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5일) 메이플스토리 및 넥슨 측에서 약속한 사안들입니다. - 확률형 아이템 관련 오픈API 제공 (넥슨게임 전체) - 큐브 확률 전체 공개 - 지난 2년간 사용된 환생의 불꽃 및 어빌리티 관련 아이템 100% 보상 - 피케인셰이드, 피도미, 90일 자석펫(연장불가), 극성비, 태성비, 마라벨세트 등 이외에 새로운 사과문도 올라왔습니다. 일단 한 걸음 제대로 나아간 것 같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네요. 더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과문에 "라이브 서비스의 기반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검증은 소홀히 한 채, ***새로운 컨텐츠 추가에만 집중을 해왔습니다***" 라는 문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진짜 어이가 없어요. 아니 메이플은 일년내내 또인샵, 이벤트 재탕, 신규 스킬 1년에 한번, 신규지역 세르니움도 일년반이나 넘게 있다가 드디어 만든 킹텐츠 갓모속도의 신같은 게임인데 신규컨텐츠 추가에만 집중을 해왔다는 말이 진짜 너무 웃음벨로밖에 안보여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다루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가 2월 24일 10시에 시작됩니다. 해당 회의 내용을 생중계로도 볼 수 있는데, assembly.webcast.go.kr/ 링크를 통해 들어가신 뒤 ‘문체위’를 골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이라고 검색하셔서 들어가셔도 시청 가능합니다. iOS에서는 해당 어플도 있으니 iOS 쓰시는 분들은 편하게 앱 받아서 보셔도 됩니다. 유튜브는 국회방송에서 생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큐브가 무작위 아닐수도 있겠지 그래 근데 그건 인정 보스 클리어속도 조절 및파워 밸런싱이라고 이해해줄만해 근데 그럼 최소한 어떤 옵션 조합은 절대 뜰 수 없다 혹은 각 능력치 확률을 공개해야 존재하지도 않는 옵션 조합 뽑으려고 몇백 몇천씩 꼬라박는 참사가 안나지 어빌리티 보셈 애초에 절대 같이 나올 수 없는 옵션 뽑으려고 몇백 투자한 사람들 얼마나 허탈하겠음? 얼른 게임법 제정되서 확률아이템 전부 공개해야한다 생각함
???전 그냥 지나가는 흑우들 구경꾼인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게 아니라 미국에선 흔한 일이고 한국에서도 가끔하듯이 지금까지 피해자들이 십시일반 모여서 손해배상 청구해야하는거 아님?? 이거 메이플 초창기부터 게임사가 게이머들 엿맥이고 사기쳤다는거 아닌가요?? 손해배상 청구하면 넥슨 휘청일것 같은데
법안이 실제로 실행되도 그걸로 끝나면 안됩니다. 반드시 공정거래위원회 같이 제3자 및 공적기관에서 모니터링 해야하고 유저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 및 게임산업에 능통한 사람들과의 심의를 거쳐서 이상한점이 발견되면 불시에 감사를 나갈 수 있게까지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법안을 통과시켜 명문규정이 됐어도 효력을 발생시키지 않으면 '명목규정'일 뿐이니까요.
법이 시행이 되면 확률공개 같은 부분은 개인이 기업상대로 소송을 낼 수 있다는거임. 말 그대로 명문에 합/부합만 따지면 되니까. 다만 법이 시행된다고 했을때, 우려하는 명목만의 규정이 될 만한 사례는 아마 확률을 공개하고 나서도 변동확률을 암암리에 적용시키거나, 법안을 교묘하게 피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정도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앞서 말한것들을 주기적으로 감사.감찰 하고 권고및 시정지시를 내릴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하는데 아마 한국 현실상 쉽지는 않을거임. 그래도 게임사 입장에서는 압박으로 느끼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넥슨이 이미 해외 런 준비하고 있기도 하고 K게임즈에서 게임사 규제에 대해서 태클걸고 들어올거고 의도적으로 규제완화 요구하는 정당세력이랑 협작할거 생각하니 어질어질해지네
이득충님. 이번에 2년만에 새로나온 보스인 세렌(사실상 여기서 6개월을 더 해야 깰수있지만)이 옆동네 로스트아크에서 작년 10월에 나온 아르고스의 기믹/패턴과 아예 동일하다 시피하고 심지어 세렌의 패턴에서 뜬금없는 사슴이 나오는 패턴이 있어(로스트아크의 아르고스가 순록+사슴 베이스의 보스몬스터) 아르고스 표절한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습니다. 의혹이 나오던 시기에 확률논란이 터져 묻혔는데, 저는 확률 조작은 조작이지만 2년만에 나온 신규 컨텐츠가 다른 게임을 표절한것도 큰 충격인데... 혹시 이득충님이 다뤄주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