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g에서 60kg까지 빼는 동안 혹독한 다이어트가 날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글쎄요~ 별로 달라진것도 없고 체중을 유지하는데 현타가 자주 올때마다 초고도비만 관련 영상을 보는게 잠시나마 재미?있을 뿐이네요 145kg 때나 지금이나 난 똑같은 사람이에요 살을 빼면 내 자신을 혐오하는게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나쁜 페미니스트라는 책을 제가 읽은 게 22살인가 23살인가... 앞자리가 바뀌니 언제였는지도 가물가물 하네요 페미니스트지만 핑크를 가장 좋아한다는 구절이 정말 깊이 남아 저는 아직도 그 책이 저에게 알려 준 것들이 생생합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십대 후반과 이십대 초반의 시간들을 보내면서 저에게 용기 아닌 용기를 줬던 책... 이렇게 작가님을 볼 수 있다는 게 어쩐지 행복하네요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여성이 받는 대우가 남성보다 불리한건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성은 책임감의 무게에 있어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불리한건 맞으니까. 중요한건 남성과 여성은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아가서 그 차이점을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이해 할 수 없다고 마냥 등지고 있으면 안된다. 중요한건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존중하려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무 자르듯 역사적으로 대우가 불리하다고 말할수 있나? 전쟁이 나면 남자는 죽었고 여자는 전쟁의 전리품으로 데리고 갔다. 여성의 책임감의 무게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고? 내 가족과 내 공동체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걸었는데 목숨을 거는것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이 세상에 있기나 하나? 왜 자꾸 역사적으로 ~ 하면서 혼자만의 뇌피셜을 그렇게 씨부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여성이 하대 받았다고 말할수 있는건 한국을 예로 들면 조선 중후기 뿐이였다 왜냐고? 고려시대 충렬왕때 제신 박유라고 검색해 봐라 박유가 일부다처제 하자고 하니까 여성들에게 손까락질 받아서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여성이 입도 뻥긋하지 못했다면 앞서 말한것이 가능이나 했을까? 제사 또한 여성을 포함해서 형제자매들이 돌아가면서 지냈다 여성이 불리한 대우를 받았다면 집안의 가장 신성시되는 일인 제사를 지낼수가 있었을까? 그런 사조는 조선 초기까지 갔다 중간에 두번의 큰 전쟁을 치르고 많이 변했던거지. 좀 알고 말해라. 이상한 의견 내서 다른사람 선동시키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