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어머니의 모습이 애처롭다 나의 외숙부는 17살때 6.25전쟁에 참전하여 강원도에서 전사했는데 외조모는 이에 상심하여 51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나의 어머니는 13살에 오빠와 부모가 모두 떠나고 없는 사고무친의 신세가 되어 가을이 되어 낙엽이 떨어지는걸 보면 너무나 외롭고 쓸쓸했다고 한다
전투부대 파병이 1965년인데... 난 정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저렇게 용맹하고 우수한 대규모 군인 집단을 보유할 수 있는 나라가 불과 20년 전 까지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게 도대체 믿기질 않는다. 원래 저런 잠재력이 있었는데 발현이 안되어 일본 치하에서 그 수모를 겪었단 말인가? 아니면 일본이 한반도를 강점했었다는 것 자체가 환타지 소설인가? 65년도 저 당시를 기준으로 봐도 믿기지 않고 현재 군사력을 기준으로 본다면 더더욱 믿을 수 없는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