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무슨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라도 나오려나 하는 기대로 들었는데, 혼자 계속 빵터지면서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전해지는 뭉클한 감동은 마치 진짜 감동적인 협주곡 연주라도 들은 것 마냥 마음을 채우네요. 이 소설은 베스트 극장 같은 단편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었겠다 싶다가도, 대본을 여간 잘 쓰지 않으면 소설의 맛을 살리긴 힘들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은행이는 덩치도 크고 누렁이였으니 리트리버일 거라는 상상하며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운 심여사 님 저도 강아지 별로 안 좋아했는데 동생 집에 수술후에 쉬러 갔다가 그 집에 있는 강아지(푸들종류)와 사랑에 빠졌답니다 얼마나 귀엽고 영리 하던지요. 지금도 가끔 가면 제 옆에 착 붙어 떨어지질 않아 이뻐요 파피루스 님 첫 방문인데 잘 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
'검이불루'(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음)같은 파피루스님의 책 읽는 소리가 이 할머니를 행복하게 합니다 늘 기다려지는 월,수,금요일입니다 이제는 사투리 낭독도 토박이 수준이 되셨어요 전라도,경상도.충청도를 넘나드는 구수한 사투리 흉내가 귀엽기까지해요(ㅋㅋ 실례) 앞으로 구독자 숫자의 앞자리가 1자로 변할 날도 멀지않은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즐겁게 잘들었습니나 그러니 기뻐하셔도 기쁘겠다 하셔서 ㅎㅎ 전요 큰 강아지를 드라이브시켜두고 놀아주고 운동 같이다니는 남자분들도 가끔 뵙지요 남다른 느낑 들지만 반려견 죽는 것을 볼수가 없어서 용기 없다는 남자분 참 멋지거든요 그 분이 여기계셨군요 파피루스님 딱 제 이상형이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누렁이의 이름이 "은행"이었네요. 은행나무를 좋아하는 심여사와 깊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식물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한 사람이 없다지요? 강아지할배와 심여사와의 러브라인이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겨울이 시작하는 12월의 금요일에 청취하기 편안하고 따뜻한 그리고 푸근한 소설이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소설을 낭독해주시는 파피님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디.
아~~~~~심여사님~♡ 기대한대로 역시 심여사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입니다 처음 소절엔 어쩜저리 심통 맞나싶어 미운 생각이였는데 반전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저버리지않으신 우리 심여사님~고맙습니다^^,, 본능적으로 개를 잘알고 계신다는 우리파피루스님 늘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저는 여행이나 어디갈때 어디에 맡겨야 할것 늙으면 병원에 데리고 갈것 이런것이 걱정되고 한번은 강아지를 선물로 받아 ’루비‘ 라고 불렀는데 혼자두면 너무나 울어서 목이 쉬어서 제가 너무 바쁘게 일할때라 도로 갔다 줬어요 🥲 참 sweet story 입니다 . 파피루스님이 최고로 재미있게 들려 주시니까요 😊 🌈💖😇
시고르자브종이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모르죠? 어느 지방도시 장터에 강아지를 파는 할아버지가 있어 지나가던 젊은 부인이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한참을 구경하고 있는데 강아지를 파는 할아버지가 젊은 부인보고 한마리 사가라고 하니 젊은 부인은 시어머니가 동물을 안좋아 하셔서 망설이는데 강아지를 파는 할아버지가 이게 그 유명한 시고르자브종인데 이 종은 정말 유명한 종자라고 하시니 젊은부인은 혹해서 한마리를 덥썩 사가지고 집에 왔더니 시어머니가 뭐라 하시기 전에 방에 숨겼는데 거실에서 시어머니하고 빨래를 개이다 방에서 언제 나왔는지 모르게 나와서 시어머니 옆에서 잠들어 있는걸 보고 젊은부인이 어머니 강아지 이쁘지 않아요? 하고 물었더니 어머니가 아니 이강아지 뭐니? 하시더니 처음엔 놀래시더니 자고있는 강아지를 물끄러미 쳐다보시더니 귀엽고 이쁘네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키우게 됐다고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시고르자브종에 대해 알게 되고 엄청 웃었다는 얘기를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기억나는 대로 적어 봅니다.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몰랐던 것들을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깨달으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심여사님 심정 충분이 이해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가족 교육이 없어도 너무 부족합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애완동물을 그래서 부부가 함께 있어야 한다 싶다 남편을 일찍 하늘나라로 보내고 자식들을 위해서살아 왔는데 이제는 후해가 옵니다 내가옆에 아무도 없다는것이 너무 실감한다 심여사의 심경 많이이해하면서 앞으론 더험한 인간 관계가 눈에 들어오면서 마음 한구석 씁쓸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심여사가 마음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