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 바로 동쪽 평원지대 알버타-다코타-콜로라도-텍사스 이쪽이 옛날에 지중해처럼 얕은 내해였어요.. 바다였어서.. 엄청나게 많은 플랑크톤든 유기물질이 당시에 살았다고들었어요~~ 그게 지금 기름이 된거라... 지질학자들은 지금 측정된것보다도 더 많이 있을거라고 입을 모으더라구요
하필 셰일이 미국에서 나왔다...라기보다는 미국이 자국의 여건에 적합한 기술 개발을 한 것이죠. 중국이나 남미에도 셰일 유전은 많지만 기술력이 안 돼서 채산성을 못 맞춰 채굴을 못 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을 자극하는 시장경제의 긍정적인 면모가 확연히 드러난 사건입니다.
석유도 사우디는 생산비용이 가장낮고 베네수엘라는 극도로 높은것처럼 셰일자원도 매장지에 따라서 생산단가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미국의 셰일자원이 생산성이 상당히 높은편이라고 하더군요 매장된 깊이와 셰일암석의 물리적 상태 그리고 운송에 들어가는 비용등 모든부분에서 우연히 세계최고로 저렴한 상황이랍니다 다른국가에 기술적인 역량이 있다해도 미국만큼 꿀빨지는 못할거같네요
미국 강이 많고, 땅이 광활한데다 주변 위험 요소가 없습니다. 태생부터 사기맵... 스타로 따지면 미네랄은 기본적으로 많고, 시즈+터렛 조금만 박아놔도 안뚫리는 지형에다가 그마저도 인접한 국가 하나는 동맹국가 ... 전쟁 관심 없음... 그런데 가스가 터졌네?...이거 너무 사기 아니냐고...ㅠㅠ
타 선진국들보다 특히 미국의 미래가 정말 밝은이유 2가지가 있습니다.. 1. 세계의 인재들을 흡수한다는것입니다. 미국 대학원에 보면 한국을 포함해서 대만, 중국, 인도등에서 온 최고 인재들을 흡수하고 (보면 스탠포드 칼텍 석박중에 우리나라 서울대 카이스트 학부출신도 엄청많습니다)--> 그분들 돌아가는분들도 있지만 그냥 미국에서 연봉 5~10억씩 받으면서 정착하시는분들 많습니다. 그 인력들이 미국 시민이되고 고부가가치 업종인 AI, 소프트웨어, 신 텍크산업, 셰일오일, 우주항공, 방위산업, 자율주행차 등등 최첨단 산업에 종사하며 세계1위기업들을 이끌고있습니다. 미국은 이민제도상 나라에 도움이 되는 최고급 공학인재들위주로 이민자가 선발이되기때문에 매년 6~10만명씩 전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재들만 이민자로 받는 미국은 미래가 밝습니다.. (비교해서 캐나다는 난민, 워홀러등 비 전문직군이나 영어도 못하는 사람위주로 받아서 나라에 도움이 별로안됩니다). 2. 미국은 동아시아 선진국들(한국,일본,대만) 혹은 서유럽 선진국들에 비해 인구구조가 아주 건강합니다.. 합계출산율도 많고 젊은인구가 많아 인구 구조에서 손해볼게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진국들은 정말 10년 20년후에 젊은사람들이 급속하게 줄어들어 경제가 쪼그라들것입니다.. 셰일 오일뿐만이 아니더라도 미국은 미래가 밝습니다.
미국은 인구구조 조차 축복받은 거의 유일한 나라죠.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이민을 60년대부터 받아 왔지만 이미 8~90년대부터 저출산 고령화와 이민자 유입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까지 격고 있고 베트남같은 개도국들 조차 2030년대면 고령화가 지금의 한국수준이 되고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조차 고령화가 지금의 한국보다 더 심각합니다. 한마디로 고령화 저출산 인구감소등은 모든 나라가 피할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미국만은 21세기말 인구가 오히려 5억명으로 증가하고 중국은 현재 14억명에서 10억명 이하로 감소한다고 하는데 중국의 경제가 아무리 발전해도 미국과 달리 인구구조 자원 지리등 분명한 한계가 너무 많고 이런걸 보면 22세기에도 아마 미국의 패권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이민정책이 dog판인건 정말 공감 하네요. 친구한테 들은 그대로이고 캐나다는 요즘 진짜 난민 이민자들만 넘쳐나고 부동산 치안 경제등 모든게 다 엉망이랍니다. 참고로 한국도 인재유치 정책 정말 dog판임 예를 들면 다른 나라 수백곳의 대학에서 거절 당한 능력도 의지도 없는 후 진국 애들만 일부러 데려다가 국민의 세금으로 한국인들도 입학하기 힘든 대학에 졸업까지 시켜 주는등 이런 사례가 대학 말고도 셀수도 없이 많고 심지어 전체 외국인 유학생중 무려 3분의 1이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들어오는거라는데 한국은 왜 이 좁은 땅에 인재가 아닌 인간재앙들만 받아들이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셰일이라는게 예전 20-30년대 원유 뽑아 낼 때 부터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동안 기술이 없어서 못 뽑았었죠. 참고로, 중국도 미국에 비견, 내지는 능가하는 셰일이 있다고 추정되지만 ... 기술적 애로사항/제도적 문제 등으로 중국은 뽑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셰일자체는 중국,러샤 다 있지만 셰일혁명은 미국에서만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고요. 셰일 개발도 정부 주도가 아니라 민간 주도로 했기에 가능했다는 거죠. 민간 업자들이 자기 사비 털어 가면서 무슨 금광 탐색하는 것 처럼 셰일 탐색/추출기술 개발하다가 결국 터뜨린 거죠.
이런 방송이 쉽게 느껴지겠지만 아마도 준비 과정은 꽤나 공이 들어간게 분명하다 일단 테마를 잡고 자료를 준비하고 그 자료들을 정리해서 이야기 순서를 잡고 어떤 얘기를 할지 구성하는 것까지... 나도 이런 내용을 어렴풋이 알고 있다고는 해도 30~40분 정도 되는 편집된 이 영상을 보고 지식을 알았다기보다는 마음이 편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난 경제전공자는 아니지만 취미생활이랄까? 통계자료들을 여기저기서 살펴보곤 하는데 이 형처럼 재미있게 잘정리해주는 사람은 유튜브에 없다 심지어 영어로 말하는 사람중에도 없어 이 정도면 경제분야 일타강사야 형 고마워
@@eden4171 아냐...미국은 지방검사 지역경찰 카운티별로보안관 주경찰 FBI 이렇게 유지하는데 지역경찰은 지역이 잘살면 세금이 늘어나고 늘어난세금으로 경찰이 많아질수밖에없음 그럼 치안도 자연스레 좋아지는거임.... 그 넓은 땅을가진 미국인데 부자동네를 형성해서 꾸역꾸역 들어가는 이유가 그거임... 부자동네는 당연히 세금을 많이낼거고 그로인해 지방경찰이 인구수대비 엄청나게 많음 그래서 치안도 좋음 뉴올리언즈 같은데는 세금이 적으니 인구대비 경찰이 턱없이 부족하고 그로인해 치안도 안좋고 그렇게 되는거임 근데 저렇게 석유나는 곳은 치안이 좋아질수밖에 없음....
미국 셰일 가스 기업에 옥시덴탈 투자를 하는데 올려주신 영상 때문에 셰일 가스에 대한 이해, 미국 에너지 역사, 에너지 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미국의 석유/가스 패권 전쟁, 셰일 생산 원가 감소 등 정말 좋은 내용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셰일에 관한 종합 패키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셰일은 러시아 중국에 미국보다 더 많이 매장이 되어있어요,... (훨씬 더 많이요) 근데.. 러시아는 영구 동토층 (Permafrost) 이나 툰드라지대 아래에 매장된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플랜트를 깔수가없어요... 거기는 시베리아 한가운데라 운송비도 많이들고 인프라를 깔려고해도 땅이 여름만되면 흐물흐물 서해한 갯벌처럼 움직이니 기름을 퍼올리기가 어렵죠... 그리고 중국은 쓰촨쪽에 셰일오일이 정말 역대급으로 많이 매장이되어있지만.. 일단 그 깊이가 수km밑이라 미국처럼 쉽게 퍼올릴수도 없고.. 또 괜히 지반건드렸다가 예전처럼 쓰촨대지진 날까봐 할수가 없죠..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중국은 물이 부족해서 수압 파쇄법으로 셰일암반을 깨기가 힘들어요 (대신 중국이 핵폭탄으로 지하 2km밑의 셰일암반을 깰거라는 뉴스는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