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정말 구라 하나 없고 백이십프로 실화임 내가 옛날에 피시방 알바하면서 다 겪고 있었던 일들임 그때 삼천원 받고 일했는뎈 추억돋네 ;;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1주일에 한명씩 쓰러져 나감 나중에는 경찰이랑 구청 민원팀까지 나와서 조사하고감 왜자꾸 사람이 쓰러져서 나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예전 피돌이었는데 그때 청소년 10시제한 있었을 때인데 초딩들은 바람을 많이 했지만 고딩 이상 되면 거의 리니지였죠. 특히 리니지 하던 애중 하나는 착하긴 한데 항상 오버타임했죠. 그때는 나도 알바입장이니 안나간다고 구박도 많이 하고 해서 미얀했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겠죠
당시 CRT모니터 위에 리니지 전용석이라고 리니지 인형 붙여뒀습니다. 그거보고 아 여기서는 하면 안되겠다 하고 다른곳에서 했죠. 문젠 그 리니지 전용석이 사양이 제일 좋고 상석이었다는거죠. 스타하는 애들은 입구나 구석 뭐 이런데... 리니지 폐인 전용석은 풍수지리적으로 가장 좋은곳... 심하면 의자까지 차별했어요. 스타하는 사람들은 다 부서져 가는 의자에 앉아서 불편하게 해야했고 리니지 폐인들은 게임방에서 가장 괜찮은 의자에 앉아 했습니다. 그거보고 존나 욕했죠 개폐인새끼들이라고
진짜 저말이 100프로 사실임 ㅋㅋ 특히 알바나 사장이 리니지 하면 같이 어울리는 혈원들이나 아는 사람들 끼리 밥 같이 먹고 피시방에서 술 먹고 그랬음 ㅋㅋ 나도 고딩때 친구들이랑 맨날 피시방 가니까 거기 사장님부부랑 친해져서 일주일 한번씩은 간단하게 술먹고 그랬음 ㅋㅋㅋ 그때가 추억이었지
리니지는 당시 신세계였습니다. 엄청난 그래픽과 모든 RPG의 원류를 볼 수 있고 근간이 되었습니다. 꿈에서 리니지하는 꿈도 꾸었을 정도였으니 말이죠. 접속하는데 2시간 이상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만들 때 주사위를 굴려서 힘기사 콘,덱스기사를 만들려고 집중해서 조심히 주사위를 굴리던 시절이었습니다. 1일도를 찼는데도 어찌나 뿌듯하던지...0방만 돼도 기분이 좋던 시절이었네요.
애기들아.. 피씨방출시 초창기에 진짜이랬다 진심 초딩때 피방가서 문 열면 무슨 화생방마냥 연기 뿌옇게 껴가지고 아저씨들 너구리잡고있고 근데 냄새 존나 싫은데 스타오리지날 버전 그때 하고싶으니깐 입구에서 아줌마한테 스타몇명자리있나요 물어봐서 기다렸다가 앉고그랬지 ㅡㅡㅋㅋ 포트리스자리 리니지자리 레인보우식스자리 인터넷채팅자리 진짜 골고루 있었음 진심 거기서 등치큰 아저씨들 항상 입구쪽 카운터 일렬로 앉아서 줄담배 ㅈㄴ피면서 리니지 하고있고 이거 진짜 ㅋㅋ 요즘 초중고딩들 피방가서 시설 안좋다 하면 안됨ㅋㅋ90년대에 비하면 지금은 다 5성급호텔임
00:01~10:27 진심 실화다 ~ㅋㅋㅋㅋ 약..17년전 회상돌면서 보는 내내 배꼽 잡았네 그때 그 우리동내 겜방 배경과 거기 계시던 형들 아저씨들 얼굴 생각나면서 막둥아 짜장면 하나 시켜줄께 먹으면서 이거 주사위좀 굴려봐라 아저씨 이거 나왔어요~~ 그러면 오 그러냐 하면서 겜비 하라고 만원 주고 카운터 담배도 팔았죠~ 디스,디스플러스,ㅋㅋㅋ
진짜 그떄가 그립다.. 비록 PC방에 담배연기가 자욱했었지만.. 그시절 초딩이긴 했지만 방황기였던 삼촌이 우리집에 눌러살면서 밤마다 자기는 PC방에서 리니지하고 나는 집에서 몰래 초딩때부터 리니지를 했었는데.. 밤에 파티사냥하고 템 옮겨주고.. 아직도 기억나는게 삼촌이 여기사로 여자인척하면서 호구 하나 물어서 템이랑 아데나 쪽쪽빨았던거..
리니지 자리라는 말은, 겜방마다 회사에 돈을 주고 몇대까지 리니지 접속 가능 계약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리니지는 인기 게임이라 거의 모든 자리에서 접속 가능하긴 했지만 업주가 자기 겜방에서 리니지 하는 단골들 파악해서 접속 가능 컴 조절해두기도 했어요. 겜방마다 있었던 프린터 워드 좌석은 쓸데없이 돈 안 쓰려고 게임 접속 계약이 안 돼 있다거나... 거기다 만만이 말이 맞는 게 옛날 리니지 시절 게임들은 마을 간 포탈 개념이 희박하고 RPG 감성 살린다고 죄다 길 외워서 걸어다니게 했어요. 따라서 초보 때 이 마을서 저 마을로 넘어가는 건 정말 두근두근한 일이었음 길 잘못 들면 중간 필드에서 눕거든요 그래서 막 고레벨이 데려다주고. 같이 모여서 가고... 좀 풋풋했죠 겜들이. 심지어 던전 지도도 안 주는 게임이 있어서 길을 잘 안 다는 게 게임 고수의 지름길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막 걸으면 빙글빙글 헤매니까 벽 타고 좌회전 우회전 이 표시 보고 꺾으면 담층 입구 등등... 불편하게 겜했지만 재밌엇네요.
어릴때 기억난다 ㅋㅋ 피씨짱이라는 2층에 피방가면 벽 쪽 한쪽이 싹다 리니지 자리 가운데 있었는데 미르의전설2하시는분들이랑 리니지 하시는분들이 있었는데 항상 뒤에서 구경하고 라면먹거나 짜장먹는데 단무지 주고 나는 담무지 안줘서 왜 안주나고 했었는데...그게 그렇게 부러웠지 ㅋㅋ 맨날 가면 그자리에 항상 앉아계심 ㅋㅋ 정말 그게 뭐라고 추억 피방임 진짜
미르2 잊혀지지 않는 게임인게 사람이 졸 많아서 자리 찾아가 애들이랑 나만 동떨어져서 앉게 되었음.. 스타 하고 잇었는데 어디서 시발 요상하고 야릇한 여자 신음?소리가 나는거임... 옆에서 들려서 고개 돌렸는데 내 나이또래 20대중반? 정도 되 보이는 여자애가 여전사로 겜하는데 ㅈ 혐오스러운게 벌레가 우글거리는 동굴에서 싸우는거임... 벌레랑 싸우면서 아앙 아앙 거리면서 칼질하는데... 하도 귀에 거슬려서 그리고 은근히 마음이 설레서 타이틀 물어봤었다...
만만님이 굉장히 완하해서 말씀을 하셨지만.. 감동은 지금 보신것 몇배였습니다.. 최근게임은 어차피 캐쉬 상자에서 모든것이 다 나오고.. 예전 느낌이 전혀 없겠지요.. 용계에서 용놀이 하는 기사를 보고 열광하는것을 생각하고 복귀한다면 절대 복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내가 다니던 피시방은 건달은 보였지만 저정도로 무례한 인간은 안보였던거 같은데, 옆에 건달 여친이 붙어있는것은 봤고 본던 7층에서 막피하던 DK혈맹이었던걸로 기억함 나는 담배, 술 둘다 안했는데 게임은 워낙 좋아해서 피시방에서 담배 연기를 맡으면서 그냥 했었음 생각해보면 그렇게 오래도록 마신 담배연기가 내 건강을 많이 해쳤던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영상에서는 재미있는 추억으로 얘기하지만, 흑역사라고 보는게 맞음 그 때 그렇게 게임하는데 허투루 시간을 쓰지않고 온전히 자기계발에 힘썼던 사람들은 오늘날 거의 대부분 잘살고 있을거야 2000년대에 리니지를 비롯한 게임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지금쯤 별로 신통치 못한 삶을 살거라고 봄 당연한 얘기지 뭐. 뿌린 대로 거두는게 인생이니
이거 다 팩트임 ㅎㅎ 피시방 전면 금연 된 것도 몇년 안 됐음. 흡연/금연 구분 되어 있어도 피시방에서 담배 피는 것도 겁내 많았고, 예전엔 리니지 요숲에서 캐릭만들어서 요숲 재료 구해서 요방 만들어 팔면 시급보다 더 벌었음. 그런 것도 있었음. 피시방 사장이 뮤 했는데 10대 정도 풀로 뮤 동전꼽기 돌려서 석 팔아 먹고 ㅋㅋ
고대 게임방 스토리라... 처음엔 게임방 아니었음... 최초의 게임방 모체는 '인터넷 카페'였다. 거기서 커피 음료수 이런것 팔면서 팔아주는 손님에게 한해 전용선 깔린 펜티엄급 컴퓨터 사용1시간 하게 해줌. 거기 넷츠케이프(인터넷 익스프로러도 없었음) 브라우저 있고 4대통신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채팅 하게끔 딱 스텐바이해둠. 게임은 전부 시디게임이었고 게임종류는 레드얼랏, cnc,에이지오브엠파이어, 워크래프트, 디아블로1 같은 스타나 리니지 나오기도 전 명작들 많았음. 하지만 게임을 하러 오는 사람들은 나같은 겜돌이고 대부분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끼리 올경우는 그냥 인터넷이나 피씨통신 mp3음악들었음.. 아... 또 하나 생각나는게 극초창기 스타크래프트는 베넷안됨.. 모두 겜방 모여서 헌터맵 ipx로 4:4였음.. 주말에는 자리 없음.. 스타 나오기 전에는 레드얼랏1 게임시디 들고가서 윈도우모드로 셋업하고 게임하고 그랬음... 리니지 나올때쯤은 스타랑 포트리스 초창기,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같은 시리즈 나올때 기존 2d 3d 캐릭이 아닌 진짜 사람?같은 캐릭이 나와서 칼질 하는거 보고 정말 놀랐음.. 10명이 리니지 하면 1/3은 허수아비 치고 있고 1/3은 마을에서 멍때리고 있고 1/3은 먹자나 피케이 하고 있었음. 특히 그땐 청소년 시간제한도 없어서 중고딩이 밤늦게 겜하다 엄마한테 걸려서 등짝스매싱 당하고 끌려나가는거 정말 많이봄.. 삐삐 있었을 때여서 다행히 공중전화로 도서관 있다고 구라치고 겜끄고 집에 달려가고 햇는데 여튼 그때 만만이 이야기처럼 아날로그시대의 낭만이 있었던 정말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라고 할수밖에 없다... 겜방 주변에 엠마라는 빵집에서 초코빵 참 맛있었다 ㅋㅋ
제가 2000년대 피시방 알바를 했었는데 서랍에 담배를 구비했었고 컵라면 시키면 쟁반에 컵라면과 작은접시에 단무지3개씩 줬었습니다. 그리고 구석에는 테이블이 있는데 일용직 노동자 분들이 테이블에서 회시키고 소주를 곁들이곤 했었죠. 게임방에 홀로 오시는 분들은 소주 사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컴퓨터 책상 아래에는 작은 의자가 있었구요. 정말 양아치 무리들 와서 겜방에서 가오잡는 사람들도 가끔 있긴 했었습니다. 금연구역 자체가 없었고 전좌석이 흡연석이었고 리니지 시디도 있었네요. 2000년 전에는 컴퓨터 모니터가 CRT가 아닌 TV를 쓰는 곳도 있었고 피시방이 1시간에 2천원이었습니다. 2천원이었을 당시에 쌍쌍바가 50원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도 2005년 부터 2006 입대전까지 야간고정12시간 20~08시까지 한달 이틀 쉬고 월급80 받고 일했었는데 모든 손님이 다 그런건 아니고 저렇게 행동하던 손님 있었음 ㅋㅋ 피시방에서 4~5천원 한도로 피시방 음식 먹는게 식사 였는데 먹고 있으면 오히려 저렇게 막대한 손님이 밥시켜주고 음료수도 하나씩 사주고 그랬음 ㅋㅋ 캬 그때 혼자서 컴퓨터 86대 커버하면서도 게임도하고 일도했는데도 즐거운 기억뿐 게임하면서 일 한다는게 진짜 좋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