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추운 날씨에 어머님과 함께 전통 한옥에 가셔서 군고구마🍠도 드시고, 따뜻한 온돌방을 체험 해보시면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되실거에요~ 미국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도 한국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일이 가득하시길요~🙆♀️
요즘의 한국식 요는 옛날에 목화솜을 두툼하게 넣어서 만들 때와는 다르게 화학솜이나 스펀지를 얇게 넣어 허리가 아프거나 딱딱하죠. 그래서 두겹으로 깔고 자면 제법 괜찮지요.~외국 손님이 오면 그럴 때가 있지요. 온돌방이 너무 좋아서 자기집도 하나쯤은 온돌로 하고 싶다더니 우선 신발을 현관에 벗어놓는 걸 일상화 했더군요. 바닥 차가운 건 해결해야할 숙제일듯~~ 개인적으로 비교적 높은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 후 포켓식 스프링 침대매트를 사서 요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옆으로 누워 잘 때도 매우 훌륭하네요. 그래도 딱딱한 요가 더 편할 거 같은 여름에는 가끔 매트를 세워서 구석에 밀어넣고 요에서 잠을 자기도~~ 두 분의 이야기 종종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여름 낮에 쉴때 마루깐 거실바닥에 누워서 쿠션에 머리 대고 쇼파쪽으로 바짝 당겨 누워서 쇼파 위에 다리 걸쳐보세요ᆢ 다리를 올리면 누워도 허리가 펴지니 허리가 안아파서 전 자주 그러는데 진짜 편하고 또 아주 시원해요 ^^ 바닥에 대나무자리 깔면 더 최고 ᆢ 거기다 딸이랑 나란히 누워서 차가운 팩까지하면👍 ᆢ 그리고 가족없이 타국서 혼자 살기 도전! 진짜 용감하신듯요 멋있어요^^
요즘은 서구권에서도 바닥에 열선을 깔아서 공사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미국은 특히나 한국인도 많고 한인사회도 잘 발달되서 그런집들 많다고 들었어요,, 저는 프랑스 사는데, 프랑스인들도 그렇게 공사하는 경우도 꽤 있는거같더라구요. 저희 시부모님도 열선까는 공사하려고 알아보시고 그랬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ㅎ 할수는 있더라구요~ 제 시동생 부부는 노르웨이에서 사는데,거실에만 열선깔아서 온돌생활 하고있다고 하네요 ㅎ 저희도 나중에 단독주택으로 이사가게되면 바닥에 열선깔아서 온돌생활하고 싶어요~ㅎㅎ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동물임. 로마에서는 로마 법을 따르고, 미국에선 미국 법을 따르고, 한국에선 한국 법을 따르고...그런데 미국 양키들은 한국에 와서 한국 법을 따르지 않는 경향이 많은데, 이러면 안 되겠죠? 미국이나 독일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뚱뚱하고, 한국 여성들은 날씬하고... 이런 현상도 식생활 차이에서 오는 문화 차이라고 할 수 있음. 슬기 엄마도 채식 위주로 식단을 꾸미세요!
딸과 헤어져야 하니 눈물이.😊 몬트리올에 사는데 약 한달전에 이번 9월에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가 독립 선언후 따로 나갔습니다. 경제적, 신체적 모두 독립 하겠다고 지금껏 학교 다니며 파트타임으로 일해 번 돈으로 나갔는데, 일주일, 2주에 한번씩 오죠.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파트를 얻어 나가서 환경적으로나 모든게 그나마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성장한 딸 프라이버시 지켜주려고 일절 연락으르하지 않고, 아내만 이틀에 한번씩 간단히 연락 하는데 매일 매일 보고싶네요. 익숙하지 안은 한국에 홀로 남겨질 걱정과 보고싶은 딸 때문에 울음이 나는걸 보니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겠죠. 오세훈 시장이 세월호 기억 공간을 철거 한다던데 자식 가진 부모라면 그런짓은 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슬기씨, 제니퍼 응원 할께요. 그리고 엄마도 혼자의 삶에 적응 하겠죠. 수많은 외국인 거주자들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