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패션이나 이런데서 음악도 그렇지만 유행 안타는게 어떻게 보면 더 롱런의 비결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좋은뜻으로 물은거 같진 않지만... 사랑많이 받는 트렌디한 주류 안하고 신선함으로 얻어걸렸는데 앞으로도 그 와일드한 야생 윤도현이 먹힐거 같겠냐는 질문이겠는데 돌려서 완곡하게 물어보는 방법을 터득 잘 못하신듯...
윤도현씨는 파주에서 중고딩때 비보이로 시작했다가, 대학때 노래패쪽 영향을 많이 받으며 노래 시작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윤도현 1-3집에 특히 그런 분위기곡이 많구요. 원래 락음악을 엄청나게 좋아하던 분은 아니고, 학전들어와서 보컬을 그런쪽으로 완성시켜 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옛날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 홍대뜨기전 젊은이들의 성지일때, 저녁때 아무때고 돌아다니다 보면 꼭 한번 마주치곤 했었는데요. 뜨기 전엔, 배우분들하고 많이 다니셨고, 윤도현밴드로 뜨고 나서는, 신대철씨나, 안흥찬씨등 락그룹 멤버들하고 자주 어울리셨던 것 같네요. 소싯적 대학로에서 살다시피 했던 사람으로써..한마디..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