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고추장버터 #한식 #kbs뉴스 부드러운 버터에 고추장,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이렇게 만든 고추장 버터 레시피가 미국에선 인기라고 합니다. 직접 고추장 버터를 만든 사람들은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파스타와 스테이크에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맛이길래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걸까요? 크랩이 직접 만들고, 또 먹어봤습니다.
저거 한국에서 많이 먹는 조합이네요. 우리도 옛날부터 고추장+버터(마가린) 조합 많이 먹어서 익숙하죠. 김치볶음밥+ 버터(마요네즈 넣기도함) 양념치킨+ 치즈가루 간장계란밥+버터… 등등 댓글에도 있네요. 군대에서 고주장+마가린 먹었던거라고요. 전쟁이후 한국에서 한식+유럽음식 조합 많았죠. 10년전쯤에 교포들이 음식 개발할때 고추장이 매워서 버터가 중화 시킨다고 넣어 음식개발했던걸로 알아요. 근데 오히려 대중들이 스스로 유행시키는게 파급력이 크네요. 한국에서 먹던 방식을 외국에서 거부감 없이 먹는게 좋네요.
@@JAE-0509 제면 기술이 일본꺼지 면요리 자체를 일본요리라고 하면 안될듯? 그리고 그렇게 사사건건 따지면 그 인스턴트 제면 기술을 전수해준게 일본으로 귀화한 대만인인데 대만 요리라고 해야 할까요? 부대찌개에 치즈가 들어가나요? 그건 개인에 기호에 따라 넣는거고 원래 부대찌개에는 치즈가 안들어가요.
고추장 버터 한식 맞아요 군대에선 고추장에 버터나 마가린 넣어서 밥에 비벼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20년 전에도 군대에 훈련중에 먹었던 별미임 그때는 야외 텐트 안해서 먹었던터라 따로 조리가 힘들어서 고추장과 버트를 적정량 퍼서 밥에 넣고 밑반찬을 넣어서 비벼먹었어요 고추장+참기름과는 다른 차원의 맛이었음 빵이나 파스타에 비벼먹는 것은 당시에는 불가능했지만 비빔밥으로 자주 먹었음 군대에서 먹던 것이 더 고급이 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또 다른 별미는 치즈+딸기잼 +계란후라이 샌드위치였음 제가 있던 부대는 빵식 하는 날이면 사람 차출해서 대대 전체가 먹을 계란 후라이를 만들게 했거든요 그날이 되면 계란 후라이 600~700개 만들었음 처음 먹었을때는 이것이 왜 맛있는지 몰랐는데 그 다음부터는 가끔 생각나면 먹는 간식이 됫음
고추장을 감칠맛이 나는 소금 대체제 느낌으로 양식에 섞어 넣으면 맛있음.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에 고추장 넣는 조합을 좋아하는데 크림파스타 할 때 소금 넣지 말고 고추장으로 간을 하면 맛있음. 고추장 맛이 나는 게 아니라 크림파스타에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 느낌임. 그리고 의외로 매운맛이 세진 않아서 그래도 고추장을 넣었는데 매콤해야지~ 싶으면 고추나 고추가루를 넣으면 원하는 느낌의 매콤함이 남
설렁탕과 깍두기가 좋은 궁합인 것은 고추의 매운 성분이 지방을 열에너지와 수분으로 분해해서 느끼한 맛을 잡아 주고 맛을 돋구기 때문입니다. 김치찌개에와 느끼한 스팸 밑 온갖 소세지와 햄등과 만나 부대찌개가 되고, 돼지고기는 매운 양념의 제육볶음으로 거듭나 맛있는 음식들이 되었습니다. 고추장 버터도 비슷한 궁합이기에 충분히 맛있는 음식이 된다고 봅니다. 버터뿐만 아니라 고충장과 라드(돼지기름), 고추장과 아보카도 오일도...맛있는 궁합이 되기에 충분할 거에요.
난 저거 가지고 괴식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 안 갔음. 좀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고추장버터를 만들어 쓰진 않지만 고추장버터밥 해먹는 사람들 있고, 김치볶음밥 레시피 중에 고추장하고 버터 같이 쓰는 레시피도 있는데 어떻게 괴식이 되겠음? 무엇보다 매콤+느끼는 정석 조합 중 하나잖아.
고추장 버터 만드는법 보면. 사실 기존에 상온 버터로 만들는 법이 서양에서 흔한 재조법 같은 그전엔. 상온 버터에 레몬그라스 / 허브잎/ 다진 고기류/ 등등 으로 만들던것에. 그냥 고추장을 넣어 먹는것 뿐인듯 배우건. 배우자. 생각해보면 고추장 버터 맛. 어쩌면 아는맛 아닌가???
어릴때 한 쪽 식빵에 버터 바르고 다른 한 장에 고추장 발라 겹쳐서 자주 먹었었는데~ 김치국물에 식빵 적시고 땅콩버터나 쌈장 발라서도 자주 먹었고~ 친구들한테 고추장 음료수나 김치국물 음료수 만들어 보겠다고 여러번 말했었는데 김치국물과 요거트를 잘 조합하면 좋은 식품도 나올꺼 같은데~~
어렸을적 입맛없을때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랑 같은 맛일꺼 같네요. 마가린밥 혹은 버터밥이라고 ㅋ 기호에 따라 고추장도 좀 넣기도 했어서ㅋㅋ 완전 고향의맛 ㅋㅋㅋㅋㅋ 어려울적에 밥은 먹어야겠고 칼로리는 높여야겠고 거기서 탄생한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의경나온 친구의경우는 부대 식당에서 소금처럼 테이블에 있었다고 합니다.
쌀이 아닌, 밀에는 고추장 버터가 당연히 맞다고 봄. 외국 사람들이 똑똑하게 현지화한 것. 저 사람들은 밀이 주식이고, 빵 국수를 주로 먹기 때문에. 단순하게 쌀밥과 고추장 조합이랑 빵과 고추장 조합만 비교해 봐도 알 일이지. 쌀밥에 고추장 버터 비벼먹어본 바 그건 괴식이 맞고. 빵에 고추장 버터 발라 먹어보니 진짜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