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아버님은 93세시고 우리아버지는 91세시다 두분은 모두 육이오때 군에 다녀오셨다 그시절엔 논산에서 운련을 받은것이 아니고 거제도에서 훈련을받고 바로 전선으로 배치 되었다고 하셨다 큰아버지께선 백마고지 탈환에 참석하신 분으로 요즘도 명절에 만나시면 군대 이야기를 하신다.. 그러니 우리나라 남자들 90대 밑으로는 모두 예비군들이다.
10년전 아버지 칠순 잔치 대신 하와이에 가족끼리 놀러갔습니다. 호놀룰루에 사격장이 있길래 가봤는데 너무 비싸서 아버지만 체험해봤는데 AR15를 처음 만져보셨지만 월남전 참전하셨던터라 잘 쏘시더군요. 당장 전투에 참여해도 북괴군 수십명 작살낼 수 있다던 아버지는 올해 80세이신데 아직도 건물 경비원하면서도 팔팔하십니다 ㅎ
20여 개월밖에 안 되는 전역자들이 아직도 군에서 훈련을 더 받아야 할 것인데 무슨 예비군을 하며 전쟁이 벌어지면 훈련부족으로 우왕좌왕. 허둥지둥하느라 개전초기에는 사상자가 10% 이상은 발생할 것이다. 이는 군을 선거용 표로 밖에 안 보는 정치권이 군을 사지로 모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평생에 한번 의무적. 사명감으로 하는 군 복무를 정치권이 표를 위한 월급 인상으로 흥정하다니 이제 월급이 적다고 군복무를 거부하는 날도 올 것이며 월급투쟁하는 멸공노조. 단결노조 등도 머지않아 생겨나게 될 것이 아닌가.
군가에 내부모 내가족 내가지킨다 이때문에 힘들어도 참아왔고 능력치를 증가시켰던게 대한민국의 남자들이였고 사회가 팽쳐도 쿨하게 지네왔지만 전쟁이 나서 우려하는건 우리에게 나눠줄 총과 탄약이 군법이라는 이유로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줄수 없는 나라가 될까봐 걱정스럽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전투력은 50~60대라고 생각한다
TV에서 역사학자가 말하더군요 우린 기마민족으로 소수정예이며 일당백으로 싸워 이겨야 한다 고대엔 중국의 침략을 막아야 했기에 교환비가 5:1이 되어도 진다는 것이다 20:1은 되어야 승리라는데 수당전쟁때 문제가 113만 대군으로 쳐들어 올때 고구려 인구가 100만 밖에 안됨 많은 인구로 회복력이 넘사벽인 중국을 이기려면 험준한 지형에 성을 쌓고 활을 이용한 방어전을 치러야 했으며 적이 퇴군할 시 후환을 없애야 했기에 반듯이 제거해야 했죠 살수대첩 귀주대첩 노량해전등 들어올땐 마음대로 왔어도 돌아갈땐 살아서 못감 이게 바로 우리민족의 전투방식
한국 사람들이 부지런한 이유는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이죠. 해야 할 일 빨리 해치우고 편안한 시간을 갖기 위해. 예비군도 마찬가지. 말 안 듣고 뺀질대던 사람들이 이것만 이만큼 하면 조기퇴소 시켜준다고 하면 금방 끝냄. 그때 만큼은 우리는 하나. 그게 단 한 시간 아니 한 10분 이라도.
한국인들이 사회규범을 잘 지키는 것은 맞는데, 중요한 것은 그 규범이 합리적이고 공감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즉, 말도 안되는 억지 규범에 대해선 오히려 항거하고, 합리적이고 모두 이해가 되는 규범일 경우만 자발적으로 지킨다는 것이다...! 전쟁 발발시 나라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입대를 할 것이다. 한국인들은 명분을 중요시 한다...!
군생활 30개월 정도하면 새로운 무기겠지만 3,40년이 지나서 장비를 만져도 2,30분정도의 간단한 조작법만 배우면 충분한 무기를 다루며 지금의 현역들 보다 신체적으로는 약하겠지만 전술이나 기술적인면은 훨씬 노련함을 나타낼걸로 생각한다. 전쟁발발시 고지전투는 힘들겠지만 시가지 전투는 5,60대가 해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된다.
루프탑 코리아는 당시 월남점 참전 용사도 있었고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 걸었으니 우수한거지 지금 현역도 모자 벗고 군캉스인지 보이스 카웃인지 구분이 안되는데 미군 장교가 한국군 평가하기로 50년대 군대랑 똑같다는데 과연 잘 싸울까? 야비군 징집되도 치장 물자도 모라랄텐데...
대한민국 예비군 훈련 나이 상관 없이 10~20~30년 후에도 교육 훈련 받을수 있게 해야됨 이유 분명 40~50~60대도 국가가 위기에 닥치면 나가 싸울수 있는 잠제력이 100% 인데 왜 활용을 못하냐 2~3일 3박4일 나라에서 훈련도 시켜 주고 일당 15~20 만원씩 줘 봐라 대한민국이 위기의 순간에 천군만마의 위력이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