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트로이카(1985-1991)의 물결, 개혁과 개방을 통해 자본주의의 상장들이 모스크바를 뒤덮었지만 오랜 세월 그들의 삶을 지탱해준 이념에 대한 향수가 채 사라지지 않았던 2003년, 모스크바 ‘메즈도르크’은행장 고려인 김이고르 블라지미로비치를 만났다
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사회주의 체제의 상징인 건물들만이 이념과 혁명의 시대를 추억하고 있었다.
김 이고르는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출생. 고려인이라고는 그들 가족 밖에 없었던 하바로브스크 소비에트 가바니로 2살 때 이주, 어린시절을 보냈다.
집은 가난하고, 열등의식, 부끄러움이 있었지만, 15살에 부모와 떨어져 노보시비리스크(시베리아의 중심도시)에서 학창시절과 군대시절을 보내면서 사업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러시아의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 시대를 읽는 안목이 탁월했던 그는 기존의 군소은행들을 합병해나갔다.
세계 속의 한국인 #2. 러시아 김 이고르 블라지미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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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