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uk7ey2zb7r산업혁명 초기 때 초딩들 누가 광산에 들어가서 일하라고 시키든, 위험한 기계 사이에 들어가서 일하라고 시키든 지들 돈벌고자 일한거잖아. 돈벌기 싫으면 일하지 말던가 이런 마안드가 21세기에 존재하다니 놀랍다. 쿠팡에 일한 사람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겁니다.
국내 성장성은 한계가 보이고, 오히려 기회요인보다 경쟁환경이 악화될 위기요인은 크다. 결국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거나, 가입자 정보를 기반으로 사업의 확장(지불수단, 금융 등)이 없다면, 현재의 가치는 고평가라고 본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다면, 에비따 10배 전후가 적정 가격이라 본다.
파페치가 명품 플랫폼이긴한데 그냥 우리가 흔히백화점 1층에서 보는 명품 가방 이런거만 파는게 아니고 준명품이나 고가라인 유럽 미국 브랜드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등을 팔아서 같은 물건이어도 한국 내 백화점이랑 가격비교가 가능함 근데 파페치가 항상 줠라비쌌음 그래서 옷사는건 다른데서 직구때림
개인적으로 롯데가 이커머스 진입하면 어떻게 버틸지...롯데가 추진하는 2025년 자동화 물류 창고가 완성 되면 다시 한번 치킨게임 시작 할거 같은데 쿠팡은 버틸 수 있을지 잘모르겠네요 영국 로봇 물류 상장기업 오카도의 시스템, 인프라를 아예 롯데가 돈 주고 사왔는데 인건비 위주 쿠팡은 적자에 다시 진입하려나
쿠팡이츠 투자는 방향이 맞죠. 와우 지금 500만이 쓴다는데 1천만이 쓰면 와우도 비용 더블로 올릴거고 장기적으로 보면 재무적으로 이득, 강력한 와우고객 락인 효과도 있음. 시장 리더 배민이 일년에 4500억 벌고 정체인데 이정도는 할인이랑 라이더 프로모션으로 돈지랄하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고, 능가하지는 못해도 한 1-2년만 더 부으면 요기요 따고 시장 양분은 합니다. 그럼 시총 2-3조짜리 회사 하나 뚝딱 생기는 거임.
이츠 투자는 라이더 싸움 그리고 고객의 인식 선점 싸움입니다. 라이더도 고객도 배송처럼 배달하면 쿠팡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하는 것이 목표이고, 그렇게해서 모두 쿠팡만 쓰게 할 수 있다면 1차적으로 머천트, 최종적으로는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 있죠. 또 경쟁사인 배민과 요기요 모두 신세계나 롯데보다는 훨씬 쉬운 상대고요. 모두 밀어내서 한번만 먹는다면 계속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유통업 종사자인데 쿠팡의 강점은 미국상장과 ceo가 한국인 미국국적이라는거다 그래서 국내정치인이 쉽게 규제하기가 애매하다 자국기업인거같은데 아닌 그런애매한기업 그게 가장 큰강점이다 이런 강점잇기에 네이버는 이길수업을거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최대의적인데 외국기업이니 국내정치인이 두둘겨팰꺼라본다
쿠팡도 힘든 시기가 올 것임. 중국계 이커머스 테무와 알리가 한국시장을 덮치고 있음. 가격에서 상대가 안됨. 쿠팡의 많은 상품이 중국물건 떼다가 쿠팡에 파는건데 중국 물건이 이제 거의 직거래로 들어오고 있음. 3년후가 어찌될지. 버티기야 하겠지만 순익은 많이 감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