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심리학자 온안 정신건강의학과 김총기 원장 - 한양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료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 정신의학신문 운영진 겸 편집총괄 - EMDR Basic Training Course 수료 저서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등 ■ 인터뷰 및 문의 nolsimpsy@gmail.com
침묵도 대화라는 말에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침묵을 못견뎌 내뱉었던 말들이 후회되고.. 속상했던 적이 많은데요. 불안한 심리가 들킬까 마음조렸던 것 같아요. 침묵하면서 불안을 드러내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생각하니 좀 더 주도적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뚝뚝하고 조용하고 서열에 확실한 사람 자기 사생홯노출 전혀 없어 첨엔 매력적으로 보였지만 수십년 겪어보니 이중인격 내로남불 강약약강 예절없음이 툭툭 튀어나오고 고퇴 학력콤플렉스인지 상황에 안맞는 말 행동 범벅이었으며 서열 아래에겐 발길질에 냅다 소리치고 사과도 안하고 무뚝뚝. 자기 가족 말곤 남이나 다름없이 투명인간 취급. 시기질투 쩌는 인간이었음
매력은 누구나 갖고 있는데 그 매력이 상대방에게 통하냐 통하지 않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계속 이야기를 들어주니 자꾸만 말을 해서 기가 빨려 싫다는 댓글들도 있는데 그럼 그 상대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필요가 없으니 그냥 평소대로 본모습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상대에게만 저렇게 하면 될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친구들이랑은 괜찮있는데 사회에서의 스몰톡은 쉽지않아여 제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가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할 말이 앖으면 잡담을 잘 못합니다 어떤말을 대화를 할지.. 고민을 하고있고 다른사람들이 무슨대화를하는지 듣고.. 아 그냥 어려워영 ㅋ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은 확실히 칭구는 아니고 실수하면 안되는데 또 친근한 대화도 할 줄 알아야돠고.. 친구들이 받아주고 이해해주던 애들이라 응석만 부리고 기분따라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살았던게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하구여.. 제가 뭐 막 사가지없게 개념없게 하는건 아닌데 가끔씩 의도치않게 상대를 기분상하게 할 때가 있어서..
실습했을 때 내가 내성적이라서 말 별로 없어서 대답만 하고 말한마디도 안했는데 실습 하루 앞두고 실습기관에서 일하시는 분이 나보고 말할 줄 모르냐고, 말하는 걸 본 적 없다고 그러신 분도 있었고 어떤 분이 성격이 활발(서비스업 아님)해야된다고 그러신 분도 계셨고 한 번은 억울한 적도 있었는데 내 잘못 아니었지만 내가 실습생입장이라서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