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발명과에 재학중 발명대회 준비할때 해결방안이 도저히 안나올때 몇일을 해결방안만 생각하면 신기하게 어떻게든 해결방안이 나와서 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때 저는 문제해결능력에 큰 자신감이 있었는데 신기하게 고등학교 졸업후 발명을 멈춘후 그러한 경험을 하지못했어요. 몇일이 걸릴진 몰라도 무조건 문제해결이 된다는 확신..그게 몰입이였나봐요..이제 나이 30 접어들면서 이영상을 보고 자극받아 다시한번 몰입을 해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끌어당김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식었네요. 전혀 근거없는 소리인데, 무슨 병아리랑 로봇이 텔레파시를 하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양자의 이중성을 이야기하면서 이 둘의 관계가 에너지에있다 이런... 아니 그냥 그럼 둘 중 하나는 방사선을 뿜어내고 있다는 소리인데.. 그냥 철학적인 이야기인데 이걸 물리적인 사실로 만들려고 하시는게 좀 황당합니다.
아... 저는 반대로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실마리를 얻었네요. 제가 좀 딸려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철학적인 이야기 듣다보면 양자역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건 유시민작가의 문과남자의 과학공부에서 본 내용인데 그 옛날 철학자 칸트는 우리 주관의 형식으로 인식한 대상은 현상으로 우리의 주관과 무관하게 그 자체로서 있다고 상정하는 사물체계가 아니다.우리는 사물자체를 인식할수없으므로 그것이 존재한다고 말할수도없다.라고 했는데 나중에 과학적으로 이게 증명이 됐죠. 우리 신경세포는 파장이 380~720 나노미터인 전자기파만 감지한다고 합니다. 그 이외것은 감지할수 없어서(일부만 감지할수있어서) 자연의 모든것을 이해하는것은 어렵지요. 이것은 불교에서 얘기하는 공과 비슷한 얘기고 과학에서의 양자역학도 그런 종류라 생각해요.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발견당시에는 뭔지도 몰랐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기파를 지금 이렇게 핸드폰으로 인터넷 사용으로 증명하고 있잖아요. 아마 발견한 시대에 이게 무엇인지 알아서 설명했다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겠죠. 이런 가설과 호기심이 과학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해요!
전혀 근거없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ㅋㅋㅋ 조선시대 사람들은 지금처럼 인터넷, 스마트폰 쓴다 하면 미쳤단 소리 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 님이 보기엔 불가능한 일들도 언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죠. 과연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 인터넷이 과학이고 가능한 것이었을까요?ㅋㅋㅋ. 그 시대 사람들도 님처럼 근거없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여생을 보냈을 겁니다. 사람의 생각은 생각보다 힘이 대단합니다.
![[몰아보기] 도대체 내 뇌에 어떤 짓을 해야 인생이 바뀔까? (황농문, 윤태성, 이동환)](/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