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정말 좋아하던 애니였는데.. 아무리 기억해봐도 끝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나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보여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 애니가 저에겐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대마왕이 나타나는 장면을 보고... 큰 동상이나, 물체, 바다 등을 보면 심장이 죄여와 죽을것만 같은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아직까지도 치유되지 못했구요. ㅠㅠ
대마왕은 그리스 동상을 본딴 것 같은데 얼굴은 베트벤 같기도 하네요. 그레이트 마징가는 암흑대장군입니다. 배에 얼굴이 하나 더 있는데 아주 무시무시했지요. 암흑대장군도 그리스나 로마 군인이 모티브 같네요. 소원을 들어준다는 모래요정 바람돌이 기억들 하시나요? 바람돌이에 비하면 삐삐가 있는 이상한 나라 폴은 훨씬 무서운 분위기이죠.
댓글이 좀 늦었습니다. 이번 기획은 정말 훌륭합니다. 진정한 추억 여행이 바로 이런 거죠. 원작을 잘 모르는 젊은 시청자들도 계실 테니까, 앞으로도 세계관 소개를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덕분에 저도 힘이 나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곽씨네 blog.naver.com/seilet/221710507268 여기 블로그 주인장께서 70~90년대 국내 방영 애니를 잘 정리해 놓으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전자 허리케인(내일의 죠)'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곽씨네 님의 리뷰로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이상한 나라의 폴 국민학생때 봤는데요 재밌게봤었죠 특히 항상 4차원에서 나나를 구하려들어가는 폴과 매회 어떤애피소드가 기다리고있는지 궁금했죠 그리고 버섯돌이도 빌런이지만 마지막에 슬프게 최후를맞이할때 좀찡했던것 같습니다 지금다시봐도 재밌울것같은 이상한나라의 폴 오늘도 4차원 여행을 해주신 곽씨네님 추억을소한하며 잘보고갑니다 곽씨네님 🥲🙏
그런데 이제와서 돌이켜 보면 의외로 옛날 만화영화들이 백프로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작품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이상한 나라의 폴처럼 해피앤딩이라도 뭔가 살짝 아쉬운 해피앤딩으로 끝나거나 아님 요술공주 밍키나 독수리 오형제처럼 아에 충격적인 결말로 끝나느 경우도 적지 않았던 것 같아요
40대인데 기억납니다, 티비에서 계속되는 재방영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니 84년에 kbs에서 했었는데 기억날 나이는 아니고, 83년에 삼부 비디오판이 있었는데 오후 4시경에 이른바 '유선방송'에서 비디오판 애니를 틀어준적이 있는데 그거인듯 싶습니다 .(연도생각하면 가능 86-87년에 티비 애니를 많이 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비디오판이었다는거, ) 뭐 일단 엔딩은 처음 봅니다. 이른바 티비애니들 엔딩을 딱 맞추어 본기억이 없어서, 하나 하나 기억나지도 않고- 다시 본다면 모르겠지만) 각설하고 어린시절 추억의 만화인건 맞습니다. (당시 표현으로 만화영화)
제가 국민학생일때 입니다. 당시 TBC동양방송에서 해준 이상한 나라의 폴 마지막편 본 기억이 납니다. 물론 흑백방송이었지요. 우리나라에서 만화영화 방영할때 마지막편을 잘 안해주고 마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만화는 그래도 마지막편까지 다 완결방송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추억의 속으로 감사합니다.
다들 본 버전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서 검색을 하니. 77년에 tbc에서 방영한 버전 84년 kbs에서 방영한 버전 96년 sbs에서 방영한 버전 09년 ebs에서 방영한 버전 이렇게 방송 했었네요. 독수리 오형제나 은하철도999, 꾸러기 수비대도 재방영을 계속 해서 다들 보신 세대가 다를 것 같아요.
78년도 흑백으로 방영되었고 80년대 칼라로 또 방영되었죠 결말을 보지못했던 만화인데 무려 45년만에 결과를 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 내가 고1때 였는데 지금은 60 이 넘었네요 세월이 무상합니다 어릴때부터 일본만화를 보고 자란세대라 이상한 나라의 폴은 유럽의 어느나라 만화인 줄 알고 색다른 스토리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일본만화인가요 ? 아니면 원작은 유럽쪽인데 일본방영분을 찾으신건가요 궁금합니다