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 즈음에... 국정원 선생님들 얘기... 저는 사돈의 팔촌도 친구의 친구도 국정원과 관게 있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국정원 선생님들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전체를 통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죠 ? 한번 둑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면 조직을 유지하는 둑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집니다. 단호한 소리를 질러서 통제해야죠 ! 민주주의는 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인권과 규칙을 함께 지키는 것입니다.
어릴적 수학여행이 생각나네요 단체로 여행을 가다보니 숙박지 호텔방 여러호실에 애들이 네명씩 들어갔는데 들뜬마음에 얼마나 떠들었겠어요 그러면 다른 투숙객들에게 민원이 들어오고 선생님은 방마다 들어가서 조용히하라고 좋은말로 말하지만 애들이 듣나요? 5분후에 또 떠듭니다. 그럼 또쉬고있던 선생님은 방마다 돌아다니며 호소하십니다. 너희 말고도 여기 조용히 쉬고 싶은 숙박객들이 있는데 타인에게 피해주지말라고 정중히 타일러보지만 아이들은 들뜬마음에 또 떠듭니다. 결국 조용히해 시키들아 라고 고함을 질러요 그러면 놀랍게도 방마다 고생하며 찾아 갈 필요도 없이 고요해집니다. 좋게 타일렀을때 5분도 유지못하던 고요함이 30분은 고요해지며 선생님의 고생도 줄어들고 그다음부턴 고함만 치십니다. 소음에 고통받는 국정원 직원도 마찬가지죠 직장이라 매일 출근하며 매일 고통받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뿐만 아니라 고요하게 쉬고싶은 다른 탈북민들도 배려해줘야죠 시끌벅적한 중국인을 보면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한국인이 된다면 이젠 그들과 다르잖아요 기차와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정숙해야하는데 어릴적 몸에 배지 못한 습관과 문화는 윽박질러서라도 배워야합니다.
박시경님 통제를 위해 소리지른것이 서운하기도 했겠지만 탈북민들이 자율로 하도록 했다면? 잘 되었을까요? 쉽지않았을겁니다 탈북과정에서도 이나라 저나라를 거치면서 생과사의 사이에서 탈북민들끼리 어떠했나요? 자유는 내맘대로 내키는것이 자유가 아니고 자유에는 많은 규칙과 통제와 규율이 존재하는것입니다 이를 알려주는과정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분들의 잠재력이 대단합니다. 이런 우수한 같은 민족에게 날개만 달아준다면 바로 훨훨 날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독재자 하나가 2천7백만 인민을 노예로 만들어 지배하는 이 비정상체제를 숙명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빨리 인민 스스로 또는 우리의 도움으로 이 비정상체제를 벗어나야 합니다.
국정원 생활 지침을 수도 없이 들었을텐데 이런 사람도 있군요. 국정원은 하나원이 아니고, 조사가 끝날때 까지는 조심하고 엄격해야 합니다. 식당에서 탈북민들 끼리 떠들어 대는 걸 통제하기 위해 소리치는게 섭섭하고, 다른 방법의 통제를 원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다시 북으로 돌려 보내는거 같은 방법...? 그 많은 강은정TV에 이런 게스트가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나이드신 어른들도 함께 있는데, 어찌 감히 북한에서 왔다고 큰 소리가 꾸지라듯이 조용하라고 말할 수가 있지요?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인가요? 얼마든지 친절하게 조용해 달라고 말할 수 있는데, 어르신들도 다 함께 있는데, 국정원 직원이 이런 식으로 말했다는 것을 도저히 수용할 수가 없네요. 이런 직원은 경고를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Mr-dj2bx 님은 한국인이세요?? 소리지른 게 막말입니까? 오죽 시끄러우면 그랬을까! 중국인들 한국에 여행와서 시끄럽게 떠들면 님은 어떻습니까? 눈쌀을 찌푸리죠? 예전에 한국인들 유럽 여행가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식당에서 한국인을 거절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국정원은 조사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