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재용 회계사입니다. 오늘 방송을 끝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하고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방송말미에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놓쳤네요. 2년째 언더스탠딩과 함께하고 있는데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구독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해동안 여러일로 바쁘게 달려오기도 했고, 더 좋은 컨텐츠를 위해 휴식과 충전이 필요하여 딱 3개월 쉬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방송 초반에 두 프로님이 발굴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이처럼 방송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해주시고 소중한 경험들을 하게해주신 언더스탠딩과 구독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벚꽃이 피는 봄에 다시 뵙겠습니다^^
제가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을 한 회사를 다녔습니다. XX권에 없는 회사입니다. 정말... 문제가 많고 이런회사도 상장을 할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저도 문과로 '파이프라인'이란 개념도 이 회사에서 처음 접했는데 약을 만드는 과정이 중국집 여름메뉴 개발하는 과정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한강? 동정하면 안되죠. 멍청한 죄입니다. 멍청하면 한강가야죠.
바이오 관련주가 인기있는 이유가 주식이란게 미래를 보고 투자한것이라서 사기같은데? 😅 하면서도 특정 주식매수하게 되면 그주식 회사에 몰입하게 되고 ㅋ😅 환상속에 살게 됩니다. 90년대말 인터넷관련 기술주 환상은 더 심했어요... 대부분 주가 뛰우기 사기지만 진짜가 몇개에서 나오긴 합니다. 지금 카카오 네이버 게임주 중에 살아남은 회사가 초대박회사가 되긴했지요. 미래를 알면 주식으로 재벌됩니다. ㅋㅋ😅😊
멋져요 회계사님 잘생겨 보임 ㅋㅋㅋㅋㅋ 와 이래 똘똘한 자녀를 키우신 부모님 참 존경스럽다 ㅋㅋㅋㅋ 와 문과 출신이신데 도대체 이렇게 논리적일 수가 없다 두뇌는 수리영역이 아주 뛰어난 두뇌인듯....이래서 수학 공부를 시키는 겁니다. 똘똘해 지라고 인생 전반에 결과를 도출할 때 굉장한 도움이 되거든요....선행하고 학점 보고 이게 아니고 수학 공부는 아이의 두뇌를 훈련 시켜요....그런 방향으로 교육해야됩니다. 똘똘한 한 인간이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을 극복 할 때 올바른 결론을 내고 올바르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게 진짜 공부의 결론이 되어야 하는 거죠 갑자기 무슨 얘기냐 싶겠으나 부모로써 깊은 성찰을 하게되네요 ㅋㅋㅋㅋ
우와 바이오 투자 하면 항상 망설여졌거든요.. 도데체 몇년간 적자인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거지?? 하면서요.. 근데 오늘 이 영상으로 궁금증이 뻥 뚤려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큰 도움 되었어요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오히려 바이오 제조쪽인 삼성바이오가 클리어 하고 나머지 신약개발 한다는 회사들은 진짜 로또니 주주들 희망회로 돌리면서 사기치는 기업들이 진짜 많습니다. 심지어 에이프로젠이라는 회사는 바이오 제조쪽인데도 희망회로돌리면서 주주들 등쳐먹기로 유명한 회사죠. 오히려 실적 찍히고 실물이 보이는 반도체 투자가 전 더 낫다고 봅니다. 아무튼 바이오 투자하실땐 꼭 조심하시고 오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태영건설은 부실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개발사업에서 업계상 관행으로 무리하게 사업확장하면서 서던 책임준공보증이 실제로 이행되면서... 우발채무가 현실화되어서 그렇습니다. 자기자본으로는 보증금액 이행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재출연하니 지분담보대출받아서 갚는다니 이런소리 나오는거구요. SBS 재무제표는 봐야알겠지만 SBS는 태영건설 이슈로 주가하락이 있을것이고, 그와 별개로 본연의 사업모델에서 발생하는 수익성은 독립적으로 증감할 것입니다. SBS가 그룹사 핵심 돈줄이니 당연히 안팔려고 하는거구요. 다행히도 어제 오후 sbs지분담보 대출로 보증 이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며 워크아웃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티와이홀딩스는 당연히 마이너계열사 지분매각+sbs담보대출 받으며 지분상으로도, 회계상으로도 손실볼가능성이 높구요
@@mqdkcpd2 긴급 답변 감사드립니다 태영건설이 부실했다기보다는 책임준공이라는 우발채무를 지는 건설업계의 관행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소홀했다는 것과 첫번째 타자여서 주목받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과연 다음 타자는 누가될지 이런 것들은 재무제표를 분석해서 나오는 내용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한민족은 성질이 급해서 십수년 이상 계속 연구/투자해야 하는 바이오는 맞지 않음 특히 바이오쪽은 운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하나의 신약에 대한 임상 시험을 하는 회사는 상장시키면 안됨. 이건 잘해야 도박이고 특례 상장때문에 아닐 것 같은 느낌이 와도 이걸 노리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Project를 끌고 가려는 경향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특정 분야는 개발한 기술은 다른 쪽으로 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바이오는 실패한 신약이 다른 쪽 약에 쓰일 가능성은 낮음.(교과서에나 나올 수준의 낮은 가능성만 존재)
@@user-uj7dr4ho6e매출 안나는 셀트리온에 투자한지 곧 10년째네요...네 지금 수익률 750%정도인데 1000%를 넘겼을때 팔껄하는 후회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만년 적자 사기꾼회사 hlb에 투자한지 5년째네요. 네 지금 수익률 220%정도네요. 10년 후 hlb는 제 노후자금이 되겠죠..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