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K리그 지식 풍부하다고 자부하는데. 이 영상은 걸작입니다. 장위원님이 마음 먹고 쭉 정리 잘 하셨네요. 여기에 크고 작은 에피소드와 소문들은 오랜 세월동안 K리그를 찐으로 즐겨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었고요. 이 정도 퀄리티는 우리나라에서 장지현, 한준희 밖에 못합니다. K리그팬으로서 보물 같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울산현대를 응원하는 입장이라 도도 선수와 마차도 선수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도도 선수도 물론 인상적이었지만 마차도 선수는 경기 모습 뿐만 아니라 은행 옆에서 아내 분과 있는 모습을 직접 보기도 했던 터라(티비에서 보면 비교적 호리호리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한 덩치 하더라구요) 더 기억에 남아요^^
울산 도도 뛸때 중학생 시절인데 친구들이랑 직관 가서 도도 뛰는거도 많이 보고 굉장히 골 쉽게 센스 있게 넣었고 최근 울산에서 뛰었던 주니오 처럼 결정력이 너무나도 좋았던 선수 였던거 같습니다 당시에 도도 선수를 당연하게도 좋아해서 클하에도 친구랑 놀러 간적 있는데 훈련 끝나고 도도가 먼저 친구랑 왔냐고 인사 해주고 싸인도 직접 한글로 도도 적어주고 싸인도 해줬었습니다 당시에 울산에는 도도 말고 브라질 외국인 선수들이 몇 더 있었는데 중앙수비수 끌레베르 이 선수도 굉장히 잘했고 미드필드에 에디 교체로 조커로 좀 출전 했었던 발라웅? 인가 아무튼 그렇게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ㅋㅋ 당시에 에디도 한글로 에디 적어줬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 특히 도도는 사진도 먼저 찍어줄께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
부산아이콘스 쿠키 활약 나쁘지 않았어요. 올스타전에 나올정도였고 10골 가량은 넣었던 선수니 막 대박은 아녔지만 준척급은 된다 볼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쿠키가 영입됐을 당시 제이미 큐레튼이 더 주목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잉글랜드 청대출신이람서 약간 시끌시끌했던?? 하부리그긴 했지만 잉글랜드에서 골도 꽤 넣었던 선수였지만 한국에서 삽만 푸다 갔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