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수기만 보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살면 3수를 면치 못한다는 수기도 필요한 법이다. 살인의추억, 올드보이,지구를지켜라 2003년 한국영화계가 헐리웃이라도 된 듯 들 떠 있던 시기에 2004년 클레멘타인은 우리 스스로를 디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큰 계기를 민들어준 작품이다. 파도만 보던 우리에게 바람을 볼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캬~ 갓띵작
@@CHNCHNCHN. 어리긴 ㅋㅋㅋ 내용도 개 유치하고 영상미 없고 솔까 독립영화 수준에 걍 사이코인줄안 주인공이 진짜로 외계인 납치한게 반전이라고 낳어놨는데 에휴.. 영화 볼줄은 아냐? 너가 말하는게 좆만해보이는데? 꼭 나이도 어린것들이 나이로 드립 잘치더라 ㅋㅋㅋ 나 80년 중후반 세대인데 너가 나보다 나이가 많냐? ㅋㅋㅋ 꼭 중2병 놈들이 병신같은 영화 잘 빨더라 저런 쓰레기 영화 그만빨고 아메리칸 히스토리 x같은거나 처봐라 영상미 부터 다르단다 꼬맹아
영화의 참담함에 입을 벌리고 있다가 마지막에서 빵터졌내요 ㅋㅋㅋㅋ 라이너님 센스가 너무 절묘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전 영상에 클레멘타인이 있다는 댓을 보고 찾는데 안보여서 내가 잘못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욬ㅋㅋㅋ 악마의 자식이 되고 싶지 않아서 지우신 거였엌ㅋㅋㅋㅋ
이 영화의 위대함을 알고서 예고편만 보는데도 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5년동안 준비하고 용기를 내서 예고편을 보고서 유리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본편을 보기까지는,볼 수 있는 경로도 희박하지만은 앞으로 50년의 내공과 기다림이 필요할것입니다. 어쩌면 500년이 될지도...
라이너님 본 영화가 쓰레기 망작이자 중학생 학예회 연극 수준인건 저도 매우 공감하지만... 6분53초에 경찰 신분증을 거꾸로 들고 제시하는 장면은... 주인공이 범죄현장에서 범죄자와 마주친 상황에서도 양손을 바지주머니에 집어 넣고 조폭보다 더 껄렁껄렁하게 걸어가는 장면과 연결해서 보신다면 무척 자연스럽고 위트 넘치는 괜찮은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신세계에서 정청이 공항에서 맨발 쓰레바로 입국하는 장면... 최고급 에쿠스에서 외국 출장을 다녀온 조직의 임원급이 3~4만원 짜리 짝퉁을 사와서 자랑하고 나눠주는 흔히 관객이 늘상 상상하던 상식을 파괴한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저 개인적으로 저 장면은 이동준과 감독 모두 의도한 연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오늘보고왔는데 연출방식을 보면 의도적 연출같진 않던데요.... 영화적 연출이 아니에요 지금 여기서 라이너님이 말했듯 너무 리얼리티 그 자체예요 신분증을 거꾸로 든게 의도된 장면이라면 그에 맞는 영화적 연기와 영화적인 연출이 들어가야되는데 카메라가 거꾸로 든 신분증을 유의미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엥글도 아니고 신분증을 잘못 듦으로서 그것이 껄렁함이라는 속성을 부각시키는 연기톤도 아니에요 영화가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 촬영한 캠코더에 담긴 일상생활 모습이 지나가듯 씬을 무미건조하게 경유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뭐 하나 놀라거나 무언가 무언가 액션을 취할 때마다 항상 브금을 넣는다던가 클로즈업을 한다던가 하는 영화 전반적인 연출의 속성을 고려했을때 의도된게 아니라는 쪽이 더더욱 합리적으로 보여요 의도된거라면 더 문제인 장면입니다. 연출이 자연스럽고 괜찮긴 개뿔... 저 장면이 의미가 있는 장면이라면 의미가 있어보이게 화면을 다루어주었어야해요 저장면은 유튜브 개인방송 영상이 아니라 영화니까요 영화적인 그런 다듬새가 전혀 없습니다 영화 좀 더 많이 보고 오세요 저장면이 자연스러워보였다면 안목이 딱 그 수준인겁니다 님이 영상학 및 영화 감독 관련분야 전공해서 영화만들면 클레멘타인 같은 영화 나오기 딱좋다는거예요
제가 부산 사람인데ㅋㅋㅋ 딱 12살때 제가다니던 초등학교 반전체로 클레멘타인 보러갔었어요 그당시에..ㅡㅡ 근데ㅋㅋ진짜 이동준 배우님이 방문하셔서 초딩들에게 둘러쌓이셔서 싸인 해주셨어요 ㅋㅋㅋㅋ "자!자!쉿!!" 을 외치시면서ㅋㅋㅋㅋㅋ 그당시에 저는 이미 영화보다가 잤고.. 몇몇 친구들은 울던데... 저도 억지로 울어야 하나 하는 기억이 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