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다 반복되는 현상속에 지속 또는 일시적인 자극이 주어지지않다. 또는 더 이상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없는 상태 이러한 게 살아있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있다는게 불행하면 지루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도 힘들 듯 합니다. 지긋하다 지루하다 한 글자 차이지만 바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지긋하다가 아닌 지루하다를 느낄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30 에 나오는 풍경이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유난히 보기좋네요. 일본 가본적도 없고 잘 모르지만 만화책에서 자주 보던 풍경이 보여서 신기하고 좋네요. 어떻게보면 해조류에서 헤엄치는 군집생활을 하는 정어리떼 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직 영상을 보는 도중이지만 일본의 하늘은 아름답긴 하네요. 덕분에 이번 편도 잘 보겠습니다.
일본역사에서 제일 재미 있는 부분이 노부나가-히데요시-이에야스랑 메이지유신시대인 데... 희한하게 일본애들은 저 시대를 거의 없는 것처럼 생각함... 마치 전국시대를 노부나가가 통일하고 끝낸 것처럼... 전쟁에 패해서 그러는 건지... 유신삼걸보다 료마 같은 애를 더 처주고... 누가 보면 료마가 조슈+사쓰마 합쳐서 으샤으샤해서 메이지유신이 완성되고 끝난줄 알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