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및 커뮤니티 등의 재가공을 금합니다. 한길쌤 인강 www.megagong.net/teacher/home... 한길쌤 카페 cafe.naver.com/hangilhistory 메가공무원 www.megagong.net/megagong.asp 한길쌤의 저서 전한길의 성공수업 book.naver.com/bookdb/book_de... #한국사전한길 #메가공무원 #전한길
초등학교 애기들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 수업중 발표할때 엉뚱한 답변, 장난 섞인 답변 해도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 일단 발표했다는 것을 칭찬하고 학생이 했던 말 다시 한번 그대로 제 입으로 더 크게 말해줍니다. 조금만 바로 잡아주면 정답에 가까워지고 스스로 깨닫습니다. 그리고 사실 초등에선 정답 그 자체가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아요~ 그냥 내 생각을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경험, 정답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치만 솔직히..옛날 시대 선생들이 부럽기도하고....하....)
진짜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그래요. 중학교때 학원 선생님이 제가 수학을 뒤지게 못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개인 시간까지 내면서 가르쳐주셨어요. 그 결과 명문대 입학했고, 그때 얻은 자신감으로 공시도 합격했습니다. 무언가에 대한 자신감과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신 분입니다.
저도 수학을 완전 놓고 살다가 고1때 주변 친구들 보고 위기의식 느껴서 등록한 학원 가장 하급반. 거기서 만난 선생님이 틀려도 시도 자체를 칭찬 해주시고, 제 정신 자체를 온전히 공부에 쏟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공부라는걸 시작해서 공대 진학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감사한 분이네요
그 충격을 받고 똑같이 자라서 똑같이 상처주는 사람이 있는반면 , 역시 한길샘은 그 나쁜기억을통해 나는 그런사람이 되지말아야겠다 하시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셨네요! 그 덕에 저도 진정한 어른이신 한길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초2 담임선생님이 나이 37살인데도 기억에 납니다. 초2 때 친했던 친구와도 아직까지 친한데... 기억 나는 건 1. 친구들에게 늘 친절하게 대해주어라 2.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한 번만 차분하게 생각하자 3. 더운 여름 지나고 시원한 가을오고, 더운 날 내린 소나기 뒤에 무지개 나온다 기억하는 이유는... 당시 일기에 이런류의 글들이 선생님 메모로 남겨져 있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이야기 해주셨던 것도 기억나구요. 선생님이 저희들을 너무 예쁘게 보살펴 주셨다는 기억이 선명합니다. 중2때 교육청에 물어봐서 선생님 뵌 적 있는데... 그 뒤로 한 번도 못 찾아뵜네요ㅜㅜ 더 늦기 전에 초2 시절 친구와 한 번 꼭 뵙고 싶네요
중3 수험생 엄마예요~~~ 공무원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수험 준비를 하는것도 아닌데 ㅡ 삶이 힘들때 선생님 강의를 보러옵니다. 구독신청해서 업로드되면 바로 강의 보러 옵니다.. 항상 좋은말씀 감사해요 수업뿐 아니라 인생강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항상 건강유의하세요~~~저의 아들이도 커서 선생님강의를 들을수 있게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꽃보다전한길♡👏🙇♀️👏🙇♀️
가끔 알고리즘에 의해서 이 분 영상 올라오는데 자주 보게 되어 한 번 영상봐볼까 해서 봤는데 이분도 뭔가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참된 선생님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공무원시험을 보지 않음에도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이 분처럼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밝아지겠죠 :)
중학교3학년때였다 운동장에서 채육수업이 있던날 1반이였던 우리반은 체육선생님의 부재로 7-13반을 가르치는 체육선생님께 다른반과 합동수업을 받았다 수업내용은 농구였다 그 선생님은 언제나 레이반 선글라스를 끼고 키도 엄청큰 그래서 별명이 터미네이터 였던 선생으로 나는 그시절 너무 좋아했지만 반이 너무 떨어져 평소엔 뵐수없고 우리 담임이였으면 좋겠다 생각할정도로 동경의 대상이였다 그시절 유일한 … 그런데 그 수업이후로 내 인생의 가치관이 변했다 수업은 농구장에서 두반 약 100명의 학생들이 선생님을 둘러싸고 농구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고 그시절 남중에선 체육수업만큼 집중도가 높은 수업도 없기에 딴짓하는 이도 없이 숨죽이며 수업을 듣고있었다 그러던중 그 선생이 질문을 한다 골밑슛의 종류엔 뭐가 있는가 모두들 저요저요 하며 탭슛 덩크슛 레이엽슛을 외쳤고 나또한 레이업슛을 외쳤다 선생은 그래요 탭슛이 있죠 덩크슛도 있죠 문제는 그 다음이였다 레이업도 있죠 라고 끝날수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나에게 나오라는 손짓을 한다 처음엔 나인줄도 몰랐다 난 너무 떨렸다 3년 학교생활동안 동경하는 선생의 앞에 처음 나서는 순간이였다 그런데 …..얼굴이 벌게져 부끄러운 마음에 걸어나가던 나는 순간 양쪽으로 날아오는 뺨세레에 발길질에 무방비였다 일단 두세대 부터는 앞이 보이지 않았고 고피로 얼굴은 피범벅이 되었다 그리곤 엎드리라고 하더니 학교 건물벽에 말리려고 세워놓은 마대걸레를 발로 부러트리더니 엉덩이와 허벅지를 때렸고 부러지면 또 다른 마대로 또 때렸다 그렇게 몇십대를 맞고는 한마디 했다 가서 얼굴씻어 난 수돗가에 가서 얼굴을 씻고 다시 수업대열에 들어와 수업을 들었고 그렇게 수업은 끝났다 단 한마디의 말도 없었다 왜 맞았는지 왜 때렸는지 평소에 수업을 늘 듣고 담임이거나 옆반이거나 하면 평소 쌓인 감정을 표출했다 생각할수있다 하지만 처음이였다 ㄱ자로 된 건물에서 1반 학생과 13반 담임선생이 만날일은 거의 없었다 조례시간에 멀리서 나만 일방적으로 지켜보는 정도 코뼈가 부었고 얼굴은 긁힌 상처도 생겼다 눈은 핏줄이 터졌고 엉덩이와 허벅지는 피멍이 한달동안 남았다 요즘시대라면 경찰이 오고 고소를 해도 내편이 되어줄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체벌을 받는건 당연한 시절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니가 잘못을 했으니 혼나는거지라는 답이 정해져 있던 시절이였다 모범생은 아니였지만 그어떤 잘못으로 교무실도 거의 갈일이 없는 평범한 나였다 나는 30년이 다 되어가는동안 아직도 그날의 꿈을 꾼다 내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폭행피해였다 갑작스러움에 놀람에 당황스러움에 아픈지도 피가 줄줄 흐르는지도 몰랐던 그 날의 트라우마 그 선생은 지금 60이나 되었을까 정말 묻고싶다 그날 나는 왜 맞아야 했는지 도대체 그렇게 까지 폭행을 한 이유가 뭔지 난 나중에 스스로 추측했다 그날 그 선생은 개인신변 혹은 업무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고 100여명 학생이 모두 저요저요 레이업슛을 외칠때 가장 만만해 보이던 평소 가르치지 않는 반 한 아이에게 자신의 분풀이를 한것이라 그 희생양은 30년을 넘게 트라우마에 빠져살거란 생각은 어디에도 없이 …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30년의 트라우마가 전한길 선생님의 말씀에 조금이나마 치유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슴 아프네요 얼마나 황당하고 억울하고 화나고 속상했을까요 제 친구도 어른이 된 다음에 얘기 하는데 고등학교때 체육시간에 운동장에서 이유없이 선생님한테 뺨을 맞았다고 하더군요 우린 여고였는데요 친구가 지금 60이 넘었는데도 그날을 잊지못한답니다 친구가 그 선생을 선생으로 생각지도 않는다면서 속상해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글쓴님 상처가 아물기를 바랍니다 그 선생 벌써 벌 받았을거라 생각듭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글쓰기숙제 내주셔서 혼자 시 하나 창작해갔는데, 담임이 발표듣더니 "ㅇㅇ아 어디서 본거 베껴오고 그러면 혼난다!!" 라며 애들 앞에서 혼내더라고요.. 정말 제가 스스로 생각해서 쓴게 맞는데ㅠ 그 시 쓰고 스스로 되게 뿌듯해 했었거든요 그전까지는 글쓰는걸 정말 좋아하는 아이였지만 그 이후로 스스로 시같은거 써본적 없어요
전 중학교 1학년때 미술 선생님이 그러셨네요 ㅎㅎ. 저도 그때 상상화를 그리래서 그때 감명 깊게 본 타이타닉호를 그려냈는데 이건 타이타닉이 아니라 어선아니냐며 모두의 앞에서 망신을 주신…. 그때 이후로 미술시간만 되면 두려움에 그림을 바로 그리지 못하고 우물쭈물댔던 어렸던 제 모습이 기억나네요… 씁쓸하면서도 저도 생각해보면 정말 진정된 스승을 못만난것 같아 슬프네요.
8:28 맞아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가끔 조금 신경 써서 인사를 건넸을 뿐인데 ... 오히려 더 큰 친절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럴 땐 오히려 머쓱하면서 당황하곤 하는데... ㅋㅋ 진짜 안 그러신 분들도 계시지만, 표정에서부터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이름 모를 많은 서비스업계 분들 진짜 감사했네요!! 저도 좀 그래야 하는데....전 그냥 진짜 기본적인 인사라도............... 잘좀하고 살도록....;;;; 정말 한길샘 말씀은 늘 옳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진작에, 몇 년 전에 때려쳤지만.... 한길샘 영상은 끊을 수가 없네요!!^^^
진짜 이 영상에서 나오는 분 말 듣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ㅠ 너무나 따뜻한 말씀이시고 진짜 저는 제 자신조차 깎아내려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제 자신에게 상처를 남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자신을 미워하게 되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중엔 자기방어로 남 과 제 가족 까지 상처 주게 되더라고요. 진짜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 이 지금 느끼는 감정과 기분을 평생 느끼며 살아야 하는데 싶지가 않네요 ㅠ
이제 공무원은 약자입니다. 특히 공무원 초기 또는 실무자분들은 말할때 주변을 늘 조심하시고 누가 자신을 안 좋게 보고 약점을 찌를 수 있으니 말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약간 친하다고 해서 함부로 정보를 공유해주다가 뒤통수 맞을때도 있습니다. 모두가 아군은 아닙니다. 다만, 좋은 분들에겐 늘 친근하고 상냥하게 말씀을 나누고 서로 배려해준다면 더 좋은 인간관계가 되어 끈끈하게 서로 도움을 주고 이끄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겁니다.
중3때인가 고1쯤 유신학원 주말반 쌤 강의듣던 시절생각나네요~~^^재밌는 강의덕에 주말에. 버스타고 가도 신나서 맨 앞줄에서 강의 듣곤했었어요~~ 역시 갓한길~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벌써20년..;) 강의 중 좋은 말씀 해주시는것까지 예전이랑 똑같습니다.역시 참스승님.건강잘챙기세요 쌤~~~~^^♡
역시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늘 긍정적이고 겸손한 자세를 가진 마인드를 가진 자는 말도 이쁘게 할 뿐만 아니라, 겉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나 자신부터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중학생때 생각나네요 필기를 엄청 시키는 수학선생님이셨는데 그때당시 저는 오른손 골절로 엄지검지밖에 못쓰는 반깁스 상태였는데 필기를 열심히 다하고 앉아서 선생님을 보고 있었는데 "야 팔병신.. 필기 안하고 뭐하냐?" 라 말씀하셨던게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전선생님의 올곧은 마음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올바르게 주고 앞으로 그래주시길 바라며 이런 강의 해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외향적인 성격에 활발해서 사고를 종종 치고 다니곤 했는데, 초등학생 시절 선생님이 날 혼내면서 눈치라곤 1도 없는 새끼라고, 친구들도 니 다 싫어한다고 주변 애들 눈치 좀 보고 다니라고 막 혼냈었음 ㅋㅋ 그 뒤로 무슨 일만 생기면 눈치 보고 다니면서 엄청 주눅든채로 자랐음.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때마다 이말을 하면 애들이 기분나빠하진 않을까? 선을 넘는건 아닐까? 재미없어 보이진 않을까? 하나하나 따져가고 눈치보고 하면서.. 웃긴건 그렇게 소극적이게 된 덕분에 새 친구는 잘 못사귀게 되었고 그래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쭉 이어져온 친구들이랑 가장 친하고 편하고 지금까지도 연락 중이라는거.. 초딩 시절 그 선생 말론 내 주변 친구들이 다 날 싫어한다고 했었는데..ㅋㅋ 그 친구들한테 어린 시절의 나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냥 활달하고 발 넓은 웃긴 친구였다는 대답만 돌아오지, 눈치 없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음. 진짜 어린 시절엔 선생 한마디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력이 말도 안되게 큰 것 같음 고등학생 시절까지도 그 선생 말이 계속 생각나서 눈치보고 다녔던 거 생각해보면...
와.. 저는 이 영상을 30초 짤로 된것으로 보았습니다. 오쏘리티 부분요. 메아리가 들어간 편집으로 감명을 받으면서도 엄청 웃었지요.ㅎㅎ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님이며 멘토시네요. 영상 볼때마다 감탄하고있습니다~~ 공무원 시험과는 1도 상관없는데.. 우연히 선생님 영상 접하고. 매번 힐링하고 많이배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