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델이 문제, 제품은 예쁩니다!!! 조연출 한 명이 꼈는데 저보다 잘 어울립니다... 2. 메타 AI 성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미지와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ChatGPT 4o를 눈에 매달고 다니는 느낌? 상황 인식도 뛰어나고, 사용자가 뭘 원하는지도 정확히 파악합니다. 3. 카메라 성능은 그저 그런데, 손떨림 방지 능력과 마이크 수음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근데 이 기술이 손떨방(?)이 맞나? 목떨방인가..? 4. AI와 카메라가 스마트글래스라는 디바이스에 뭉쳐지니 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느껴집니다. 메타가 왜 AR에 올-인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5. 직구 후 구매해서 직접 쓸 목적이라면 = 실생활에서 사용하고자한다면 NO(한국 관련 서비스 x), 스마트 글래스 관련 기술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 구매 OK!
갤럭시 링이나 예전의 ipod 연결 후 컨트롤이 가능했던 점퍼, VR인식을 위해 하반신에 부착하는 트래커, 운동량을 측정하는 운동화 내 센서들을 혼합해나간다면 추후 증강 현실 진입에 있어 제약이 적고 기존보다 더욱 쉽게 진입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프라이버시 논란은 스마트폰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사와 시대가 발맞춰 나가야 할 부분인 거지, 무작정 이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안된다는 건 기술의 발전을 퇴보시키는 결정이라고 보기에 저는 이런 기기에 대해선 찬성입니다. 이러한 기기들이 하루빨리 우리 곁에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작년에 출시될때 예약 구매로 사서 쓰고 있는데 당시에는 사각형 렌즈 모델인 Wayfarer 모델만 있었는데 지금은 스타일이 좀 더 늘었더라고요. 단점은 코가 낮은 동양인에게는 코받침이 많이 낮아서 흘러내려서 코받침에 스티커형 코받침을 붙여 써야한다는 점이고 음성 명령이 영어밖에 인식 안된다는 점인데 레이밴의 스마트 글래스 전 모델인 스토리에 비해 사진 품질이 많이 좋아졌고 음성명령에 대한 반응도 빠릅니다. 그리고 촬영중임을 표시하는 LED는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주간에는 잘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양 손이 자유로운 채로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편리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예약 구매 때 할인을 찔끔 받았지만 물건 가격에 배송비, 통관 때 세금, 도수가 들어간 렌즈 제작 등을 생각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딱히 추천하기는 쉽지 않네요.
애플이 Apple Intelligence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내년 가을 이후에 Glass 제품을 내주면 최고일 듯합니다. 아이폰의 내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요. Ray-Ban을 만드는 Luxottica엔 유명한 자체 브랜드들이 많고 명품 브랜드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애플은 어느 쪽을 선택해도 괜찮을 겁니다. 한편 애플의 경우를 생각해봐도 스마트폰을 대치하는 것보다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일 듯하고요.
메타로 이름 바꾸고 엉성하게 생긴 가상현실 내놓을 때 뭐하는 건가 싶었는데.. 이런 건 좀 새롭다 싶네요. 원래 하려던 방향이 맞나 싶긴 하지만 ㅋ 근데 스마트폰의 지위는.. 어려울 거 같은데 ㅋㅋ 눈동자 인식해서 손으로 하는 것 수준으로 동작 처리가 빨라지면 일정 부분 정도는 또 모를까.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는 거고
평소 ai기능 써보면 느껴지는게 의외로 내가 원하는 기능을 입밖으로 낸다는게 좀 싫음... 손가락 몇번 톡톡 하면 되는걸 말로 해서 주변사람들 어그로 끄는 기분이고... 제스처 인식이나 뇌파인식(?)같은 비언어적인 조작방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건 그냥 매니아들의 비싼 장난감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