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유일하게 끝까지 리뷰한 유튜버가 둘 있는데 라이너의 컬쳐쇼크와 영리한곰님.. 영리한곰님은 제가 추천해서 ㅋㅋㅋ 하게됬었지요.. 그때 무슨영화였더라... 보스상륙작전인가 그영화 리뷰하실때였던거 같은데 댓글에다가 이거보다 더 아스트랄하고 괴랄한영화있는데 리뷰 부탁 드렸더니 해주셨거든요 ㅋㅋ
이 영상물을 고소한 영화읽기에서 다루신다면, 영화 내용상의 불법보다는... 영상물로만으로도 짐작 가능한 선으로도 충분히 드러나는 촬영과정상의 문제에 대해 배우들이 고소나 손해배상 청구를 할수 있는가와, 저딴 포르노가 더 건전해보이는 영상물을 영화랍시고 극장에 거는것에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도 없는지 있는지를 다루는게 더 궁금하네요. 그게 변호사님들의 현자타임을 조금이나 덜어드리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만 보고도 감독과 함께 들이쉬는 산소가 역겹게 느껴진건 처음이네요. 이게 어떻게 영화랍시고 영화관에 걸린거죠? 아니 나름대로 심의라는 거름망이 있는데 어떻게? 감독과 같은 사상을 가진 머리에 성욕만 가득 찬 사람이 심의했나요? 술먹고 안보고 도장찍었나? 이게 정말 심의를 통과했다고요?
아니 그래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비록 (많이, 아니 아주아주 많이) 엇나갈 지언정, 감독이 자기 작품을 사랑했다는 애정은 느낄 수 있고 정성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크리쳐는 뭡니까. 그냥 하드코어 포르노 스너프 필름 같은 걸 누덕누덕 기워서 덧칠한 거쟎아요 저는 이게 끝판왕 같은데요? 저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는 일본 AV판 인데, 자기 자리를 잘못 선택한 물건 같은데요?
저도 지금 까지의 망작 리뷰를 보면서 참 많이 웃고 어이 없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라이너님께서 이 영화를 리뷰 하실때 초반에 주의를 많이 강조 하시는걸 보고 살짝 의아 했지만 리뷰를 다 보고 나서 와........ 이건 망작을 떠나 서 너무 심각 한 영화네요. 특히 여자 배우분 폭행장면은 너무 리얼해서 진짜 2000년 초반에 잠깐 넷상에 잠깐 돌던 스너프 필름 영상 보는줄 알았네요. 진짜 영화 보면서 이렇게 불괘한 느낌 드는건 정말 오랜만 입니다. ㅜㅜ
난 지금 감독한테 묻고싶은데 진짜 제목처럼 죽을래 살래? 아니 진심으로 리뷰를 보면서도 내가 지금 뭘본거지 싶은건 진짜 처음이네 이건 눈이 썩는게 끝이 아니라 뇌가 썩을거 같다 안보길 정말 잘한 영화네요 망작이라고 웃으면서 넘어갈 문제는 아니네요 라이너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인생 최고로 보는게 힘들었던 팔선반점 인육만두 볼때랑 비슷한 수준의 고통이 리뷰만으로도 느껴진다. 전자는 감독이 관객이 고통을 느끼게 하기위해서 작정한 영화고 후자는 감독이 그게 고통일거라는점 자체를 인식못한다는 점. 더 나아가 긍정적 공감을 이끌어낼꺼라 생각했다는점에서 열배는더 무시무시하게 다가오는...
그냥 감독이 영화만든다는 핑계로 어중이 떠중이 남자배우들 채우고 신인 여배우들 성추행한거 같네요 생각보다 뒤틀린 성적 판타지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폭력적인 장면에도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배우뭉개는 장면에 감독이 진심이라는거 또한 이걸 찍으라고 누군가는 돈을 댔을 텐데 시나리오는 확인했을까요 ㅡㅡ 또한 출연한 배우들은 ㅡㅡ 왜 확인하지 못했을까요 정말 건성건성 대단합니다 ㅡㅡ 에휴
처음엔 이런 가치없는 영화들을 뭐하러 까는지... 안보면 될껄... 싶었는데...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겠네요. 이런 영상을 대중들에게 노출하는 것 자체가 악에 가깝다는 생각. 바바리맨도 처벌받는데... 감독은 바바리맨의 그것과 다를바없는 사진의 생각을 저렇게 영상물까지만들어서 내놓았네요. 돈 지랄하고 배우들 괴롭히고 대중들을 조롱하면서...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악이네요.
곽진영 배우님 근황 찾아보니 너무 안타깝군요. 이 영화 찍을 때가 드라마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성형 부작용으로 고생하면서 작품 활동을 거의 못하던 시기였네요. 그래도 그 뒤에 사업가(여수 갓김치)로도 성공하시고 최근까지 예능(불타는 청춘)에도 나왔었는데, 마지막 소식이 작년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위중하다는 소식이라니ㅠㅠ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은... 이세계물이 유행하는 지금 시각으로 다시 보게 된다면 좀 더 그당시보단 자연스러운 해석이 가능해져서, 거의 격년에 한번정도는 새로보는 작품입니다. 생각외로 구성이나 짜임새가 존재하는 영화예요. 스토리 자체가 조금 미래에 포지션해있고,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해서 거액으로 그정도 표현밖에 못했지만..
아...진짜....무슨 일본 더럽고 하드코어한 장르들의 집합체에...예전 일본av계의 ㅂㅋ 사건을 보는것 같은 정도에요...배우들에대한 예의도없고 ... 배우님들이 감독 고소 안한게 신기한데 진짜 보고 너무 충격 받았네요. . 그래도 이런 괴상하고 미친 감독과 영화가 있다는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라이너님...
제목 자체가 엄청 절묘하게 잘 만들었네. 주글래 살래...진짜 대놓고 망친 영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ㅋㅋ 다른 망작 영화들은 진짜 두고두고 까이곤 하지만 뭔갈 보여주려다가 때려친게 많은데 이거는 그냥 갖가지 혐짤을 붙혀서 영화라고 덧붙힌거임. 아 그리고 마지막에 성소재림은 뭔가 할려고 했던 건데...전 아직도 주글래 살래 급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석에 앉아서 핸들을 잡는다고 다 드라이버가 되는건 아니죠. 차나 도로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 그리고 기본적인 조작능력은 알아야 되고 그래서 운전면허증이라는 것을 발급합니다. 영화라는게 배우들 연기 시켜놓고 그걸 카메라로 담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이해 없는 사람이 카메라를 움켜쥐는 것이 이렇게 위험한 짓거리 입니다.
이라크 출장중이라 영상을 보는 게 많이 늦었습니다만... 엄청나네요... 세상에.. 리뷰를 보다가 뭘 본건지 모르겠는 상황은 처음이네요... 리뷰로 봐도 모르겠고 20여분간 사고가 정지한듯한 아니 시간이 사라져서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겠는 기분입니다... 근데 매우 불쾌한 느낌만 남은 그런.. 아 표현이 안되네요... 그저 이런것을 보고 리뷰까지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