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얼음에 진심이신 교수님...ㅋㅋㅋ 김창수 하이볼은 출시 극초반에 마셔봤는데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많이 아쉽더군요. 그나마 카발란 하이볼이 제일 나았던거 같네요. 영상에 안나온 재패니즈 위스키 하이볼도 마셔봤는데 그건 많이 이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셔본 건 김창수 하이볼과 짐빔 하이볼(레몬, 자몽 둘 다) 뿐이기는 한데 첫 캔에서 원액 느낌을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짐빔 자몽 평범하게 즐기고 싶다면 짐빔 레몬 사치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김창수 하이볼 (다만.... 너무나 옅어서 살짝 알딸딸해지는거 제외하면 뭐가 뭔 맛인지 느낄 수 없다는 문제가)
저같은 경우 고도수에 절여지고 주정 극혐하다보니 마트나 편의점에 파는 하이볼들은 맛이 없더라고여 불쾌한 쓴맛, 밍밍한 맛 등만 느껴지고 이게 하이볼이야?하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카발란 하이볼은 안 마셔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카발란사서 타서 마시는 게 갓성비일 거 같다는 느낌이.. 요즘 처치 곤란한 위스키땜에 위스키콕, 버번콕, 하이볼 등 타서 마셔보는데 직접 타서 마시는 게 훨 낫습니다 제가 잘하는 건 아닌데 파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비율은 대충 4:1, 5:1하면 되고 6:1 이렇게 넘어가면 저같이 절여지신 분들은 불만족일 겁니다 위스키콕 기준으로 벤리악 12, 보모어 10이고 버번콕은 와터 12, 클리블랜드 블랙체리우드 추천합니다 하이볼은 칠성 제로 블루레몬이 좋아요.(거의 치트키급) 향이 싫으면 평범하게 제로하심 됩니다 레몬같은 건 안 넣는 걸 추천(제가 좀 오래 묵힌 레몬즙이 있는데 역으로 맛이 없어져서.. 넣는다고 하면 당일에 생레몬 사서 하시는 게 나을 지도?) 생각보다 갠춘하게 마실 만하고 탄산중독, 자극적인 거 좋아하고 제로충 기준이고 막상 마셔보고 "어? 별로네?"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정답은 없고 시험삼아 마셔볼만 하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