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콘서트갔다와서 여운이 계속될 때 방청 당첨되서 전날 9시부터 밤샘하고 두번째줄에서 넋놓고 봄.... 난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야생화 부르고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만 부르겠다고해서 녹화 두 번함ㅠㅠㅠㅠㅠ심지어 저거 바닥 동그라미 돌아가는 중임..... 돌아가는 바닥 위에서 저렇게 라이브가 가능하다니....ㅠㅠㅠ 다 필요없고 콘서트 다시 가고싶다...
전세계에서 가장 라이브 잘하는 세계최고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가수 끊임없이 관리하고 노력하기에 오랜기간 아직도 아무도 따라갈수 없는 저 높은곳의 위치를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나라보물 너무너무 멋있고 수십수백번을 봐도 감동적이고 눈물나요 그냥 노래만 잘하는 가수는 이제 좀 있지만 깊은 감정선까지 완벽한 가수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늘 소름돋게 만드는 그런 가수 진짜 가수.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만 박효신이 진짜 국보급가수라 불리우는 이유는 목소리에 변화를 계속 가져가는데도 그것이 점점 발전하는 것이다. 어느가수가 매번 창법을 바꾸며 발전하는가? 내노라하는 가수들도 대부분 본래틀에서 크게 벗어나지않는 소리인데, 박효신 목소리는 다른세계다. 말그대로 노력형천재 가수.
인생의 방황을 겪고 있는 20대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살아온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건 이게 아니었는데..하며 대학원 진학을 가장 후회하고 있는 순간에 박효신님 음악을 듣고 위로 받음과 동시에 제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영상이네요. 많이 울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How very beautiful and full of grief. Psalm 30 "Weeping may endure for the night, .. but Joy comes in the morning". I hope Park Hyo Shin's life is full of the joy that comes in the morning.
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무아지경~ 혼연일체~ 이 단어의 뜻을 이렇게 리얼하게 느끼게 되다니~ 이토록 노래와 연주가 한 호흡으로 딱 맞춤한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공연을 보다니~~🙏🏻😍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 너무 멋진 가수와 연주자의 조합은 어떤 찬사로도 부족해요 듣는 내내 얼어붙은 듯 숨쉬는 것도 함부로 할 수 없고, 심장이 녹아내리는 듯한 공연이었어요~
꼬맹이 시절 들었던 love song의 여운 따라 인영지대까지 왔네요,,,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 정말 멋지고 항상 응원할게요!!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면 이렇게 좋은 목소리도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인영님 노래 덕에 힐링할 수 있었고, 이 댓글도 인영님의 바쁜 일상애 소소한 힐링이 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