낙 게임 출시 이후 수정된 설정들도 있다보니 거기서 나오는 이질감도 있겠지만 그동안 아르테미스의 기사였다는 것 외에는 공개된 정보 자체가 가장 제한적인 에스더고 대사나 여러 면에서 미래를 향해 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주고 시간 여행자 혹은 최소한 루페온과의 만남을 통해 일정량의 미래를 알게 됐다던가...
루페온에 대해 언급하지 못 했거나 하고 싶지 않아서겠죠. 당장의 위협인 카제로스를 막고 이그하람의 부활은 혼돈의 대적자이자 질서의 신인 루페온이 나서야 하는데 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걸 알고 온 루테란은 그럼에도 루페온을 믿는 이들 때문에 말하지 못 했거나 제약이 있었을 수 있죠.
루테란 당시에도 니나브가 에스더에 합류해 있는거보면 라우리엘이 경우의 수로 미래를 봤을수도 있을 시점일까 싶네요. 만약 이게 맞다면 루테란이 엘가시아에 방문을 했을 때 라우리엘이 언급을 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라우리엘이 악역을 자처하면서 이그하람의 조각인 카마인의 계획을 방해하여 미래를 비튼것 처럼 루테란에게도 최고의 선택을 알려준게 아닐까.. 모든 포커스를 보면 이그하람을 견제하기 위한 행동들로 공통점이 모여지네요. 카제로스를 소멸이 아닌 봉인 = 이그하람을 견제 라우리엘이 악역을 자처하면서까지의 카마인 계략 방해 = 이그하람 견제
사실 더 균형 같은 상위의 개념이 있는게 아닐까? 태초의 혼돈에서 질서와 혼돈이 갈라지고 아크를 이용해 창조를 했는데 생명을 창조>죽음이란 그림자의 탄생 이는 질서의 창조가 아닌 혼돈의 창조라 생각이 되는데 ( 평형된 상태와 계속 변화하는 상태가 "질서 있게 정렬" "혼란하게 변화" 이그하람이 아크를 탐낸 이유 또한 소멸하지 않고 무한한 상위의 개념이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아크는 루페온이 만든게 아닌 세상에 존재한 개념, 탐욕스런 루페온은 그것을 탐하여 스스로를 질서의 신이라 칭하고 질서의 세계로 태초를 양분한게 아닐까? 태초-태초의 신 이그하람-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균형(아크)의 개념에서 태존자 중 하나인 루페온이 아크를 이용해 신의 지위를 갖고 이그하람과 동등한 위치에 올랐는데 꾸준히 이그하람은 약해져간게 아닐까? (질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한 법칙 같은 느낌 아크는 희생이다=이루기 위해선 동등한 무언갈 가져간다) 신이 1명이 아닌 둘이 됐고 그것을 균형을 이루기 위해 이그하람의 약화로 작용이 됐으며 이그하람은 무한한 균형의 힘을 얻어 다시 홀로 유일신으로 등극하기 위함? 하지만 카제로스와 페트라니아의 질서의 등장으로 인해 약해졌고(질서,질서,혼돈) 소멸, 카제로스는 혼돈의 세계를 갖게 되었고 질서와 혼돈의 균형이 유지가 됐는데 만약 이상태에서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이 아닌 소멸 시켰다면 아크라시아 또한 균형(아크)의 힘에 의해 소멸이 되지 않았을까?(아크로 탄생한 것은 아크에 의해 소멸 된다) 루페온은 이 진실을 말해줬고 루테란은 아크라시아를 지키기 위해 균형을 유지 그리고 주인공은 이런 균형의 틀을 벗어나 있는 존재로 아크의 소멸 시킬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균형의 존재를 없앰, 시즌 1. 카제로스를 소멸시켜 혼돈을 없앰 시즌 2. 루페온을 소멸시켜 질서를 없앰 시즌 3. 태존자(균형 밖의 존재)들과 아크를 없애서 모든 규칙이 사라진 아크라시아or페트라니아의 탄생이 엔딩인 느낌으로
다들 사슬전쟁에서 이상한 이질감을 못 느끼셨나요? 바로 신들의 개입입니다. 우리는 현재 카제로스가 안타레스일거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일곱신 중에 하나가 이미 빠져있는 상태고 루페온은 표면적으로는 신들이 개입하지 않기를 직전 전쟁 이후 선언했지만 안타레스가 저렇게 되었는데 루페온이 신들을 믿을 수 있었을까요? 움벨라에서 크라테르가 우리에게 자신들을 찾으라고 말한 것을 보면 루페온에 의하여 어떤 금제를 당한 상태이거나 다른 이유로 아크라시아를 절대 도울 수 없는 상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엘가시아에서 카양겔이 무너질 때 프로키온이 힘을 사용한 것처럼 신들중에 자신들이 창조한 존재들을 아끼는 신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개입을 하지 않았죠. 그렇다면 안타레스가 카제로스라면 루페온은 그것을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걸까요? 아크라시아가 무너지길 바라면서? 루페온을 정말 루테란이 만났다면 그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길래 봉인이란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왜 신들은 왜 개입할 수 없었을까요? 이번에 카멘 전조퀘 등에서 공명이란 상태를 모험가에게 적용시킬 것을 보면 카제로스의 부활이 가까워 질수록 루테란이 실제로 어떤 일을 혹은 어떤 것을 보았는지 저희들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으며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제로스를 죽이면서 얻는 이득은 현재 지금 당장이만 봉인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것이였음. 루테란이 엘가시아를 방문했을 때 라우리엘과 대화 했을것이고 그와의 대화에서 분명히 무언가 깨달은 바가 있었을거임. 아크의 힘을 사용해 카제로스를 죽였다, 그럼 바로 다가올 다음 상대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그때도 아크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는 거임. 카단도 나중에서야 아크는 희망이아니라 희생이라 언급한점 생각해보면 100퍼 대가없이 사용할수 없는거같았음. 그래서 모험가라는 변수를 만들기 위해 봉인을 선택하고 그 힘을 키우기 위한 밑밥을 깔아놓은 것 그게 답일거같음.
아크라시아는 지속적인 시간 루프를 해왔다는게 정설이라고 생각하는데, 카제로스가 소멸하면 예정대로 아크라시아가 루프하면서 루체온이 질서가 되기 위해 새로운 카제로스2와 긴 전쟁이 다시 반복될 뿐이니, 카제로스를 봉인한다는 선택지로 루프가 진행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루프의 진행을 현재 모험가가 진행하고 있는 500년 뒤의 세상으로 미뤘다고 생각함. 모두를 위한 선탣이라는 뜻은 전쟁없는, 루프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고, 미래가 이어졌다는 뜻이 루프가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뜻. 그리고 그 방법은 카제로스의 힘을 세상에 잔류시켜 루페온의 힘이 아크라시아에 온전히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이그하람 부활때문에 봉인한게 맞다고봄. 라우리엘이 큐브에서 어떤선택을 하던 아크라시아를 항상 혼돈으로 이끈게 카마인이라고 하는데 아마 카제로스를 없애는 선택을 했을경우 아크라시아를 더 큰 혼돈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아크라시아가 멸망하는 미래를 루페온에게서 알게되고 루테란이 봉인을 하게 맞다고봄
이그하람의 두 조각은 카멘과 카마인입니다. 카멘은 자신이 이그하람이 조각인지 모르고 카마인은 카멘과 자신이 이그하람의 조각인 것을 압니다. 카마인은 이그하람을 부활시키기 위하여 카멘을 자연스레 꼬시는 중이며 카멘을 의식에 이용하려는 카제로스의 뒤통수를 치며 카멘을 가져가려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너를 찾아라" 이 말은 이그하람의 두 조각중 하나가 너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는 카마인의 말 아닐까요
사실 카제로스와 루테란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그하람에게 없는 질서라는 개념을 가져오고 루테란은 질서의 신이기도 하며 가장 강력하죠 이그하람을 힘으로 밀어냈다는것과 질서라는 개념을 가져왔다는것을 보아하니 그 둘은 같은 존재입니다 . 마리카와 라다곤이 같은 존재이듯이 말입니다.
니나브랑 샨디가 모험가 처음 봤을 때 익숙하다고 하고 낯이 익다고 한 점, 루테란이 마지막에 모험가 이름 부르는 점, 카단이 아크는 희생이다 라고 하는 걸 보면 500년전에 에스더랑 같이 싸우다가 루테란이 아크를 쓰면서 어떤 이유로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했고 그게 모험가였던게 아닐까요?! 아니면 루페온이 희생했는데 나중에 모험가가 루페온의 힘을 가진채로 다시 나타난다던지..? 질서의 아크라시아에서 혼돈의 돌을 쓰고 카마인이 루페온을 위선자라고 하고 원래 다 자기것이라고 한게 루페온도 원래는 혼돈의 일부라는 걸로 봐서 아직 루페온의 힘을 각성을 못했다거나 ! 추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