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토리에 대한 부연 설명 (스포 주의) 영상이 너무 길어져서 담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스토리 이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댓글로 남깁니다 잭이 페이를 만나기 몇달전(시기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잭은 애인과 함께 차를 운전하던중 사고로 인해 호수에 빠지게 되고 잭은 차에서 빠져나오지만 애인은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호수에 익사하는데 그 장소가 페이의 차를 유기한 호수이며 페이와 잭이 묶게 되는 모텔이 잭과 애인이 사고가 있기전에 묶었던 곳과 똑같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페이가 또다시 자신들이 죽은 것으로 꾸미자는 말을 했을때 잭이 페이한테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는데 그 내용이 대강 호숫가에 빠져서 죽은 것처럼 꾸미고 미리 준비한 보트로 빠져나가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이부분은 명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관객들로하여금 잭의 애인은 사실 사고사가 아닌 잭이 의도적으로 살해한 것일지도 모르며 잭은 돈을 차지하기 위해 페이에게도 똑같은 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그 후에 혼자 돈을 숨기러 가는 장면이 나오고요 다만 이부분들이 너무 애매하게 나오기도 하고 영상이 너무 길어서 그냥 편집했습니다 🤔 여튼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럼 즐감해주세요!
늘 그렇듯이 부정한 돈을 탐하는 자들의 댓가는 죽음이죠. 반전이 있고 여자의 술수에 남자가 속절 없이 당하는 킬링 타임용 영화네요. 잭 역의 발 킬머와 페이 역의 조앤 월리는 당시 실제 부부(1988-1996)였죠. 부부가 서로 적이 되는 역을 맡을 때 그들의 기분은 어떨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