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언제집에갈지 모른다고 하던 그 장면에서 저는 극 P인 사람의 성향에서 상정이가 왜 언제갈지 모르겠다 라고 하는지 이해는 갔거든요 ㅋㅋ 촬영 끝나는 날짜에 집에 가는 건 뭐 누구든 맞는 건데, 자기는 뒤에 며칠 더 있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래서 언제갈지 모른다고 자기도 자기를 모른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민형이 입장에서는 언제 서울로 돌아갈지 제대로된 계획이 없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 계속 물어본 것 같아요. 근데 그 말투를 상정이도 “나도 뭐 촬영 끝나면 서울 가겠지?근데 쫌 더 있고싶어 ~~ㅎㅎ” 하고 웃으면서 말하거나 할 수 있는데 말투가 좀 그렇긴 했어요. 민형이가 그래서 서운해했던 것 같고. 근데 저렇게 밖에 나와서 내일 산책 몇시에 할지 정하는 민형이 보고.. 와.. 그냥 둘이 그냥 진짜 안맞으니까 제발 그만해
아니!!!!! 그냥 모른다고 대답할수 있지 미래 일을 어케 아냐 사람이; 그리고 민형 본인도 촬영 끝나면 가는거잖아 라고 말하던데 이미 답을 알고 있으면서 그럼 왜 상정한테 물어봄? 그리고 상정이는 더 있고는 싶은데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까 모른다고 한거지 뭘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고드냐 진짜 너무 피곤했음 이번편.. 약간 상정 민형 둘다 찡찡 개피곤 스타일인데 상정은 걍 저러는거면 민형은 집요하고 가스라이팅까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