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님이 개최하신 그 청소년 대회 1회는 아니지만 2회, 3회 참가했던 사람입니다. 벌써 10년 전 이야기네요. 당시 순수 청소년 친구들을 위한 대회는 전무했는데 양신님 덕분에 정말 좋은 추억 남겼습니다. 대회 자체도 너무 재밌었고요. 그 당시 친구들이 모여서 올해는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10년만에 모여서 하니 만날 때마다 양신 대회를 비롯해 10년 전 이야기로 회포를 풉니다. 엘리트를 위한 대회도 물론 필요하지만 양신님 처럼 순수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대회, 지원도 더욱 늘어나면 좋겠네요. 그것이 결국 대한민국의 야구 인프라 확장에 직속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양신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양준혁 위원님께서 주최하신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다친 학생들중 한 명 이였습니다. 당시 다쳐서 구급차에서 수액을 맞고있는데 양준혁 위원님께서 오셔서 괜찮냐고 물어봐주셨던 기억이 남습니다. "괜찮나? 나도 어릴때 운동하면서 많이 다치고 그랬다. 너무 걱정 마라." 저에게는 아직도 큰 추억으로 남아있고, 야구를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58 중학교 2학년 때 저 대회를 실제로 나갔었습니다. 참가팀과 선수가 정말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양준혁 위원님을 비롯해서 박한이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이 팀별로 사진 한장씩 다 찍어주셨죠. 아직도 저 대회가 학창시절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시 그냥 간간히 보던 중학생이였습니다. 당시 순위 결정전이라고 라이브로 봤습니다. 인천 사람이라 당연히 sk를 응원을 했습니다. 승부는 많이 기울어 졌지만, 마지막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에 양준혁이란 선수에게 팬이 되었습니다. 보면서 "내 인생의 마지막에서도 저렇게 전력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장면이였습니다. 요새 프로야구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는 양신의 혼을 가진 선수가 단 한명못 본 거 같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양신의 혼을 가진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ㅜ.ㅜ
40년 삼성 팬으로서 양준혁은 내가 인정한다 야구뿐만 아니라 인성도 진짜 의리의 사나이다 최동원, 이만수, 양준혁 같은 부류다 LG 이상훈, 해태 이종범 등등 ………. 배명고-한양대 출신의 심수창씨도 많이 좋아했죠 이대호,이승엽하고는 팬들 대하는 자세가 신인때 부터 달랐지……
나도 고등학생때 양준혁배 야구대회 영남대에 가서 뛰었는데 비록 8강까지 밖에 못갔지만 양준혁선수하고 사진도 찍고 이쁜 아나운서였나 한명봤던거같음 진짜 엄청 많은 팀 선수들 참여했는데 대구 그 더운날에도 최선을 다해서 뛰더라구요 양준혁님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데 아주 작게나마 일조한거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진짜 지금 프로야구는 스토리도 실력도 뭣도 없다 반성해야한다 옛날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관심가져지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정규시즌 순위싸움 한치 앞도 모르는 시즌인대도 그냥 그런갑다로 넘어가는 수준인대 스톡킹에 양준혁 이야기가 더 궁금하면 말 다했지 프로야구 선수 감독 및 KBO는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물론 좋아진거는 유지하고)
야구계가 참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게 사실인데 양신처럼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분이 있어 큰 위안이 되는 듯~야구를 하는 후배들에게도 든든함으로 다가올것 같네요. 장효조선수 등번호를 영구결번해야했었는데 양신이 대신하게 됐을때 씁쓸했는데 역시 양신👍~ 올해 자선 야구 꼭 할 수 있길 기대하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양신 은퇴하는 날은 정말 거짓말같이 은퇴식이 시작되면서 비가 내렸어요ㅠㅜ 광클 실패해서 1루에 앉았는데 은퇴식 하자마자 바로 눈물버튼 자동 on...ㅠㅜ 2000년 이후 첫 우승을 제외하곤 모든 우승을 다 경험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가장 임팩트있게 기억에 남는건 양신 은퇴식입니다 양신 쵝오에요bb
양준혁 위원님 말씀처럼 팬들도 고 장효조 감독님의 공동 영구결번을 바라고 있는데 구단에서도 빨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가장 상징성 있는 선수 중 한명인 김시진의 29번도 결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랜차이즈인 백정현 선수가 그대로 사용하면서 마지막 29번을 사용한 선수로 두고
빙그레부터 해서 한화 올드 팬이지만 그 이전에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양준혁 선수의 활약은 정말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땅볼을 치던 안타를 치던 1루를 전력 질주 하는 모습은 후배 선수들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양준혁 선수의 등 번호 10번을 보면 양준혁 선수와 故 장효조 선수도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