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주인공 둘이 합체하는게, 비슷한 시기에 재미있게 봤던 마그네로보 가킨과 유사해서 더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 땐 실사와 애니가 공존하는 영상이 무지 획기적이어서 촌스럽다는 생각 없이 잘 봤어요. 게다가 나중엔 둘이 합체해서 울트라맨처럼 거대해지는 설정이라니!!!!!! 어린시절에 울트라맨은 피규어가 많이 나오는데 아이젠 보그는 피규어가 안나와서 엄청 쓸쓸해 했던 기억도 있네요.
솔직히 어린 마음에 아무 생각없이 봣는데.. 장난감 탱크, 비행기로 공룡 이기는 장면을 손에 땀을 쥐고 봄.. 근데 한편끝나고 막판에 갑자기 공룡 두목이 나와서 두고보자고 하는데 무서워서 혼났음 그리고..비행기, 탱크로 공룡 잘 물리치는 상황에... 어느날 갑자기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과 합체하더니.. 울트라맨같은걸로 변신하는 혼돈속에서... 남자주인공도 자기가 왜 거대존재가 되엇는지 헷갈래서.. 당황한 상태로 공룡과 싸우던 그 편도 인상깊네요.
아.. 이게 아이젠보그.. 어릴때 본거 같은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분명 만화 반! 특촬 반! 인거만 기억 나고.. 저 메카 기체 만 얼핏 생각이 가물가물 하게 나는걸 찾고 있엇는데.. 이렇게 알게 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당시 참 만화랑 특촬이랑 반반 섞은게 신기했던 ㅋㅋㅋㅋㅋㅋ
같은편 했을 때 크로스라고 했던 추억이 있고 앞에 드릴과 좌우에 톱니가 있고 고무줄로 해서 앞으로 가는 200원조립 완구 생각 나네요. 그리고 울트라맨이 나와서 같은 세계관 인가 했고 종이 동그란 딱지도 있는데 식물 동물 사람 로봇 불 물 달 해 우주 순서 였던가.. 하는 전쟁 놀이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추억에 뭉클..
공룡 시리즈 3부작 중 2번째 크... 추억돋는다 사실 우루루 싸움에 전신주의 전기를 이용하자는건 타치바나 아이(민희)가 제안하는데 타치바나 젠(민수)이 반대하다가 아이가 어거지로 하자고 바득바득 우겨서 이기고 몸이 망가져서 수술로 간 장면... 공룡대전쟁 아이젠보그는 공룡시리즈 3부작 중 유일하게 공룡과 직접적인 전투 시리즈 이죠 그리고 유독 아이젠보그가 남매라기 보단 연인 사이 의 분위기가 묘하게 풍기는 느낌의 작품 이기도 하는 제 감상평 입니다 ㅋㅋㅋ 아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폰 했던 아이젠보그는 왕자가 스폰 철회 해서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아이젠보그맨은 내가 국민학교때 그것도 흑백TV로 봤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었답니다 그 당시에는 집집마다 흑백TV로 본 시대 라서 어쩔 수 없이 흑백으로 봤었답니다 KBS 2 TV가 안 나오면 TV 구입했는 곳에 가서 동그란 안테나를 구입해와서 TV에 달아서 봤었는 기억 까지 납니다 공룡 수색대 끝나면 밖에 나가서 공룡 수색대 주제가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동네 친구 하고 같이
이거 KBS에서 방송하던 시간이 하필 일요일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였던 것 같아요. 그때는 6일제 근무, 학교수업 시절이어서 일요일 하루 꿀같은 늦잠에 빠져있다 보면 오프닝부터 제대로 본 기억이 없답니당. ㅋ 그러다 보니 중간 에피소드는 제대로 기억나는 게 없지만 철수랑 영희가 크로스해서 처음으로 거대화되던 에피소드랑 박철민?? 저 친구가 희생하던 마지막회는 또렷하게 기억나요... 명색이 외계에서 왔다면서 별다른 능력도 없고 그냥 매번 에피소드마다 한마디씩 내뱉고 사라져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외계인중 가장 실망감을 안겨준 외계인에 속해요... 근데 지금 보면 저 커티스라는 보스놈은 제법 진화된 캐릭터라면서 자기 약점을 대놓고 밖에 꺼내놓고 다니는 거 보면 대갈은 진화되지 못한 모양이네요.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