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원년팬입니다 정말 죽도록 미웠던? 이종범 선수시절 ㅎㅎ 너무 잘치는거야 그런데 이제 이종범님 진심 존경합니데이 ㅎㅎ 그리고 이정후선수 데뷰했을때 우리 나이좀 된 프로야구팬들은 우리 정후가 말이야 오늘은 성적이 말이야 할 수 있게 대한민국의 프로구단과 상관없이 모든 프로구팬들의 아들역할을 해주셨지요 이제는 어엿한 KBO 최고의 타자로 우뚝선 이정후 선수이시지요 ㅎㅎ 천하의 대 타자 이종범님께서 이제 이정후선수의 아버님이 되셨습니데이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특히 이정후 선수는 MLB에서 반드시 연착륙하시고 부상없이 활약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자식과 맛나게 외식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 종범성 심성이 착해서 칭구들 대학 입학 챙겨준다고 연고대 대신 건대로 같이 팩키지로 입학하고 칭규들 보증까지 서가면서 빵구난거 매꾸고… 이제는 아들이 mlb직행하면서 제대로 인정받고… 암튼 종범성 두루두루 잘 풀려서 기분 좋음
아버지 아들 친구 같은 대화.. 진짜 속마음을 친구가 아닌 아버지 한테 한다는게 정말 정말 정말 부럽네요. 그래서 이정후 선수가 야구를 잘하는 거 같아요. 저런 속 깊은 이야기를 아버지와 할 수 있는 집이 있을 까요? 나 때는 집에 오면 90도 각도로 인사 드리고 방안으로 들어가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좀범 선수가 야구 선수로서도 정말 훌륭하지만, 가정에서도 성공한 진짜 대단하신 분 같아요. 권위적이지 않아서 다 큰 아들이 아버지를 친구 친한 선배 대하듯 대화 하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이정후 선수가 잘 되는 거 같아요.. 모든 것은 멘탈에서 흔들림이 없으니까....
제가 어릴 적 해태를 이끌어가는 이종범 선수는 정말 대단했었죠~~~ 이종범 선수는 뭔가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 그 존재감이 정말 컸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루상에만 나가도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버리고 상대팀의 베터리의 멘탈까지 나가게 하는~~ 선동렬 선수가 불펜에서 몸만 풀어도 상대팀에서는 그날 경기는 포기하고 바로 그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그런 포스 말이죠~또한 90년대의 경우 해태라는 팀이 호남만 국한되지 않고 실력과 인기 하나로 전국구팀이었다는 것도 더 이종범 선수의 포스를 굳건하게 하는 요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정후 선수가 그런 훌륭한 아버지의 기록을 하나하나 뛰어넘을 때마다 아버지로서 정말 흐믓하고 대견하실 것 같네요!! 지금 포스트시즌 기간인데 키움의 이정후 선수의 활약 더 기대해봅니다!!^^
28년전에 무등경기장에서 첫 야구장을 온 가족들이 간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 아마 해태와 롯데의 시합이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어린나이라 그당시 분위기가 적응이 안됬지만 아마 4번타자 바람의아들 이종범 LED에 반짝 거리면서 나오는 순간 온 홈팀 관중들에 응원들이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어렸을땐 그때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ㅋ
원래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학교에 야구부만 있어서 야구를 했고 왼손인데 글러브가 오른쪽이 없어서 우투우타… 연고대 안가고 야규부 친구들 입학시켜주는 조건으로 건대를 갔고 건대 축구코치가 이종범 축구실력 때문에 축구부로 전향을 적극 설득했다는 얘기가 있네요
07년도 잠실구장 관계자님 알게되어 선수들 더그아웃,식사,등등 체험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당시 두산vs기아전이였음 이제 선수들 더그아웃 구경 조금하고 철수하기로했는데 저 멀리 붉은 유니폼에 7 적힌거보고 바로 뛰어가서 ‘이종범선수 사인좀 해주세요!’라고 해야하는데 ‘바람의 아들! 사인좀 해주세요!!’ 라고 말씀해버림ㅋㅋㅋ 그런데도 엄청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아따 내가 그리 유명한가잉?’하시면서 사인해주시던 ㅎㅎㅎ사진은 경기 시작전이라 안된다고 정중히 말씀하시고 ㅎ Ps.이종욱 전 선수님은 쿨하게 해주시고 고영민 전 선수님은 정말 무뚝뚝하게 ‘담배피고와서 해줄게요’하면서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
이종범 선수는 말 그대로 스타였습니다. 그것도 대스타. 야구를 잘한다 ? 머 ! 이런말도 가능하겟지만 . 정말 그라운드를 지배했죠 . 야구나 축구는 팀 스포츠라는 데 , 그걸 무시하고 , 한명이 게임을 쥐락 펴락 했던 선수중 한명 이종범 선수 전성기에 했던 말들이 있습니다. 방망이만 들고 있어도 3할. 포볼로 거르면 , 도루해 ㅜㅜ 정면승부하면 안타나 홈런쳐 ..정말 대단했죠 !!. 거기에 , 선발에서 어느정도 나이먹고 선동렬 선수 마무리로 보직 변경후 . 1점차로 이기고 있으면 , 불펜에서 무력시위 ㅋㅋ 상대 팀들은 선동렬 선수 몸푸는 순간에 필승조 투입이 어려웠던 . 말그대로 .. 모든구단이 싫어하던 " 해태왕조 " 시대 ~~~ 타이거즈에 많은 레전드 분들이 계시지만 , 그중에 탑은 " 선 동렬 " 선수와 " 이 종범 "선수가 아닌가 쉽습니다 .
솔직히 피지컬은 이종범이 훨씬 뛰어났는데 아부지라서 아들을 아끼는 맘이 강해서 저래 말한거 같음. 이종범은 어깨가 강골이라 빨랫줄 송구라는것도 그렇고 파워면에서도 이정후가 아직 따라가기에는 훨씬 그리고 도루능력이나 스피드 같은것도. 당시 해태타이거즈가 한국올스타보다 더 강한팀일정도로 모든 멤버들이 잘했는데 그 중에서도 중심타자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