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kan1020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무지외반증은 3차원적인 회전변형이므로 종자골을 정복시킬 수 있으면 정복시키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무지외반증 수술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종자골의 불완전한 정복입니다. 하지만 수술 기법에 따라서 이게 가능한 방법이 있고 그렇지 못한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 시 종자골을 정복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종자골 정복이 더 잘되는 수술기법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 심한 오른발 튀어나온 관절 감각이랑 두번째 발가락 감각이상 (얼얼하고 만지면 다른 발가락이랑 다른 느낌) 까지 왔고 종아리까지 지속적으로 아파요ㅠㅠ 힐신고하는 댄스스포츠를 하고있는데 수술해도 춤을 계속 출수 있을까요? 나날이 통증이 심해져서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댄스스포츠를 못하게 될까봐 망설여져요 그리고 전 무지뿐아니라 새끼발가락쪽 관절도 무지외반증처럼 휘어있어요 이건 뭐라고 부르나요? 수술하면 이것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한달전에 발목인대 부분파열로 되게 걱정하다가 교수님 발목 운동 영상보고 되게 좋아지고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최근에 한 유튜브 영상에서 물리치료와 자연치료의 1년정도 후의 인대상태를 보여주면서, 자연치료를 하면 인대가 회복되더라도 질이 그닥 좋지않다고 물리치료를 꼭 받으라는 취지의 영상을 봤는데요.. 저는 지금 스트레칭하면서 발목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걸 느끼는데.. 이 주장은 좀 설득력이 있는 주장인가요??? 감사합니다.
다른분 영상에 대해 코멘트 드릴 수는 없지만, 인대나 힘줄 조직은 원래 한번 완전 파열됐다가 다시 붙으면, 겉으로 봤을 땐 비슷하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콜라겐 섬유가 가지런하지는 않고 헝클어져 보입니다. 그러다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시간이 가면서 조금 자연스러워집니다. 일단 붙은 다음,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콜라겐 섬유들이 가지런한 방향으로 리모델링 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