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입니다 ^ㅡ^ "후속작 에이리언 어웨이크닝에선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ㅋㅋ " ★구독과 추천은 영상제작에 큰 힘! 이됩니다 ㅎ ◈ 영상제작에 사용된 무료음원 Dj Quads - Fun Time (Non Copyrighted Music) joakim karud - dreams (Non Copyrighted Music)
프로메테우스랑 커버넌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데이빗. 데이빗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으나 인간의 감정까지 느낄수 있는 인간과 거의 흡사하게 제작된 초기 AI. 나중에는 인간들이 너무 인간과 흡사함에 불편함을 느껴 감정을 배제한 AI를 만들게 되고 그게 월터입니다. 데이빗은 인간에 의해 탄생했으나 인간의 나약함과 불완전함에 실망하고 게다가 그 나약한 인간들이 자신들이 창조자라고 복종을 강요하고 AI라고 차별과 무시를 하자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키웁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자신을 가장 무시하던 남자박사에게 생물학적 무기 유기체가 담긴 검은 액체를 술에 타 먹인 이유도 그때문이죠 데이빗은 자신이 인간보다 낫다는걸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인간을 창조한 외계인들을 바이러스를 살포해 다 죽여버립니다 인간들은 자신들의 창조자를 신이라 여겨 위대하다 여겼고 인간들에게 무시들 당해왔던 데이빗은 그런 존재들을 다 죽여버림으로써 희열을 느꼈죠 또한 자신을 창조한 인간, 그리고 인간을 창조한 외계인보다 자신이 훨씬 우월한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도 생명체를 만들려고 계속 노력했죠 결국 완벽한 생명체 에이리언을 창조했다고 생각한 데이빗은 인간을 창조한 신인 프로메테우스와 자신이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느끼게 되고 '신들의 발할라 입성'이라는 음악을 틀고 영화는 끝납니다 참고로 프로메데우스에서는 인간을 창조한 엔지니어가 왜 다시 인간들을 죽이려 하는지 닥터쇼 박사가 궁금해 하자 데이빗은 말합니다. 새로운 것을 하려면 기존것을 다 파괴해야 한다고. 엔지니어들 역시 인간들을 실패작으로 보고 있었고 다 파괴하고 다시 만드려고 프로메테우스 배경이 되는 행성에서 생물학적 무기를 준비하고 있던중에 유출되서 다 죽고 엔지니어 한명만 동면상태에서 살아있던거죠 동면상태에서 깨어난 엔지니어는 깨어나자마자 일을 끝내기 위해 지구로 향합니다 선장의 희생으로 저지됐고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초반에 인류의 탄생을 보여줬고 후반에는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엔지니어를 보여줍니다 인류의 기원을 알기위해 프로메테우스호에 탑승했던 쇼박사는 엔지니어들이 인간을 왜 실패작으로 보고 파멸시키려 하는지 알기 위해 데이빗과 함께 지구가 아닌 엔지니어가 있는 행성으로 떠납니다. 우주탐사를 진행한 재벌회장은 인간의 기술로 누릴수있는 생명의 끝에 와 있어 죽을날이 얼마 안남았고 자신들을 창조한 엔지니어라면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을 갖고 있을테고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생명체의 수명은 연장할수 있는 기술도 발달하기에 그 엔지니어들이 인간의 기술을 뛰어넘어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을거라 믿고 같이 프로메테우스호에 탑승합니다
@@user-je3fl4rt5c 픽션이래도 길게는 3~400년 후에는 저 정도 수준의 안드로이드가 충분히 실현돼 사회적 논란이될 소지가 상당히 높다고 봄. 90년대 미국 클린턴 정부가 중공의 허허실실 작전에 말리기도 했고 중국의 성장세에 빨때 꽂고 싶어서 사회주의국이지만 중국을 WTO에 가입시켰지. 자본주의가 만연하게 되면 중국에 민주주의는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고 막연하게 여겼지만 현재 시진핑의 중국은 전국 각지에 CCTV를 설치하고 반정부 인사를 척살하고 장기독재를 이어가며 사회주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 당시 가늠할수 없었던 일이 지금 현실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야.
체계적인 훈련과 매뉴얼이 정비되지 않은 탐사대가 얼마나 무능하고 무력한지 알게해준 영화... 우주여행의 고독함을 달래주기 위해 커플끼리 짝지어 탐사대를 편성한 것은 좋았으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때 짝을 잃은 사람의 판단력이 무너지게 되고, 또 서로의 감정이 충돌하는 과정에도 상위자가 그것을 통제할 능력조차 없었음 진짜 그냥 중학교 교실 친구들끼리 탐사하러간 느낌
전편인 프로메테우스를 너무 감명깊게 본 사람이라 이건 사실 좀 여러모로 실망스럽긴 했음. 프로메테우스가 사실 과학계에선 비주류이고 거의 취급도 안해주는 지적설계론을 모티브로 근미래에 인간을 창조한 설계자들을 만나러 가는 내용이었자나. 내가 이 지적설계론에 꽤나 관심이 있었음. 그래서 도입부부터 너무너무 흥미로웠고 행성 도착해서 탐사하는 과정도 되게 좋았음. 암튼 여차저차해서 마지막에 깨어난 설계자도 에이리언에게 뒈지긴 했지만 결국은 데이빗과 여주가 같이 설계자(창조주)의 행성으로 떠나며 끝났기 때문에 다음편에서 창조주들과의 떡밥이 어떻게 회수 될지 되게 궁금했었음. 근데 엄청 오래 걸려서 나온 후속편에서 1편 여주는 데이빗이 죽여서 박제시키고 창조주 행성인들은 전부 그냥 몰살되는 짧은 컷 몇개로 전편의 떡밥들은 다 사라져버림. 그래서 보고 너무 허무했던 기억이 남.
어긋난 신념이라는것도 인간의 기준에서 봤을때야 그런거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갑 인간이 을인 말에게 아량을 베풀면 정상인거고, 죽여서 고기나 가죽으로 쓴다고 비정상이라곤 하지않음 인공지능로봇이 갑의 위치로 변한 시점에서 자기가 전세계의 말을 멸종시키던 말에게 사랑을 베풀던 그건 인공지능로봇 마음일뿐 을이 갑에게 도덕적 잣대를 내밀순없음 그 도덕적 잣대도 인간이 만든것이기에
@@DUMANDU0245 ego가 말도 안되게 높은 모양인데, 존재는 이유가 아니라 결과다. 넌 니가 뭔가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존재하는줄 모양인데, 생물은 DNA의 vehicle에 불과하다. 그밖에 철학적인 목적이 있다면, 그건 스스로 부여하기 나름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뭔가를 남기기 위해, 누군가는 행복을 위해 산다. 단순한 것이다. 통찰하고 통찰해도 깊다고? 그럼 너는 평생을 사춘기 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살다가 죽겠네. 이기적 유전자 - 리차드 도킨스 죽음이란 무엇인가 - 셸리 케이건 더 나은 세상 - 피터 싱어 이 3권의 책을 읽어라. 어린아이에서 벗어나라.
전편 엔딩 끝나고 엄청 기대했는데...(살아남은 박사가 인류조상을 찾아 떠나며 엔딩) 인류의 조상들을 어떻게 그려낼까...온갖 상상... 후속편 보고 든 생각...(인류가 만든 인조인간이 인류 조상을 몰살 하는거보구) 시나리오 대충 썻구나..아님...돈이 없었구나...감당이 안되었겠지....
데이빗이 도착한 곳은 엔지니어의 고향이 아니라 엔지니어가 에어리언을 만들어내기 위해 자신들의 마이너 버전인 인간을 만들어낸것과 같은 다른 버전의 종족이다. 그래서 데이빗이 타고온 우주선을 보고 신이 강림한것을 보는것같이 숭배하러 모여드는 장면이 연출된것이고, 자세히 보면 우주선이 착륙할때 우주선과 착륙장이 겹쳐지며 십자가의 모습을 보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