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 제 군생활이 생각나네요. 저는 1학년 때는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학과 공부를 거의 놨습니다. 1학년 2학기를 끝으로 군대를 갔고, 군대에서 정신없이 지내며 일병 말이 된 시점에 동초 근무를 하다가 문득 전역 뒤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큰 결심을 하여, 전역 전 1년 동안 매일 연등하면서 부족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하던 시점에 깨닫았습니다. 돌이켜보니 군대에서 1년 동안 연등을 했던 시절이 저에게 큰 물리치료적 자산었더라구요. 천멸북괴님도 가장 좋은 시기에 제 채널을 접하신 거 같습니다. 약 1년동안 한반도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남은 1년은 사회에서 치룰 전쟁을 점진적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군 복무를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무사 전역을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작년에 함께 수업했던 2학년 학생입니다. 병원 실습을 다니면서 더더욱 진로 고민이 깊어졌는데...다시 이렇게 교수님의 진로설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계속 신경계에서 실습중인데 교수님이 수업중에 얘기해주셨던 것처럼, 저도 이쪽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라는 걸 더 느껴서 정말 좋아하는 게 뭔가 알아내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아직도 많은 pt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중점적으로 파고 싶은 건 스포츠 재활이나 os라고 마음이 굳어졌네요. kata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 알았는데 생활체육 지도사랑 함께 올해부터 잘 알아가 보려고요.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유튜브 활동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제가 이 영상을 너무 늦게 발견하게 됬는데 아직도 신경계와 (os)도수치료 둘중에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 치료는 도수치료 같은데 이런 아유만으로 진로를 결정해도 좋을까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스스로에게 확신이 들게 하는 이유를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체육교사가 꿈이었다가,, 현실에 부딪히고 물리치료학과에 진학하여서 벌써 국시를 앞두고 있네요,,ㅎㅎ 운동을 좋아하고 체육쪽에 아직 미련이 남았는지.. 스포츠 물리치료 쪽으로 준비중입니다..ㅎㅎ!! 생체,장체 자격증을 따놓은 상태이고 틈틈히 토익공부도 하는 중입니다. KATA 자격증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생때는 따지 못했지만 처음 취직하고나서 돈벌기 시작하면 KATA 교육도 듣고 경험도 좀 쌓아서 프로 스포츠 팀이나, 선수촌, 또는 실업팀 물리치료사가 있다면 꼭 일을 해보고 싶어요! 스포츠물리치료 쪽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첫 직장을 어떤 곳으로 취직 하는 것이 좋을까요?! 또 어떤 경험이나 어떤 자격이 더 있으면 좋을까요..? 주변에 스포츠물리치료쪽으로 자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ㅎㅎ..
제가 직업을 바꿀라고 일반/학사편입으로 물리치료학과 가려고 하는데 편입은 3학년부터 시작하잖아요? 4학기, 정상적으로 4학년까지 하고 졸업할 수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2년간 이거 교과목 선정이라던지... 편입생은 물치과에서 교과목 선정알아서 다 해주시나요? 1학년들 처럼? 그리고 2년만에 다 공부하고 실습도 나가고 할수는 있긴한가요? ㅠ 이게 의문이고 걱정이네요. 솔직한 마음은 2년만에 빨리하고 면허증따고 바로 취직하고는 싶거든요 ㅎ
안녕하세요!! 군 제대 후 군휴학 중인 4년제 물리치료학과 학생입니다. 제대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던 중 스스로 정하게 된 저의 진로와 영상에서 해주신 조언들과 가까워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진로에 대해 다른 궁금증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혹시 따로 연락을 드릴수 있는 카카오톡 아이디나 이메일을 알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86년생으로 올해 36살된 평범한 중소기업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어머니 허리를 열심히 주물러 드려서 그렇게 마사지를 제 나름대로 기술을 터득하고 가끔 제 주변 사람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다들 너무 좋아하며 너는 꼭 "도수치료사" 선생님이 해주는거랑 비슷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1학년으로 입학하여 물리치료사가 되는것이 저에게 맞는것인지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연속성이 크게 없어서 경력단절은 크게 상관은 없는 직종입니다. 늦은나이에 도전을 해도 괜찮을련지 도수치료사로 일하는데 있어서 나이는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교수님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늦게 시작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는 감수해야겠죠. 다만, 나이는 다른 직종에 비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학병원 인턴, 모두가 가고싶어하는 유명한 병원 등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졸업하고 취업이 안되진 않을까. 이건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적성에 대한 고민은 끝나신 듯하니, 현실적인 고민을 깊게 해보셔야 하는 시점일 거 같습니다. 이 점은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교수님 제가 내년에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할려구 하는데 혹시 졸업이후에 도수에서 일을하시다가 신경계로 넘어가신분들도 조금 많이 계신가요..? 도수일을 하다가 ㅜㅜ 몸이 안좋아질까봐 걱정도 하게 되고 많은 고민이 생기네요 아 그리고 혹시 도수에서 2,3년 정도를 하다가 신경쪽으로 넘어가게 되면... 혹시 호봉은 그대로 인정해 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현재 물리치료학과 재학중이고 저도 스포츠계열과 물리치료 관점에서 근골격계열 경계 없이 넘나들고 싶습니다 교수님이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길이 딱 제가 가고싶은 길입니다! 허나 이리저리 생각은 많은데 구체적인 방향성을 못잡아서 혹시 문의드리고 조언 얻을 수 있을까요? 메일이나 카톡주소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네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현재 교수님께 가르침 받고있는 2학년입니다! pt관련으로 유튜브 써치 중에 교수님 얼굴뵙게되어 신기하네요ㅎ 이제 한달뒤 2학기 시작인데 2년정도지난 교수님영상이 저에게 딱 맞는 기간인거 같아서 신기하네요! 마치 제가 보라는듯이..있는 영상 같아서.. 방학동안 진로에대해 생각 어렴풋이 잊고있었는데 교수님 덕분에 고민의 시간을 갖은 것 같습니다! 유익한 내용 감사드립니다! 2학기 때 뵙겠습니다!
떨어진다는 표현을 호황에서 점점 쇠퇴한다는 의미로 보고 답변을 드립니다. 호황에서 조금 내려온 수준이라고 말할 순 있겠지만, 쇠퇴까지는 아닙니다. 친동생이 OS로 간다고 하면 "열심히 준비해서 가거라"라고 말해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OS 테크닉은 신경계 환자를 주로 보는 종합병원에서도 사용합니다. 종합병원을 원한다면 종합병원 인턴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OS 치료만을 중점적으로 하려 한다면, 종합병원보다는 의원으로 취업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만 두시는 물리치료사(이하 ,피티)도 많습니다. 아마 적성과 본인이 볼 수 있는 비전의 한계 때문이겠죠. 그만 두시고 하는 일은 공무원 준비, 타 전공 입학, 공인중개사,,,, 등등 하지만, 물리치료를 계속 하고 싶은 여자 피티의 경우, 계속 동일 업종에 종사합니다. 다만 체력관리를 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이기면서 일하기도 하고요,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본인이 치료받으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필라테스 강사로 많이 빠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현상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