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대한민국 중원을 책임졌던 진공청소기의 등판! 카리스마 있고 무뚝뚝할 줄 알았던 김남일 감독! '사실 정환이 형 없으면 못 살아' 라고 말한 사연은? 카리스마로 각인된 2002 월드컵 미국전 1 vs 9 사진의 진실은? 본 콘텐츠는 ‘60계 치킨’으로부터 제작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60계 치킨 관계자 및 광고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안정환 #안정환유튜브 #딱세잔만
2002년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축제였다. 군대 제대하기전 히딩크 감독님이 지휘봉을 잡고 시작했을때 유럽선수들에게 골망을 제대로 두둘겨맞았지만. 히딩크 감독님이 약팀과 승리가 뭐가 중요하냐며. 자기 소신대로 국대팀을 지휘했다. 그러던 군대 제대하기전에 평가전을 보는데 정말 축구 게임처럼 조직적인 연계플에이와 창의적인 축구 그리고11명 모두가 축구 선수가 아니라. 투사처럼 눈빛이 강렬했다. 2023년인 지금 선수들과 2002년 선수들의 기세를 본다면 2002년 선수들을 못따라 올정도라고 본다. 이런건 지금 국대 선수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안정화 19TV 늘 응원 합니다..^^
김남일 감독님 이 더운 여름날 방송한다고 코트 갖고 나온 것만 봐도 얼마나 진정성이 있습니까? 분위기도 좋고 대화도 너무 재밌어서 2002년을 다시 추억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이정효 감독님 얘기도 잠깐 나오네요. 타 인터뷰에서 안느는 벽같은 선수라 어떻게 넘을 수가 없었다고 가끔 통화도 하고 골프 라운딩도 하고 친하게 지내신다고 시즌 끝나면 안정환19에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안정환 김남일 선수 완전 찐친 분위기ㅋㅋㅋㅋ안정환 선수도 골결 미쳐서 뭔가 해줄것 같은 그런 선수였고 김남일 선수 진짜 2002년에 플레이 보고 경악했었죠ㅎㅎ한국에 저런 미드필더가 있다니..괜히 진공청소기가 아니었죠ㅎㅎ그냥 공 다 빨아드릴만큼 너무 든든했어요~아직도 김남일 선수같은 수미가 없는 것 같아요ㅠ
김남일은 한국축구사 수비형미드필더의 정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남일 등장 이전까지 축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일반 팬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선 수비형미드필더의 개념을 구분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물론 이전에도 그 역할을 하는 선수는 언제나 존재했겠지만), 히딩크 감독이 김남일을 발굴했고, 김남일은 운동장에서 수비형미드필더의 정석을 보여줬고. 언론은 또 그런 부분들을 자주 언급함으로써 한국축구에 수비형미드필더라는 개념이 대중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죠. 그 결과 당시 김남일을 롤모델로 삼아,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이전까진 대표적으로 양날개, 공격수, 그냥 미드필더 ...이런 포지션들이 선호되었다면, 김남일 이후 그 포지션 개념이 인지만 된 것이 아니라, 인기 자체가 높아진거죠. 저도 거의 농구만 하다 2002년부터 축구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는데, 같은 반에 있는 축구부원들이 주로 공격수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골키퍼를 맡았고.. 저는 중앙미드필더에 남는 한자리를 맡아 김남일 선수를 롤모델로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많이 하면서 축구부원들로부터 칭찬도 듣고, 그렇게 체육시간에 눈에 띄어, 결국 축구부원이 됐던 추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